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공항세 두번받나 꼭 확인하세요. 에바항공 사기꾼직원!!!
이번 2월부터 방콕 공항세가 티켓에 포함되었죠.
전 1월에 들어왔다가 2월에 나가는데... 수속 중에
에바항공 직원이 공항세 어쩌고 저쩌고 하더라구요.
제가 못 알아 들은게 아니라 어찌나 영어가 빈약한지...
공항에서 일하는 사람이 너무한다 싶을 정도더라구요.
암튼 airport tax그러면서 700밧이라고 하길레.
내 티켓에 포함되어 있다라고 말해 주었죠.
그러더니 컴을 두르리더니... 그렇지 않다고...
포함 안되어 있다고 그러더군요.
흠... 당황해서. 아닌데 한국 여행사에서 분명 방콕 공항세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니 다시 한번 확인해보라고 말했습니다.
(대충 알아는 듣더군요...)
그러더니 또 컴을 두드리고 한 5분동안...
그리고 티켓을 보여달라고 함.
그래서 e-ticket이라고 하니 그래도 무슨 프린트 어쩌고 저쩌고...
순간 짜증이 확나서. 도대체 이티켓인데 무슨 다른 곳에서는 아무문제가 없었다고 하면서 결국 가방에서 프린트 찾아주었음.
막 그걸 보더니 또 컴 뚝딱뚝딱.
바로 뒤에 미국으로 가는 서양 아저씨가 짜증 엄청 냄.
다른 카운터는 벌써 2-3팀 교체.
암튼 또 컴을 두르리더니 인상을 확쓰더니 ~
포함 되지 않았으니 니네 두명 700밧이 내라고 난리.
뒤에 사람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한국 여행사가 잘못생각했겠지 생각이 들어
알겠따. 내겠다. 하였다. 카드 사용 되냐고 하니깐 안된다고 해서
그럼 달러만 있으니 돈 찾아 내겠다. 이렇게 말했따.
그랬더니 뭐 또 영어인지 태국어인지 ...
암튼 난 예전의 돈무앙때처럼 출국 그 문 앞에서 자판기 뽑는지 알고 그리고 갔더니... 자판기도 없고 아무도 공항세 영수증을 제시하지 않길레.
그럼 그렇지. 지가 착각했겠지... 생각하며. (속으로 좀 열받았음... 그 놈 표정이 뭐해서...)
면세점 쇼핑하고... 게이트로 갔는데.
여기는 시스템이 참 이상함... 2층에서 내려가는 입구에서 표 받는데 암튼 화장실도 없고 오고 갈수 없이 꼼짝없이 2-300명이 기다려야 되더라구요.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Hey!!! YOu! 그러면서 소리치길레...
도대체 누가 이렇게 소리를 쳐 하면서 뒤돌아보니
그 직원이 완전 열받아서 우리한테 오더라구요.
그러더니 마치 경찰이 도둑 잡은거처럼 왜 공항세 안주냐고 어쩌고 저쩌고~
못알아 듣는 영어로... 뭐라고...
엄청 쪽팔렸음.
그 줄기다리는 사람이 모두 우리를 향함. 옆에는 공항경찰이 우리 보고 서 있음. 완전 우리새됐다.
갑자기 옆에 내 친구 나한테 열라 짜증냄...
난 일단 침착하기로 하고 낼려고 했지만 자판기가 없었고 아무도 내는 사람이 없었다. 그랬더니 태국어인지 뭔지 뭐라 하는데 도대체 알아 들을 수 있어야지.
대충 지갑에서 100불 짜리를 주니 자기가 가져가더니 지가 환전하겠다는 제스처를 취하더니 가져감. 당황. 아니 우리가 아무리 공항세를 안 냈다고 하더라도. 저렇게 손님을 개망신을 주다니.
조용히 공항세 말하면 될 것을.
완전 우리는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 ㅡ-----'''';;;;;;;
진짜 챙피해 죽는줄 알았음.
암튼 금마가 우리한테 60불 주더군요 40불은 공항세라고.
그리고 완전 한심하다는 눈빛 한 방 ! 날려주고 티켓 받더라구요.
난 열라 열받아서
따질려고 했다. 당신 확신핧 수 있느냐?
만약 포함되어 있으면 어쩔래?
그리고 영수증 줘!
이렇게 말이다. 근데 친구가 말려서
우리만 더 개쪽당한다나... 하긴 그 상황에서 우린 완전 X되서 챙피해 죽는줄 알았다. ... 대만에들 우리보고 비웃고.
완전 열받아서 한국오자마자 확인했더니 역시나 공항세 포함.
짜증나게 에바 전화해서 컴플래인 걸었다.
결국 40불은 환불 받고 사과 레터 써준단다.
뭐 결국 나만 손해본거다.
암튼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자존심이 문제였는데
수치감. ㅡㅡㅡ;;;;;;
암튼 그 놈 이름도 알려준다니 몇달후에 태국가면 그 놈을 꼭찾아야지.
근데 어떻게 복수를 하지?
암튼 2월 이후에 태국에 공항세 낸 분들
특히 에바 한 번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