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식사중에 안먹구 자는 사람. 의자뒤로 제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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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식사중에 안먹구 자는 사람. 의자뒤로 제치고요.

sFly 34 1027

그냥암거나 옛날 글들을 읽어보니 재밋네요.
몇몇 아듸의 분들의 억지스러움은 거의 전설 수준이군요.

2001년도부터 큰 사건이 있었던 날들을 위주로 올라온 글들과 리플들.
2002. 아시안 게인과 월드컵
미순 효순양 죽음과 대통령선거
2003. 대통령탄핵과 국회의원 선거
2004. 올림픽
2006. 또 월드컵
2007.년도까지 왔더군요

-작은 사건과 네티즌의 힘이 한 개인에 큰 영광을 주고, 그 개인의 무능함에 전국민이 고통받는 한편의 드라마.
-한국과 태국과의 이런저런 이야기.
-소소한 개인간의 시비들.
-돌아서보면 유치하기 짝이 없어보이는 멱살잡이들^^
책으로 내면 참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여행중에 타임킬링용으로.

-여행중의 불편 사항을 적나라하게 적어, 리플과 더불어 신나는 동네 재판두.^^

비행중에 식사시간에 앞자리에 앉은 여성분들이 자리를 눕혀 자는 것에 대한 비난.
차마 여성에겐 입에 담지 못할 원색적인 비난에 동조하는 리플들.
썸뜩했습니다. 인민재판이 따로 없더군요.

근데 비행중 식사시간에 의자를 눕혀 계속자는 승객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비행중 반드시 의자를 바로 세워야되는 시간은 이착륙 시간이잖아요.
정상비행중엔 의자누이고 자도 되죠.
의자를 누이면 뒷 사람은 공간의 협소함으로 조금 불편하지만, 식탁은 바로 설치해서 식사할 수 있잖습니까?
물론 식사시간에 같이 의자세우고 식사하고 같이 쉬면 불편함은 덜 하겠죠. 근데 식사시간에 안먹고 계속자는걸 기내에서 크게 떠드는 행위 등에 준해서 비난하는건, 넘 자기 위주의 생각에의 비난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자기가 불편하다고 의자 세워달라고 요구하는게 오히려 무례하지 않습니까? 물론 이착륙때 계속 의자를 누이는건 사고시에 내 안전과 직결되니 당당히 요구해야죠.
하지만
"내 밥먹는데 너 자는 자세땜에 불편하니 내 밥먹을 동안은 의자세워!"
이건 정당한 요구 아닌거 같습니다.
자는 사람에게 실례안되게 조용히 식사하는 정도의 배려까지는 안바래도, "의자 세워", 그러곤 인터넷에서"뭐 여자가 산발에 어쩌구...."하며 외양까지 곁들인 비난....이거 정당할까요?

식사시간에 의자 조금 세워 안불편하게 해주는 센스도 필요하지만 계속 잔다고 비난은 하지 말았음하고 적어봅니다.
"난 공간이 좁은 이코노미에서 식사 시간에 의자 눕혀서 내공간을 불편하게 하는거 못 본다" 그럼 일등석 가셔야지, 불편함을 이야기할 순 있지만 강요에 비난까진 심해보입니다.

이거 리플로 안죽을만큼 맞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34 Comments
이리듐 2007.02.27 17:21  
  퍽퍽퍽!!!

^^

근데 스튜어디스들이 짬시간이 되면 의자 일으키지 않던가요..? 간식은 안먹으니까 내려서 먹으라고 포장해서 주던데.. (일본항공, 노스웨스트)
위싸누꺼다이 2007.02.27 18:11  
  퍽퍽퍽~! 2...
태클 리플 들어갑니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에서,... 비교를 하자면,...
내가 편한건 둘 다 마찬가지인데,..
남에게 불편을 안 주는 한도.... 그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내가 등 제치고 자니까 뒷사람이 불편하다면,..
그게 싫다면,.. 내가 일등석으로 가야겠죠.
내가 침흘리고 자더라도 남한테 피해를 안 끼치면 뭐...
어떻게 하든 관계 없지요.
덧니공주 2007.02.27 21:04  
  암만봐두,깨워서까지 뭐라하는 사람은 못본듯한데,
승무원들이 깨워서 밥먹으라고 하는 경우는 가끔,자는거 냅두는 승무원들두 있구,,,,어차피,그 공간이라는데 제껴두 되는걸 인정하는 공간이니,뭐라구까지할까?싶지만,전 그것보다두,넘 뚱뚱해서 내옆 공간으로 살이 닿는(넘심할정도로 넘어와서)이게 무지 불쾌하더라구요.
특히 외국아저씨들,넘 뚱뚱해서리 미칠꺼같은 답답함에.죽습니다.
뚱뚱한 사람들한테 두개좌석값을 요구하는 항공사가 있던데,찬성하는 편이에요....비행기기름값이 뚱뚱한 사람들땜에 1톤이상 든다구...근데,더내라고 하면 막 뭐라고 하는 인간들두,있다구 하네요.ㅋㅋㅋ
뉴질랜드항공에서 89-93kg(이게 평균체중이라니...ㅋㅋㅋ)이상나가는 사람들에게 비행기값을 더받겠다고 하던데,그럴순없구,날씬한 사람들 비행기값을 할인해주는 쪽으로 .... ㅋㅋㅋ 찬성이요... ㅋㅋㅋ
sogman 2007.02.27 21:18  
  개인주의나 이기주의를 보나 기본적인 에티켓이 없음.
일본공항 입구시 입국신고서 안쓰고 줄서서 기다리다
입국심사관이 입국신고서 써서 다시 오라고 하면,
차별한다고 하질 않나,착륙후 주행중에 일어나서,
짐 꺼내다 와인병이 떨어져 몸에 맞았는데도 미안하단 말도 없고,타자마자 자리 저치고,핸드폰 통화 하지 말라고 하면 문자 보내고...기본적인 에티켓이 없고 그로인해 제재당하면 차별이네 뭐네...

유령냥이 2007.02.27 22:50  
  근데 밥 먹을 때 앞의자가 제껴져 있으면 불편합니다.. 의자 간격도 좁은데 의자까지 그렇게 되어있으면 정말..난감하죠..
노다지꽝 2007.02.27 23:17  
  개념 좆도 없네 [__report__]3
chilly 2007.02.27 23:20  
  좋은 글입니다 옳은 말씀이세요^^
[JUN] 2007.02.28 01:23  
  근데요 플라이님은 앞에 상황에서 식사 해보신지
묻고 싶네요 이거 사실 각안나옵니다.
사실 의자가 뒤로 끝까지 제껴져 있으면
밥먹기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제가 태국외 여행은
여권상으로 봐서 12번인데 제기억으론 3번정도
인거 같습니다만 저는 제 밥줄차례가 올때까지 기다렸
다가 밥줄때 스튜디어스에게 손으로 의자를 가르키면
알아서 깨워서 스튜디어스가 자기손으로 의자바로
세워줍니다. 아니면 승무원이 지가 눈치채고 바로잡아
주던가요... 예전에 지하철 신문 반접어 보자고
공영방ㅇ송 하지 않습니까? 다들 밥먹는데 왜나만
머피의 법칙도 아니고 앞에 밥안먹고 잔다고 제가
뒤에서 각안나오게 밥을 먹어야 합니까?

이게 만약 에티켓이 아니라면 저는 무엇이 에티켓인지
묻고 싶어집니다. 비행기 타서보면 태국까지 5시간여
비행동안  의자 뒤로 끝까지 제끼고 있는분 사실 10%-
20%뿐이 안됩니다. 저 역시 제끼지 않구요..

좁은 이코노미에서 노약자나 힘이들어 제끼는건
그렇다쳐도 제끼지 않고 서로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것이 진정한 에티켓이라 생각됩니다.

chilly 2007.02.28 03:10  
  그러니까 말하잖습니까 정 불편하시면
앞사람한테 의자좀 세워달라고 말하면 되고
괜찮다 싶으면 그냥 놔두고
저도 해외나갈때 앞에 뒤로 제쳐놓고 있으면
말합니다 의자좀 세워달라고 그러면 미안하다고 세워줍니다 다시 정리하면
많이 불편하시면 앞사람에게 말하고
그냥 큰 지장 없으면 놔두고 볼일보세요
viet 2007.02.28 03:18  
  서로 조금씩 양보해야하는일 아닐까요? 특별히 다른 대안은 없을것 같은데 비행시간내내 '난 젖히고 자겠어'하는것이나 '불편하니까 내 앞사람은 절대 젖히면 안돼'라고 하는건 배려고 뭐고 나는 모르오~ 라고 하는것 같은데요.. 다른 시간엔 젖히고 자더라고 식사시간 만큼은 배려해야하는것 아닐까요 내가 먹지 않겠다고 해서 내 뒷사람도 먹지못하게 하는건 .. 물론 비행시간 내내 조금도 내 앞사람의 편의를 봐줄수 없다고 하는것도 마찬가지지만요..
월야광랑 2007.02.28 08:41  
  이착륙시에도 의자 바로 세우라고 하지만, 밥 먹을 때도 스튜어디스가 의자 세우라고 합니다. ^>^
특히나 저처럼 배 나온 사람은 앞 사람이 의자 바로 안 세우면, 트레이가 배에 압박을 가합니다. ^.^
그리고, 뉴질랜드 비행기사에서 몸무게 많이 나가는 사람, 좌석 두개 사라고 한다는데, 미국내에서 일부 비행기사에서 이야기 나왔던 사항입니다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렇다면, 배행기사에서 좌석을 설치할 때 사람들의 체형을 조사해서 80% 정도 되는 사람들이 좌석에 앉을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
자기네들이 좁게 만들어 놓고 좌석 두개 사라고 강요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몸무게만으로 또 제한하기도 그렇고요. 몸무게 때문에 기름값 더 먹는다고요? 그러면, 체크인 배기지나 캐리인 배기지 없이 타는 사람은 그만큼 환불해 주나요? ^.^
이리듐 2007.02.28 10:37  
  좌석의 팔걸이가 누구꺼냐...
왜 당신이 내내 팔을 걸치고 있어서 나를 불편하게 하느냐...

뭐 이런 상황과도 비슷하네요...
덧니공주 2007.02.28 12:31  
  월야광랑님의 신체적비밀.배가나온거군요.ㅋㅋㅋ
뉴질랜드항공사가 평균체중을 조사하니89-93kg.
보잉 747기 한 대 운항에 평균 1.6t의 항공유가 더 드는 것으로 조사됐답니다.하지만,평균몸무게 이상나가는 사람들에게 돈더내라는건 말이안된다고보구,덜나가는 사람들에게 할인혜택을 주는쪽으로 생각중이랍니다.
제가 미국비행기 안타봐서 모르겠지만,미국내 평균체중,신장(장신에,고비만자)많은걸루봐선,비행기 좀 크지않을까 싶은데,아닌가요?
아시아쪽 항공사 비행기는 워낙 좁아서,유럽쪽 다니는 비행기들은 좀 큰듯하던데....
저두,여자치구는 장신이라,아시아쪽 비행기타면 다리에 압박이,죽습니다.
그런데다,옆에 팔걸이넘어,푹퍼지신분들의 압박이라두 있음,숨이 안쉬어집니다.ㅋㅋㅋ
글구,저 배나온거말구,옆으로 공기불어넣은 풍선마냥,부풀어오르신 아니 살퍼진분들에게 .....하는 푸념이었어요.물론이런게싫음 퍼스트 타야겠죠.ㅋㅋㅋ
"현재 프랑스의 에어프랑스와 미국의 사우스웨스트 항공, 콘티넨털 항공, 아메리칸 에어라인 등 일부 항공사는 몸무게가 아주 많이 나가는 승객에게 두 개의 좌석 값을 물리고 있다. 하지만 이를 적용할 때마다 승객과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다. 일부 승객은 신체적 특징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차별받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저두 이건 그사람의 프라이드를 침해하는 행위로 보구있어요....저두,누가 저의몸을 훝어보구,돈더내라고하면 가만안있을꺼 같아요.더군다나 만약,몸무게를 재보라고 만약 요구한다면 죽어버릴꺼에요....흑흑흑
sFly 2007.02.28 12:50  
  노다지꽝님 그분이 오십니다.

밥먹을때 승무원이 깨워요?
"건드리지 마! 주거!" 스티커 붙여달래면 딱 붙여주곤 식사 시간에도 안깨워요.
나중에 일어나서 라면이나 한그릇 먹음 되는데...

밥먹을때 앞의자가 그렇게 불편합니까?
식판이 의자에 붙어서 심리적 압박감은 있지만 식판과 입으로의 동선에 걸거치진 않을거 같은데....
덧니공주 2007.02.28 12:52  
  여자키 170에 몸무게 45kg 이게 사람입니까?
평균60이상은 나가는게 정상인데,몸무게 60 어쩌구,말만나오면,,,,,남자들은 돼지보듯 합니다......
그래서,그래서,전 호주살때 행복했습니다.저의 몸은 너무 날씬까지는 아니더라두,튀지는 않았습니다.ㅋㅋㅋ
키170이면 뼈값이 얼만데....ㅋㅋㅋ
sFly 2007.02.28 13:13  
  (170-100) X 0.9 = 63 이 정상!
과체중도 개인과 사회에 문제지만 저체중은 그 개인에게 더 심각한 폐해가 따릅니다.
특히 여성은 더합니다.
정상이 달리 정상이겠습니까.
비정상(마른 체형이 돋보이는 현상)은 반드시 정상으로 돌라옵니다.
삐쩍마른 사람 안 좋아하는 사람의 변이었습니다.
sFly 2007.02.28 13:17  
  참 정상은 정상체중+/- 10% 까지 입니다.
170에 45? 보기엔 좋아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그 실상을 알면 졸도할겁니다.
지방이 남보다 없는게 아니고 그 정도면 삶에 핵심인 심장 근육을 비롯한 핵심 장기의 구성분도 빠져야 가능 합니다.
쉽게 죽습니다 죽어!
월야광랑 2007.02.28 13:51  
  이 동네 국내선은 장거리도 좌석 비슷합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좌석 앞뒤 거리 조금 넓게 해 놓았고, 유나이티느는 이코노미 플러스인가 앞뒤거리 조금 넓게 해 놓은 좌석 조금 비싸게 팝니다. ^.^
이 동네 과체중 나가는 애들 허리둘레가 거의 키의 절반 정도 되는 애들도 많습니다. 그런 애들이 옛날 초기 현대 엑셀 몰고 다니는 걸 보면, 좀 불쌍합니다.
어떤 애들은 키 크고 덩치가 있으니, 일반 승용차는 못 타더군요. 트럭 사서 타고 다닌다는... ^>^
가까운 거리 다닐 때는 프로펠러 비행기 타고 가게 되는데 - 리져널 젯이라고 하죠 - 진짜 좁습니다.  T_T
이리듐 2007.02.28 13:52  
  사실 문제는.. 식사도중에 앞사람의 의자가
바로 서 있는지 뒤로 누웠는지는 사소한 문제입니다..

식사도중 갑자기 뒤도 젖혀서 뜨거운 커피가 쏟아지거나, 음료가 엎질러 졌을 경우에는 보상 문제까지 발생합니다..

이럴 경우 항공사에 책임이 없다 할수 없으므로, 식사중에는 의자를 원래 위치로 바로 세우는걸 원칙으로 하는 항공사가 많습니다.

다만, 곤히 자고 있는 경우 약간의 '유도리'를 발휘하여 패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덧니공주 2007.02.28 14:02  
  헉,허리둘레가 키의절반??
제키가170,절반이면 85?
하긴,먹는거라곤 패스트푸드,스테이크,빵,우유,잼,쵸코렛,과자,인스턴트....저두 호주살때,살많이쪄서,기겁했던 기억이.....
의자세워주는건,참,승객끼리 뭐라하기전에 승무원들이 해주면,안깨우는 승무원들도 있던데.....
전 아무리 피곤해두,밥줄때마자 깨서,꼭 먹습니다.기내식 좋아합니다.ㅋㅋㅋ 맛없는 기내식이 없는~
jal 기내식 좋아합니다.
유도리...ㅋㅋㅋ
sFly 2007.02.28 14:46  
  저두 맛없는 기내식은 먹어본 적이 없네요^^
다 맛있어요.
집에서 매일 그렇게 정성스래 요리할 수 있나요?
매일 그렇게 해달라면 마눌님한테 맞죠^^
괜히 때리나요^^
suzaya 2007.02.28 15:52  
  저는 뱅기가 아니라 방콕에서 치앙마이 갈 때 터미널에서 탔었던 버스에 관한 악몽이 있는데요.
앞좌석의 아저씨들이 의자를 최대한으로 제끼니 그 의자가 제 무릎에 닿는 거예요. 제 자리가 2층 계단쪽 라인이었거든요. 계단 때문에 자리가 비좁은데도 불구하고 좌석수는 운전사쪽 라인이랑 같더라구요. 그러니 앞뒤간격이 많이 좁을 수 밖에요. 어린 나이(?)에 관절염으로 앉아만 있어도 무릎이 시린데, 앞자리 의자가 다리를 압박하고 있으니 더 미치겠더라구요. 그렇게 몇시간을 가다가 아저씨가 세웠던 의자를 다시 제낄 때 저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다지요ㅡ.,ㅡ 그제서야 그 분도 쬐끔 아주 쬐끔 앞으로 세워주시더라구요.
첨엔 '저런 매너없는 사람을 봤나'.' 태국사람들은 배려라는 걸 모르나' 별 생각이 다 들었는데,,, 야간 버스 10시간 타고 가려면 누군들 의자 뒤로 제끼고 싶지 않겠습니까.
허벅지가 긴 제탓인지... 그렇게 만든 버스회사를 탓해야할지...

그게 싫다면 왜 VIP버스 타지 않았냐고 하실 분들...
다 매진이고 그 버스밖에 없었거든요 ㅠ.ㅠ
월야광랑 2007.02.28 16:09  
  그래서, 전 비행기 탈 때, 비상구 옆에 있는 좌석을 달라고 합니다. 다리도 쭉 뻗을 수 있고, 화장실 갈 때 불편하지 않고, 뻐근하면 일어나서 좀 돌아 다닐 수 있고...
하긴 뭐 한국 갈 때는 13시간, 16시간 비행이니, 가지 가지 방책을 마련할 수 밖에요...
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 타면 되지 않냐구요? 제 돈 내고는 못 탑니다. 비즈니스 편도가 제가 보통 사는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왕복 가격의 4배, 퍼스트 클래스 편도도 8배 정도 하던가요? ^>^
거기다 할인 거의 없는 좌석이니... 왕복으로 할인 받는다고 해도 많으면 10% 할인?
그 돈으로 한국 가서 먹고 마시는데 쓰죠. ^>^
덧니공주 2007.02.28 17:36  
  suzaya님 의견 전적동감,어떤분이 의자 뒤로 제쳐서,저,으악 소리질른적 있습니다.다리가 갑자기 팍 껴버렸습니다.눈물찔끔,챙피하구......
월야광랑 님처럼  항상 일찍 공항 도착해서 미리말합니다. 키가큰편이라,다리좀 펴고앉게 맨앞자리 달라구,합니다.또,마일리지카드로 자리승급 하는건 왜이리 아까운지,그마일리지론 보너스여행가야죠.....
비지니스,퍼스트 살돈이면,몇나라를 돌수있는데,아흐~
위싸누꺼다이 2007.02.28 20:54  
  리플 아무리 읽어봐도 감이 안 잡히네...킁...
여기 사이트가 태사랑이고,.. 의자 젖히는 주제에서,...
뭐땜시 다른 나라 비행기편서부터 해서리.. 리플이 여기까이 이어졌을까...
리플 주제로 다시 글 쓰고 시작하죠?
잠탱 2007.02.28 21:15  
  키큰사람은 식사는 둘째치고  젖히면 압박감 무지 심해요....ㅠㅠ 비상구있는 좌석 항상 있는것두 아니구요...
Realsong 2007.03.01 00:14  
  남들 밥먹을때 나는 밥안먹고 잘수두 있잖아요..
꼭 밥 주는 시간에 꼭 먹어야하는것도 아니고...
너무 피곤해서 졸려죽겠는데 뒤에사람 밥먹어야 하기때문에 일부러 깨서 자리를 일으켜세운다는것은 좀....
저도 sFly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그래 2007.03.01 08:05  
  승무원들 식사시간에 의자 세워야한다고 하던데..저도 피곤해서 자는적 많은데 깨우더군요. 아님 뒷사람이 깨우던지. 그냥 식사시간 아니어도 불편하다고 하더군요^^
제가 앞사람에게 부탁한적도 있고.
버스에서는 잘 안통하더군요^^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안듣는 사람은 안 듣고 들어주는 사람은 들어주고~
goodterry 2007.03.02 10:56  
  매너라고 생각하는데요....
에코우 2007.03.02 11:17  
  반대로 생각해보면 쉽잖아요.남이야 밥을먹던 말던 나만
편하면 되지 하는게 옳은건지. 대부분 스튜어디스가
의자 세우라고 하는데 그때는 좀바뻤나?
위싸누꺼다이 2007.03.02 15:38  
  태국을 오가는 항공기는 앞자리에 식판이 붙어있어서,
앞사람이 의자를 뒤로 제끼면, 뒷사람은 90도가 안 나오고 앞으로 흘러내리는 결과... 밥을 먹을 수가 있을까요?

1. 내가 뒷좌석에 앉아서 밥 먹기가 곤란하다면,...
참고 그냥 먹지 말던지, 아니면 한손으로 받쳐가면서 힘들게 먹던지,... 아니면 앞사람 깨워서 세우던지,..

2. 내가 앞좌석에서 의자 제껴서 뒷사람이 밥을 못먹는 상황이라면,...
내가 피곤하니까 그냥 계속 잠을 청해야할지,...
나로인해 불편한 사람이 생기니 잠시 의자를 세워야할지..

제 개인적인 성향은,... 남한테 피해 안주는 사회~!
[JUN] 2007.03.02 19:08  
  예전 2002년도초에 해외여행이라고는 첨으로 간곳이
태국이었고 당연 해외로 가는 첫비행기를 탔습니다.
그때 오리엔탈 타이를 타고 갔는데 그때 엄청 뱅기값이
쌋었던기억이... 그때 해외로 출장을 많이 다니는
친구가 해주던 말이 이코노미는 좁고 불편하기 때문에
그리고 특히나 장거리 노선에서는 의자를 뒤로 제끼고
앉지 않는게 하나의 에티켓이라는 말을 하더군요

오리엔탈타이  점보를 첨타고 갔는데 첨에는 모르겠는데
한 2시간지나다보니 쥐가 나고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극장에서도 엉덩이가 쥐가 나는데 그때 근 6시간이
넘는 비행이었거든요...

사실 전 첨 탈때 그게 당연한거라 생각했기때문에
그리고 불편하니까 서로 서로 배려하는 아름다운
모습들이라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덧니공주 2007.03.03 00:32  
  헉,장거리 노선에서 의자를 뒤로 제끼고앉지않는게 에티켓?님아,5시간이상 비행기를 타보면,뻣뻣이 세우고 있다간,이코노믹 증후군으로 심한경우 폐색전증까지 ...
[JUN] 2007.03.03 17:11  
  키큰사람 그냥 앉아도 앞에 다리 닿을락말락 합니다.
누가 먼저 폐섹전증에 걸릴까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