신기한 태국 물가^^
쑤완나폼 공항 소식을 접하니 생각납니다.
태국서 일회용 면도기를 샀습니다. 다들 아시는 빅이란 두개짜리 면도깁니다.
한국에서도 일회용 면도기를 직장에 뒀다 상당히 오래 사용합니다.
근데 태국에서 산 것은 한 두세번하면 날이 무뎌져 버려야 되더라구요. 태국 친구에게 말하면 "야 일회용이 왜 일회용이야" 그러죠.^^
가만 생각해보면 100원짜리 국산이나 선진국 물품은 10회 사용한다면, 50원짜리 태국이나 중국 물품은 5회 전후로 사용하게 된단 생각이.....
어느 나라든 무조건 싼건 없고, 절대적인 금전의 가치에 따라 살수 있는 물건의 질이 결정되는것 같습니다.
태국의 물가가 울나라보다 싸보이는데, 금액과 질 등을 잘 따져보셔서 울나라에 비해 경쟁력있는 물건사는게 쇼핑의 지혜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사하면서 버릴려고 재껴논 물건들 쭉보니 여행가서 사 온것들이 압도적이군요.
그리고 방송으로 산것도^^
손들고 벌 서다 버릴거중 마눌님이 사논 그릇들과 서로 딜해서리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