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타운 이야기...
지난 열흘간 푸켓이랑 베트남을 쏘다녔습니다.
게스트하우스 하나 열어볼까 해서 여기저기를 열심히 다녀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 별로 확신이 않서는군요.
하루이틀 놀러다니는건 좋겠는데, 글쎄 여기서 눌러산다는건....
베트남엔 친척형님 일로 갔었습니다.
형님은 목동에서 큰 음식점을 하시는데, 몇년전 뭔 바람이 불었는지
베트남에 체인점으로 한식집을 오픈하셨죠.
그리고 6년을 한번도 않갔는데... 대체 어떻게 돌아가나
한번 가보라고 해서....
불쌍한 사촌형님.
가게는 성업중인데 이미 가게는 형님손을 떠난것 같더군요.
놀러다니는것이 아니라 외국에서 산다는거,
특히 사업을 한다는것은 여간한 각오가 없으면 힘들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냥 태국은 놀러나 다니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