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염장의 대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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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염장의 대열에^^

sFly 14 329

((점심 메뉴))

고슬고슬 뜸 잘든 하얗고 따뜻한 밥

배추들어간 집에서 담근 장으로 만든 따뜻한 된장국

매콤한 고추장으로 양념한 돼지고기 고추장 볶음

아삭하게 익힌 양배추와 막장

콩나물과 시금치 그리고 버슷 무침

아삭하고 고소한 김과 양념장

오늘의 하이라이트!
아삭아삭하고 아주 적당히 매운 풋고추!
-씹어도 질긴 껍질 부분 하나도 없이 양상치 질감 입니다.

보나스로 향기로운 작설차!

태국에 오래 계신 분들!
이거 염장샷 OK ?^^

14 Comments
브랜든_Talog 2007.03.16 12:58  
  ㅡㅡ^ 정말 너무하시네요 흑흑 혐오할꺼야 ~~~ 흑흑
월야광랑 2007.03.16 13:09  
  으흠...
sFly 님, 저 내일 아침 병원가서 검사받는 것 때문에 12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 먹는다는 거 알고 이러시는 겁니까? T_T
왜 하필 이럴 때 자꾸 냉장고를 열고 싶어지는 걸까? ㅆ.ㅆ
sFly 2007.03.16 13:15  
  죄송합니다.
두개가 빠졌습니다. 워낙이 당연히 먹는지라

잘익은 김장김치

적당히 익은 곁절이에 깍두기

담엔 절대 안빼께요[[으힛]]
티티도그 2007.03.16 13:16  
  하나가 빠졌네요.
쌩솜... 제 술장에 한병 반 있는데...
sFly 2007.03.16 13:19  
  점심에 술은 좀.......

저녁에 반주하면서 먹은 음식도 올려드려요?
나비 2007.03.16 13:30  
  잉잉 ㅠㅠ 전 항상 김밥천국에 처넌짜리 김밥이 젤루 먹구 싶어요...어떨때는 꿈에서도 나온다니까요....아 그리워라....김밥천국 냄새
heyjazz 2007.03.16 13:39  
  음.... 김밥...
태국에서도 김밥 팔지않아요???
없나???
방콕가서 분식집을 차려봐??
덧니공주 2007.03.16 13:57  
  heyjazz님 태국에두 김밥팔아요.ㅋㅋㅋ

월야광랑 2007.03.16 15:20  
  어정쩡한 일식집보다는 동네 분식점의 튀김, 오뎅, 떡뽁이, 쫄면 등이 낫다는 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
월야광랑 2007.03.16 15:21  
  김밥은 당연...
그러고 보니, 신당동 소방소 골목의 즉석 떡뽁이가 갑자기 먹고 싶어지는군요. 이것 저것 사리도 넣고 해서 먹은 다음에 나오면서 소프트 아이스크림 하나 입에 물면... T_T
홍익여행사 2007.03.16 17:34  
  너무 심한 염장이시네요.
올핸 꼭 한국 들어갔다 올겁니다.
근데 왜 한국만 들어가면 제대로 챙겨먹고 오지도 못하는지...ㅠㅠ
나비 2007.03.17 11:49  
  염소오빠 저가 항공뜨면 바로 전화 콜~위에 언급한것들 몽땅 먹구 올꺼야......특히 떡복기랑 김밥은 적어도 5번은 먹고 올래....근데 나두 항상 느끼는거지만 왜 한국만 가면 못챙겨 먹구 오나 몰라~
월야광랑 2007.03.17 12:25  
  먹을게 너무 많아서 그렇습니다.
사실 한국만큼 먹거리가 다양한 나라가 드물죠.
전통있는 집안에만 가도 최소한 열가지 이상의 음식들은 나오니까요...
중국의 재료의 다양함이고, 일본은 전시효과의 다양함이고, 한국은 조리법의 다양함이 아닌가 합니다. :-)
sFly 2007.03.17 15:09  
  저두 부산가면 남포동의 할매국수집가서 그 매운 회국수
연애할때 집사람이 꺼벅 넘어가던 군둥내나는 김치 국수 & 귀로카빈의 야채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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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가면 한번도 못먹고 옵니다.

가면 뭣이 그렀게 바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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