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섬 남자들에 대해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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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섬 남자들에 대해 알고싶어요.

완소니오 19 791
관광객들 투어 도와주고 배에서 일하는 그런 남자는 어떤류의 사람인가요?
피피 섬오고가는 배에서 일하는 쉽보이를 눈여겨 보다가 좋아하게 돼었는데요. 우리나라로 따지면 항구 부산사나이 정도인가요?
태국 남자들에 대해서 워낙 안좋은이야기가 많네요...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좀 알고 계신 것 있으면 말해주세요.
같이 스노클링하고 사귀어보니 참 따스하고 다정한 사람같아서 계속 생각이 납니다... 제가 한국에선 그래도 좀 괜찮은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완전 의외의 인물에 끌리는걸 어떻하나요. 말도 잘 안통하고 짧은 영어로 말하고 키도 작고 피부도 까맣고, 직업도 쉽보이(?) 지만 이런 조건들이 아무렇지도 않을정도로 보고싶고... ㅠ.ㅠ
친구들은 다 정신차리라고 미쳤냐고 하는데, 저는 자꾸 다시 푸켓으로 돌아가고 싶기만하고...조언좀 해주세요.
19 Comments
sFly 2007.02.13 10:21  
  문화적 차이 등으로 많은 고려가 있어얄 겁니다.
특히나 경제적으로 넉넉치 않은 태국인의 생활이란 것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아마 님으로서는 상상도 할수없는 생활입니다.
좀 더 고려하시고 여기저기서 태국인의 사고 등에 대해 좀 더 아시고 결정하셨음 합니다
can 2007.02.13 11:25  
  큰일이군.......
퐁추롯 2007.02.13 11:50  
  그냥 enjoy만 하세여...서양여자들중엔 주로 섬지방 태국남을 현지부 로 두고 enjoy하는 사람 많던데...
멍멍이 2007.02.13 12:23  
  본능에 충실한 삶 그거 나쁜거는 아님니다.. 좋을 때 까지만 본능에 충실한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싫으면  그때 가서 관두면 되죠..
 
samuihong 2007.02.13 12:40  
  피피투어유람선에서 스노클링한후, 롱비치로 점심식사위해
스피드보트로 이동시켜주는 데, 운전하는 까무잡한 남자죠?
일본여자들도 팔뚝에 전화번호 받더군요.
slbm00 2007.02.13 14:55  
  대부분 이런경우 님의 생각이 벌써 결정이 났을것 같군요.여기서 조언을 구하는것은 이미 난 결정을 확신시켜 주는 그런 조언들만 귀에 들어올것입니다.님의 생각에 반하는 조언은 아무리 구구절절이 글을 써도 귀에 들어오지 않을것 같군요.하지만 그래도 경험있으신 분들은 많은 조언을 올려주세요.질문한 님에게는 도움이 별로 되지 않겠지만 앞으로 이런 종류의 일을 태국에서 겪을수도 있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고구마 2007.02.13 14:58  
  음.....태사랑 메인  페이지에 있는 소모임 눌러서 들어가시면, 국사모 라는 모임 있습니다. 원글님께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sFly 2007.02.13 18:24  
  한마디만 더요.
사귀셔도요 딱 한달만 고민하시구 결행하세요.
그동안 생각 많이 하시구요!
사랑방&강촌 2007.02.13 19:36  
  태국남자들 한국 여자한테 무지 친절합니다
머라구 딱히 드릴 말씀은 없으나 신중히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태국인들의 친절함에 저도 처음에는 이끌려서 이곳까지
와서 살면서 일을하구 결혼 했지만 한사람을  찍으면
좀처럼 가만 봐두지를 않습니다
특히 정상적인 직장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더욱더 그렇구여 돈이 많아보이면 그돈을 빼먹을때가지 정말로
간. 쓸개 다빼줍니다 그이후에 돈없어 보이면 바로
뒤돌아서는 나라가 이나라 태국입니다
여기 살면서 태국 남자들 보면 일본 여자들하구 돈가지구 들어오면 태국남자 이름으로 해놓구 몇년후에는
바람피구 집 안들어오구 이혼도 안해주고 집등기
이전도 안해주고 당하는 일본인을 많이 보았지여
한국사람도 에외는 아니구여 태국사람을 사귀시려면
정상적인 직업을 가지구 있는 사람을 만나면 한국여자분
들은 행복하게 사실수 있습니다
그러나 투어족에 근무하는 칭구들은 바람끼가 많아서
당장은 좋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힘들어 지실거에여
멍멍이 2007.02.14 14:51  
  사랑방님 야그에 동감... 태국남자들은 자신이 얻고자 하는 여자가 고기가 먹고싶다면 자신의 장단지살을 띠어서 불고기만들어 올림니다.  이남자와 결혼해서 함께 살게 되었을때, 이남자가 얻고 싶어하는 어떤여자가 고기가 먹구싶다구 한다면  이남자는 님의 장단지살 2곳다 베어서 어떤여자에게 불고기만듭니다... 좀과장된 얘기.. 절대 아님다....  정당히 즐기구 아님 말구라면 괜찮죠..
sFly 2007.02.14 15:27  
  장단지살 불고기............무시버라
chilly 2007.02.15 11:14  
  빨리 단념하시길
페도라 2007.02.15 18:48  
  갠적으로 비추합니다. 예전에 트랙킹했을때 가이드는 생긴것도 산도둑인데 ㅋㅋ 자기가 못자본 여자는 한국 여자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ㅋㅋ
우본 2007.02.15 20:05  
  수천만의 한국여성중 단 1분이 이런 애기를 꺼내 놓으셨는데 왜그리 반대들 하십니까?
한국여성 대부분이 이런 애기하면 매질이라도 해서 막고 싶네요. 하지만 일개 개인의 일입니다.
그냥 하고 싶으신대로 하세요. 나중에 혹 잘되어 크게 될 사람인지도 모르니까요(바보온달과 평강공주처럼)
상처가 될지 아님 금붙이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
마음먹고 결심이 섰다면 과감히 ...
몇년후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완소니오 2007.02.15 21:58  
  모두들 진심어린 답글 달아주심을 감사드려요~ 쫌 더 깊이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날아갈것처럼 비행기 표 알아보고 어쩌고 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용기도 좀 없어진듯 하네요. ^^  이메일도 없고 전화도 없는 사람이어서 연락이 절대 불가능하네요. 편지라도 보내게 주소라도 적어올걸하는 후회가..ㅋ 
아, 여담으로, 보트 뒤에 앉아서 여러 뒤치닥거리 해주는 남자랍니다. 배 운전사 아닙니다,.ㅡ.ㅡ;;
욘다마 2007.02.16 22:36  
  생리학적으로 여성분들이 분위기에 매우 민감하지요. 시간지나면 한국에서 또다른 분위기남에게 분명히 매료되실겁니다. 좋은추억 부럽습니다.
저산마루 2007.02.17 00:58  
  태국 남자들 절대 한여자 안만나죠..
부산에가서 차라리 한국분 만나세요..멀면 인천이라도..
js군 2007.02.17 21:09  
  ^^ 여행 후유증이라 생각하세요
푸켓알라뷰 2007.02.19 11:11  
  태국남자들 아니 동남아쪽남자들이 특히 한국여자를
좋아하는것같아요.필리핀같은경우도 출국대에
길게줄서있다 남자친구가늦어 기다리고있는데
아저씨들 4~5명은 기본으로 와서 말시키더라구요.
몇분뒤 남자친구가오면 조용히 물러나구요.
공항만그러나헸더니..어디든 그런거같아요.
심지어 태국어 투어나가도 가이드로나온 현지인..
어린데도 남자친구가옆에있어도..좀 그러구요.
특출나게 이뻐서가아니라 얼굴좀뽀야면
다좋아하는것같아요.우리나라 남자들도 태국에
쫌이쁘고 뽀얀언냐들있슴 한국데려가고싶다느니..
그런거랑 별다른게있을까요??
그가 부자집도령이라도..좋아서 다 데려오고싶고
같이있고싶다고해도 좋은여행지에 바이러스라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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