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5일 여행(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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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5일 여행(6)

sFly 12 471

둘쨋날 사고나기 전 버스에서 가이드가 이런 저런 설명을 하면서
"한시간 맛사지가 일정이 되어있는데 타이맛사지를 한시간 할려면 아예 하지 마세요. 그 돈 이만원 아깝다고 놀러와서 돈 안 쓰는 사람---바보죠 바보!
한시간 추가에 20달라 그리고 하시곤 5달라 팁으로 주세요." 등등....

이 말에 제가 확 돌아버렸습니다. 엄청 얄밉더군요.
딱 맞는 말 그렇게 4없게 해야하나?
아니 이게 어른들 델고 어루고 뺨치는 것도 아니고....기막혀.
그 묘하게 돈 안쓰고 그럼 안된단 말도 아니고.....

여행을 계획하면서 여행비 외에 태국에서 옵션 별루 안하니 일인당 한 20주면 되겠다 하는 계획으로 갔습니다.
어머니하구 장모님 진주 목걸이나 하나씩사고 뭐 그외 쇼핑이야.... 그런 싸구려 사다가 놔놓을것도 못 됩니다. 근데 보석장에 가느 날 못가서리 진주를 못샀다 하곤 있었는데 마지막날 보석전시장으로 가니 마눌님이랑
"목걸이 사라는 하늘의 계신가봐" 그러면서 웃었습니다.

맛사지집에서 가이드에게
"뭐 크게 돈쓰고 그럴거 아니니 마칠때 적당히 해주께" 그랬죠.
근데 직원들 생각을 못했습니다. 걔들은 젊고 또 태국이 첨이니 얼마나 하고픈게 많겠습니까? 둘쨋날 깨달았죠. (3일차) 그래선 직원들에게 "옵션으로 되어 있는거 하고픈데로 다해!" 맛사지집에서 추가 한시간 우린 안한다니까 얘들이 눈칠 보더라구요. 그래서 해양스포츠 등 다했죠. 직원들은.

그래서 이런저런 옵션 한거보니 5명 합하니 정확히 525불 했더군요.
뭐 이럼 목걸이 사고 그러면 기본은 해주는거다. 그랬죠.
그러고 3일동안 방 하나 빼먹은거도 있구. 첫 날 해줄 예산에서 20 제했습니다.^^ 어른이 째째하죠^^
"어이 우린 한국에서 방 3개로 계약했어 "
그럼 되는데 속좁게시리 꽁해서리^^
근데 그런 말 잘못하거든요. 이거해줘 저거해줘. 아예 내손으로 해버리고 말지......

근데 보석전시장에서 마눌님 말씀
"이런걸 엇다 해? 갖다주고 욕먹어"
"걍 한 20만원주고말어" 그럽니다.

아 근데 하루종일 쇼핑돌리는데 제가 핀이 확 가버렸습니다. 300불 넣었던 봉투 다시 주머니에 넣어버렸죠. 아 진짜 가이드도 그 아귀같은 아짐씨도......돌겠더군요.

밥먹구 돈무앙에 갑니다. 이런저런 얘기 끝에 가이드 왈
"아저씨 가실때 뭐 주신다구 그러셨잖아요"
확 돌아버리겠습니다. 웃으면서
"담에 보자. 가이드 자네 이름이나 알자. 담에 오게" 완전 빈말^^

제가 했던 패키지 여행이 넘 아낀것도 그렇다고 맘에 확 들게 쓰고 온것도 아닌 평균정도라고 생각하면, 그 가이드 아가씨 이쁘고 침착하고 순발력도 있어 일정 진짜 무난히 처리하더군요. 버스 사고에도 침착하게 또 쇼핑 후에 넘 시간이 걸린 것도 무난히 넘어가게 유도하고.....

근데 몇가지 아쉬운 점.
1. 요즘은 태국의 랜드사와 한국의 관광사와의 사인이 맞을수가 없다는 걸 짐작하는데 홀수로 오는 팀은 방값 3개 주고 온다는걸 알았으면 하구요
2. 어차피 옵션이란게 필요악이면 하는데, 아예 딱 부러지게 얘길하지 않고 삥 둘러서 놀러와서 이럼 바보죠...등등의 묘한 심경 건드리는 말들..
"아니 저 새파란게 우릴 갖고 놀려들어 " 이런 생각들게 만드는 말들...
상대를 좀 가렸으면 하구요
3, 그 쇼핑. 마지막 날에 몰아서 하는 이유 모르진 않습니다.
근데 사이 사이에 넣어 표안나게 하면 안되나요.
마지막 날 하루종일 끌고 다니니까 주머니에서 나오던 돈도 다시 넣는 심사로 만들어 주더만요.

최근 "너 200만원을 주고 패키지를 가두, 물건을 아무리 안사두. 가이드는 상점에 널 일정 시간 이상 넣어 놓지 않으면 안돼" 라는 말과 그 관광시장의 내부고리 땜에 가이드가 암만 해도 몇군데는 둘러야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또 "태국은 양반이야. 요즘 중국은 더해"

이렇다고 좋아하는 여행 안갈수도 또 첨하는 동반자들이 패키지 주장하면 저만 빠지기도 그렇습니다.
아 이럼 아예 299000짜리 가고 차액 줘버려?
뭐 그래도 쇼핑 돌아야된다잖아

이래저래 "그럼 자유여행하세요" 말곤 답이 없는 걸까요?
써고보니 진짜 씰데 없군요.^^ 죄송!

12 Comments
[JUN] 2007.02.23 19:27  
  패키지는 가이드 뿐만아니라 일행도 잘만나야겠죠..
잘앍었습니다.
월야광랑 2007.02.24 10:49  
  사람들의 인식도 잘 맞아야죠. 아직도 곗돈 타고 관광버스 대절해가서, 가면서부터 먹자 마시자로 시작해서, 마시고 춤추자,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 신경쓰지말고 신나게 음주가무로 놀자로 끝나는 여행을 해외의 비교적 싼 곳 찾아 다니는 이상, 문제가 없을 순 없죠.
아예, 어느 정도 팀이 될만한 인원을 구성한 다음, 현지 가이드 지명해서, 아예 대놓고, 우린 이런 이런 목적으로 놀러가니 옵션 넣는 건 좋은데, 미리 상의하고, 너무 강요하지 말라고 처음부터 이야기해 놓고 시작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또한, 팁도 줄거면, 매일 매일 그날 저녁 해준 거 분위기 봐서 금액을 조절해가면서 주는게 나을 겁니다. 사람들 분위기 봐서 잘 놀수 있게 해주면 잘 주고, 피곤하게 이동거리 많고, 별로 안 좋은데 옵션으로 괜히 끌고 가면 팁 적게 주거나 주지 말고요...
그러면, 아예 가이드도 같이 분위기 따라 놀아 주지 않을까요? ^>^
can 2007.02.24 11:00  
  ㅎㅎ  배값을 꽃값으로  배값과 꽃값은 별도입니다  한국 가이드는  그걸 못하게 말리죠
왕궁 가이드가 배운전수하고 그렇게 판매를 합니다
너무 오버해서 아시는군요...
쇼핑을 중간 중간 에 넣으면요...관광 안 시키고 쇼핑 센타만 다닌다  해서요 관광 다 끝나고  시킴니다
그리고 님은 역시 태사랑 전형적인 횐 역활을 충실히 하셨군요 ㅎㅎㅎ 여행자가 아니 여행 감시단 역활..
그냥 팩키지로 님 이 원하던 안원하던 동참 하셨으면 그냥 따라 주셔야죠~  너무 생각이 많으시군요  피곤 하셨겠어요  말이란게 남의말은 꼬투리 잡기 참쉽죠 그럼 님이라면 가이드가 옵션 하라고 어떻게 이야길 하면 돈이 술술 나올까요?  그냥 팩키지니까 하고 넘어 가시는 아량도 아쉽네요 ...올리신 글들을 보구 잘 아시는 분인줄 알았는데....가이드들이 제일 무서워 하는 선x당 이셨군요..^^;;
월야광랑 2007.02.24 11:21  
  그래도, 안 하면 바보라는 건 좀 심한 것 같은데요? ^>^
그 옵션 항목을 원래 싫어하는 사람이거나 하기 싫은 사람은 어쩌라구요? ^.^
sFly 2007.02.24 11:29  
  ㅎㅎ 선무당이라
딱 맞는 말씀이네요.^^
그래서 첨부터 가이드하시는 분 말곤 글 안올려 주십사 그랬습니다. 또 괜한 씰데없는 논쟁 생길까봐요.^^
근데 사람들 모아놓고 말하는 중 기분틀어지는건 어떻게 할수가 없더군요. 안 그래야되는데.
"조게 날 바보로 보는거도 아니구"하면서요^^

근데 권하는거 할래도 전혀 취미 아닌건 정말 아니거든요. 뭐 홀딱쇼나 나이트관광해서 밤에 집사람이랑 그런데 돌아다니는거 그러고 스파니해서 들어누워있는거(전 발맛사지 외는 안함), 해양스포츠도.....그러다보면 할게 없어요.이리저리 맞출려고 잔머릴 많이 굴리는데......좀 힘든건 사실이예요.

음 그게 왕궁가이드가 하는 일 이군요. 하긴 암만 못하게 시켜도 한국 가이드가 못따라 가는 상항에서 자기네가 그렇게 하면......

글고 또 한가지 섭한거. 잔돈으로 기분 상하게 하는 일이  많단거죠.
소소한게 쌓이면 짜증 나잖아요?
이런 꽃값, 수끼를 로칼수끼에서 MK 수끼로 바꿀려면 5달라....등등요.
제 생각엔 아예 음식 업하고, 쇼장 업하고, 배 삸은 줬는데 사실 팁 여러분이 주는걸론 좀 약하니 물값 겸해서 걍 하루에 만원씩 거두면 어떨까요 하구.
직접 말하실 필요도 없어요. 첫 날 공항 미팅이면 딱 견적 나오잖아요. 일행중 한명하고 상의하면 안될까요? 또 민원 생기나? 이딴걸루 딴지 걸진 않을거 같은데....
can 2007.02.24 11:51  
  돈 걷는거요..쉬운 이야기 아님니다  한국에서  공동 경비라 해서(물,과일등등) 걷는다고 이야기해서 알고 와도 팩키지는 일부가 우린 물 안먹는다  과일도 직접 사먹겠다 하죠.. 그리곤 공동 경비 내신분들 먹으라고 물사놓으면 같이 먹구요...그걸 못 먹으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럼 공동 걍비 내신 분들이 또 뒤에서 난리 치시고  팩키지 오시는분들 그리 님처럼 쉬운게 아님니다  가이드들이라고 이방법 저방법 시도 안 했겠읍니까.....그냥 그때 끄때  엽줏고 아님 말고 해야해요...
월야광랑 2007.02.24 12:33  
  아마도 가이드분들도 직감 훈련과 조금 피곤하지만, 연구를 많이 하여야 할 듯 합니다. 손님들 스타일이 다 다르니, 첫눈에 미팅에서 보구, 항상 일정대로, 가는데만 가는 것이 아니라, 손님이랑 어떻게 하면 짧은 일정에 손님과 가이드분 모두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까 하는 것에 대해 고민을 좀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여러분 모두의 기분을 맞춰주긴 힘들겠지만, 점점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이나 여기 저기서 정보를 미리 살펴보고 오시는 분들도 많은데, 더 이상 패키지라 하더라도 손님들을 일방적으로 일정에 끼워 맞추기식은 좀 힘들지 않을까요?
미리 미리 어떤 거 좋아하시느냐고 물어 보고, 그럼 이건 형식적으로 진행할테니 쉬실 분은 그냥 쉬시고, 이건 좋아하시면 저희가 준비한 거는 이건데, 조금 돈을 더 주시고, 업그레이드하시는게 좋아요 하고 손님과의 나름대로 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가이드 분들이 많이 아시겠지만, 어떻게 보면 너무 대화가 없는 일방적으로 패키지 여행객들을 일정에 맞춰 끌고 다니는 것이 오히려 반감을 사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점점 젊은 분들이 여행을 다니는 것 같은데, 자유 여행과 패키지 여행을 비교하게 되면, 가이드분들의 조금 신경 써 주시고, 경험가이자 전문가로서의 일정을 패키지 여행 오시는 분들과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조금 더 신경 써 주시면,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이제는 여행객들도 전혀 모르고 와서 가이드분에게 일방적으로 여행일정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너무 많은 정보를 접하시고 오시는 경우가 많으니, 가이드분들도 힘드시겠죠.
하지만, 조금 힘들더라도 조금만 더 신경을 쓰셔서 여행 오시는 분들 재미있게 놀고 가게 해 주신다면, 그리고 여행 오시는 분들과 함께 가이드 분들도 같이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신다면, 점점 더 패키지 여행으로 오시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대부분 자유 여행 가시는 분들도 전적으로 개인이 움직이시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투어 코스도 섞어서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음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면, 패키지 여행에다가 귀국 일정 조정해서 자유여행까지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 질 것 같은데요.
대부분 패키지 여행을 기피하는 이유가 개인의 사정과 다르게 무리하게 진행되는 일정과, 어느 정도 일방적인 여행 과정, 또 나름대로 옵션 강요에 의해 마음이, 또 여행이 즐겁지 않아서 그렇지 않을까요?
소리가 날려면 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겠죠. ^>^
패키지 여행을 서로가 짜증나지 않는, 서로가 즐길 수 있는 여행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여행사/랜드사/가이드의 관계도 개선해야 하겠지만, 여행객들과 가이드 양쪽에서 서로가 조금은 노력하면 얼굴 마주치는 가이드와 여행객들 사이에 조금은 정도 생기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아무리 패키지 여행객이라 그래도, 개나 소나 말이나 가도 똑같은 일정, 똑 같은 경험을 가진다면 싫증날거라고 봅니다.
아무리 같은 가격에, 같은 일정이라도 가이드는 오시는 손님, 손님마다 나름대로 남들과 비교할 수 없는, 그리고 다시는 잊어 버릴 수 없는 자신만의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고, 여행가는 분들은 현지에서의 관광도 중요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여행에서 가이드분들과 재미있게 서로가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은 마음을 여시고, 적극적으로 일정에 참가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이드분들께는 매번 오는 지겨운 여행 코스가 되겠지만, 패키지 여행 오시는 분들은 고민 고민해서 어쩌다 한번 오는 여행인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
sFly 2007.02.24 13:01  
  난 물 안먹는다----압권이네요. 정말 대책 없겠어요^^
혹시 모객하는 관광사에 광고에 "
더운 날씨로 인한 식수와 예상치 못한 현지 사정으로 현지에서 소정의 공동경비를 모읍니다. 하루 만원정도 될겁니다" 하구 그 하단에 깨알만한 글씨로 라도 넣어 달라구 협조 요청할 수는 없나요?
여행사 선택에서 그 정도로는 영향을 안 줄것 같은데....

그리고 can님.
가이드가 어렵다 어렵다해도 딴 직종에 비함 그래도 나아요. 일단 기본적으로 고객은 돈쓰러 온 사람이 대상이잖아요? 딴 직종은 돈쓸 예정이 없는 사람을 고객으로 만들어 주머니 돈 풀게 해야하는 직종도 있는데요 뭘
그나저나 겨울 시즌 끝나가니 좀 휴식이 필요한 시기겠군요.
덧니공주 2007.02.25 22:22  
  제가 고객서비스(complain전담-소보원포함)오래했는데요,한국사람들은 참 여러분류가 있습니다.
첫째,전화해서 욕으로 시작해서,욕으로 끝나는
둘째,차분히 듣고,차분히 따지고,절대 화안내는
셋째,말계속 잘라먹고,아는척(잘못된정보)하는
넷째,말꼬투리 잡아서 어떻게 해보려는
다섯째,자기 할말만 하고 끊는 사람
여섯째,회사의 생리를 역으로 이용하는(아주 머리좋음)
일곱번째,이해해주는....(타협점찾기쉬움)
등등,
그래서 느끼는 건데요,얼굴안보고 하는 서비스는 정말 쉽다는 거죠.제가 99% 콤플레인 처리 완결하는 사람이에요....얼굴안보면 사과 천번이라도 할수있어요.글구,욕을하든,말을 잘라먹든,몇시간이고 들어줄수도 있어요.
근데,얼굴보고 하는거 정말 힘들다는 거죠.얼굴에 표정나와있죠.스타일 다 다르죠.각출하는 문화 어색하죠.
남의 말 귀담아 듣지도 않죠.ㅋㅋㅋ
제가 보기엔 가이드가(쉬운 직업은 없다라고 생각함)그렇게 만만한 직업이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가이드나 고객이나 서로 맞출때(분위기 띄워주고,받아주는 사람만 있어도...)잼난 여행될수있다고 생각해요.
돈쓰러오는 사람들 것두 아닌거 같더라구요(위싸누꺼다이님 보면).그리고,팀들도 서로 서로 잘만나야 잼나다는거.정말 뼈져리게 느낍니다.분위기 깨는 인간들 꼭있습니다.......
월야광랑 2007.02.26 09:00  
  사람들 대하는 직업이 가장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
모든 직업이 다 일장일단이 있듯이...
근데, 오늘 저녁에 눈 오다가 비 온다고 했는데, 언제 올려나?
그거 믿고 눈 안 치웠는데... ^>^
이거 이러다가 내일 아침에 차고 문 열고 눈 많이 쌓여서 차 못 빠져 나가는거 아닌가 몰라. ^.^
sFly 2007.02.26 10:21  
  분위기 깨는 인간들은 한두어달 말도 안통하는 저 중국 귀퉁이에서 그들만의 여행을 시켜놈 좋을텐데.
여튼 경우없고 4-지없는세상을 위해 ....홧팅!
곧미남 강~ 2007.02.27 15:43  
  자유여행 합시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