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심난한 마음을 달래고 싶을때 태사랑을 찾는데......
배낭딸랑
3
452
2019.12.15 21:42
오래전 아주 오래전 혼자만
다니던 여행을
정말 재미있으니
같이 여행가자고 간신히
허락받고 어떤여자랑
8박9일 태국 북부를 여행했어요.
치앙마이 치앙라이 빠이까지...
오토바이까지 빌려 오빠 달려 소리를 외치며
여행을 다녔지요..
전 여행을 좋아했고
그녀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전 술을 좋아하지 않았고
그녀는 술을 엄청 좋아했죠
참 성향이 다른 여자...
이렇게 마음이 울적하고 생각날때
태사랑에 와서 마음을 달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