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이야기
여행에서 사진 촬영--
업으로 하지 않는 여행자에겐 선택이 좁았습니다. 소지한 장비도 한정되고 그 관리도 만만찮고
요즘은 디카의 발달로 누구나 들고 다니는게 카메멜라고 그 필름 현상 등에서 해방되어.....
요즘 유행하는 디-똑딱이도 자이스나 라이카 렌즈 등 좋은 렌즈에 화소수도 600-800만 화소.
아님 DSLR에 여러 렌즈들.
필카를 선호하시는 분도 여러 선택이 있겠지요.
135판 카메라에 적당한 줌렌즈--여행에서 가장 선호하는 선택이겠지요.
아님 135판 중에도 소음이 적고 속사에 유리한 라이카, 콘탁스 등의 RF.
RF는 작은 사이즈, 적은 소음으로 여행지에서의 속사엔 그만이죠.
그래도 사진계의 영원한 전설.
"판형이 깡패"
혹 라-이 교에 빠진 일부 분들은 거부하지만....
사진에 빠지면 판형이 커지는걸 안되는데... 하면서도 끌려가는게 현실입니다.
중형에 빠지면 그 엄청난 장비의 압박에 어깨가 고장나 캐리어 형태의 가방에 한가득 장비 실고도 하루에 3롤을 찍기 힘든 여건에도 좋아라 들고 가는 수고를 마다치 않습니다.
뭐 혹자는 여행지에서 그 스냅을 찍으려고 아이 머리통만한 카메라를 들이대는데 거부감이 있겠지만 확대한 결과물은 그 수고를 잊게해 주는 마력이 있어 감수하죠.
사진 촬영이 주인 여행에서의 조합
1. 66판에 38mm 110mm & 250mm
2. 645.판(중형 속사) + 80mm
3. 35mm RF + 표준렌즈
여기다 삼각대 노출계 후레쉬 더하면 한짐입니다.
요즘은 노출계대신 작은 DSLR로 노출계와 폴라팩을 대신하지만 여전히 많습니다.
혹자는 장비병......
네 맞습니다. 장비병이죠.^^
여행지에서 주로 135 RF와 645판 & 38mm가 주일겁니다.
110과 250mm lens 얼마나 쓰겠습니까?
그래도 맘에 드는 한장을 위해 그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오늘도 딱고 조입니다.
총기 관리하는 군인의 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