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토론! 이거 참 재밋군요.^^
제게 켬터는 한 20년동안 신형 타자기와 슬라이드 제작기? 그랬습니다.
전에 후배나 직원들이 켬터로 대화하는걸보니 제가 옆에서 글보는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휙휙 지나가더만요.
"아하--- 저건 우리같이 두손으로 하는 사람은 불가!"
로 판정하고 인터넷 인터넷해도 꾿꾿히
"저런건 내가 할게 아녀! 주제를 알아야지^^"
로 버텼죠.
근데 얘들과 직원이 점점 똑똑해져요?
뭐 물어보거나 하면 잠깐만요 하곤 금방 그럴듯한 답을 주더라구요.
"앵???? 저 넘들이 저리 똑똑한 넘들이 아닌데????약 머겄나????"
그러다 이유를 알았습니다. 첨엔
"뭐 이런게 다있어?"
였습니다.
경이 그 자체였습니다.
집과 직장의 켬텨 다 신형으로 바꿨습니다.
제가 해보니 좋은게 좋은거더군요.^^
인터넷 쇼핑에 빠져도보구....................
뭤보다 좋은게 글로 남과 대화하는거더만요.^^
전엔 글로 끼득거리며 대화하는 거..... 참 이상해 보였거든요.
지금도 엠에스엔 등엔 조금 거리감이 많은게 현실이구요.
요즘은 태사랑의 옛날 글들 찾아 읽는데 재미를 붙여 짜뚜리 시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글들 읽으면 참 재밋습니다.
쓰신 분의 모습도 그려집니다.^^
선생님 타입 : 엄청난 고집장이 : 말 안듣는 청소년 : 바등거리며 억지인 아이같은 ㅎㅎ : 토만 달아봐....하고 시퍼런 칼든 사람 : 의견 반대면 욕부터 해대는 사람 : 삐딱한 사람--------------
우리처름 사회 경험이 적은 치에겐 제가 살아오면서 본 사람보다 더 많은 사람과 만나 대화한 기분입니다.
세상의 다른 면을 보는 것 같아 켬텨를 켤때마다 두근거립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에 속하고 어떤 타입이 젤 싫으세요?
전요?
1. 제게 칼 꼽고 있는 사람이요.(실제로요. 글로 말구요.)^^
2. 경우없고 4자 들어가는거 없이(없는거 까지는 뭐 봐 줄만해요.)..에
결정적으로..................... 날 가르치러 드는 사람!(불쾌하기까지^^)
뭐 유선상으로 다른 의견, 황당한 의견 ......재밋지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