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5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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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3박 5일 (2)

sFly 3 391

태국에 도착했습니다. 후덥지근한 냄새. 아 바로 이거야. 살 맛이 납니다.

인천에서 여행사 이야기.
"공항에서 나가시면 오른 쪽으로 나가세요. 그럼 가이드가 기다립니다."
앵!!!!! 직원들이 다 오른쪽으로 가느데..........
여러번 방타이하며 느낀 점:
친구와 개인 가이드는 오른쪽
패키진 왼쪽인뎅??????

"어어어이 일루가"
'아니 xx닝 오른쪽인데요?"
"야 따라와봐"
가이드와 현지 가이드가 기둘립니다
"야 맞잖아"(의기 양양^^)
다른 일행들 다 모이고...............근 한시간이 다 돼서야 길잃은 일행 찾아서 버스에 다 태웁니다. 맨 나중에 합류한 아줌씨 3명!

한 시간 기다리게 하고도 뻔뻔합니다.
(나중에 두고 두고 말썽을 부립니다.
아니 제가 그 아줌씨 기생충이 됩니다.^^)

아하!!!!!!!!!! 장하다. 우리 가이드!!!!!!!!!! 믿음직 합니다.
한 30전후 된 아가씹니다. 동글동글하니 귀염상입니다.

뭐라뭐라..........좋습니다. 다 좋습니다.

태국에서의 첫 날, 마지막 날의 저녁 만찬으로 잡혀잇는 그 유명한 식당(줄타고 음식 내려오는, 아시아 최대라는)
일정이 야시쿠래하니 오늘한답니다. 저야 뭐 큰 관심 없습니다.
그......래......라!

식사후 호텔로! 롱램메남쨔오빠얀가???? 로 가서 방을 배정합니다.
근데 엇 이게 뭐야?
한국에선 5몀이라구 방 2개에 한명 방 하나로 따로 차지하고 왔는데.......
즉 방 3개로 돈 줬죠?(여행사 랑 컨택하신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방 2개주곤 익스트라 베드라?????
좀 섭합니다.
부부 + 여 직원 2 + 남자 직원 1
한국하구 연락하면서 연락을 안 받았나?
참 답이 안 나옵니다.
그렇다고 방 사정을 얘기하며 양해를 구한다든지, 아님 이런 어떨까는 의논도 없는 상탭니다.

그렇다구 이역만리 태국에서............... 딸뻘인 가이드잡구 뭐라뭐라 하기엔.......아구 해보이 뭐합니까?

아구 잘 먹구 잘 살어라. 호텔서 먹구자구 평생 안녕하러 온것두 아니구.........

계속됩니다.

3 Comments
참새하루 2007.02.23 09:21  
  뜸 들이다가 굶어죽겠습당...
빨랑. '죄송한 부탁'은 언제쯤....
[JUN] 2007.02.23 19:17  
  5명이니 트리플로 하면 여행사 돈벌겠다 싶더니
싱글차지를 부과하면서 방 3개를 잡다니..참나
근데 일행을 보니 여자둘과 남자1명이니 그렇게 자바야겠다고 이해는 했는데 방콕에서 배신을 때리네요
컴플레인을 걸어야 그사람들도 그렇게 안하는데 말이죠
sFly 2007.02.24 15:49  
  ㅎㅎ
괜히 리플로 삼류논쟁 생길까봐 업계관계자 아니시면 리플 달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었습니다.
패키지 여행의 내용을 좀 알고 싶어서요.

방 문제만해도 한국의 여행사에서 이런 저런 핑계로 돈받곤 현지의 행사관계자에겐 연락도 안해서 생긴 일 같습니다.
그래도 오래 여행사 일 했으면 한국에서 방3개로 계약했겠다 이런 생각이 안드는지?????
여행사랑 계약해보신 분들은 아시지만 친구 3명이 가도 방 하나에 익스트라 베드로 계약 자체를 안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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