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공항세 두번받나 꼭 확인하세요. 에바항공 사기꾼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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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공항세 두번받나 꼭 확인하세요. 에바항공 사기꾼직원!!!

그물에걸리지않는바람 16 769

이번 2월부터 방콕 공항세가 티켓에 포함되었죠.
전 1월에 들어왔다가 2월에 나가는데... 수속 중에
에바항공 직원이 공항세 어쩌고 저쩌고 하더라구요.
제가 못 알아 들은게 아니라 어찌나 영어가 빈약한지...
공항에서 일하는 사람이 너무한다 싶을 정도더라구요.

암튼 airport tax그러면서 700밧이라고 하길레.
내 티켓에 포함되어 있다라고 말해 주었죠.
그러더니 컴을 두르리더니... 그렇지 않다고...
포함 안되어 있다고 그러더군요.

흠... 당황해서. 아닌데 한국 여행사에서 분명 방콕 공항세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니 다시 한번 확인해보라고 말했습니다.
(대충 알아는 듣더군요...)

그러더니 또 컴을 두드리고 한 5분동안...
그리고 티켓을 보여달라고 함.
그래서 e-ticket이라고 하니 그래도 무슨 프린트 어쩌고 저쩌고...

순간 짜증이 확나서. 도대체 이티켓인데 무슨 다른 곳에서는 아무문제가 없었다고 하면서 결국 가방에서 프린트 찾아주었음.

막 그걸 보더니 또 컴 뚝딱뚝딱.

바로 뒤에 미국으로 가는 서양 아저씨가 짜증 엄청 냄.
다른 카운터는 벌써 2-3팀 교체.

암튼 또 컴을 두르리더니 인상을 확쓰더니 ~
포함 되지 않았으니 니네 두명 700밧이 내라고 난리.
뒤에 사람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한국 여행사가 잘못생각했겠지 생각이 들어
알겠따. 내겠다. 하였다. 카드 사용 되냐고 하니깐 안된다고 해서
그럼 달러만 있으니 돈 찾아 내겠다. 이렇게 말했따.
그랬더니 뭐 또 영어인지 태국어인지 ...

암튼 난 예전의 돈무앙때처럼 출국 그 문 앞에서 자판기 뽑는지 알고 그리고 갔더니... 자판기도 없고 아무도 공항세 영수증을 제시하지 않길레.

그럼 그렇지. 지가 착각했겠지... 생각하며. (속으로 좀 열받았음... 그 놈 표정이 뭐해서...)

면세점 쇼핑하고... 게이트로 갔는데.
여기는 시스템이 참 이상함... 2층에서 내려가는 입구에서 표 받는데 암튼 화장실도 없고 오고 갈수 없이 꼼짝없이 2-300명이 기다려야 되더라구요.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Hey!!! YOu! 그러면서 소리치길레...
도대체 누가 이렇게 소리를 쳐 하면서 뒤돌아보니
그 직원이 완전 열받아서 우리한테 오더라구요.

그러더니 마치 경찰이 도둑 잡은거처럼 왜 공항세 안주냐고 어쩌고 저쩌고~
못알아 듣는 영어로... 뭐라고...
엄청 쪽팔렸음.
그 줄기다리는 사람이 모두 우리를 향함. 옆에는 공항경찰이 우리 보고 서 있음. 완전 우리새됐다.

갑자기 옆에 내 친구 나한테 열라 짜증냄...

난 일단 침착하기로 하고 낼려고 했지만 자판기가 없었고 아무도 내는 사람이 없었다. 그랬더니 태국어인지 뭔지 뭐라 하는데 도대체 알아 들을 수 있어야지.

대충 지갑에서 100불 짜리를 주니 자기가 가져가더니 지가 환전하겠다는 제스처를 취하더니 가져감. 당황. 아니 우리가 아무리 공항세를 안 냈다고 하더라도. 저렇게 손님을 개망신을 주다니.
조용히 공항세 말하면 될 것을.
완전 우리는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 ㅡ-----'''';;;;;;;
진짜 챙피해 죽는줄 알았음.

암튼 금마가 우리한테 60불 주더군요 40불은 공항세라고.
그리고 완전 한심하다는 눈빛 한 방 ! 날려주고 티켓 받더라구요.
난 열라 열받아서
따질려고 했다. 당신 확신핧 수 있느냐?
만약 포함되어 있으면 어쩔래?
그리고 영수증 줘!

이렇게 말이다. 근데 친구가 말려서
우리만 더 개쪽당한다나... 하긴 그 상황에서 우린 완전 X되서 챙피해 죽는줄 알았다. ... 대만에들 우리보고 비웃고.

완전 열받아서 한국오자마자 확인했더니 역시나 공항세 포함.
짜증나게 에바 전화해서 컴플래인 걸었다.
결국 40불은 환불 받고 사과 레터 써준단다.
뭐 결국 나만 손해본거다.

암튼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자존심이 문제였는데
수치감. ㅡㅡㅡ;;;;;;

암튼 그 놈 이름도 알려준다니 몇달후에 태국가면 그 놈을 꼭찾아야지.
근데 어떻게 복수를 하지?

암튼 2월 이후에 태국에 공항세 낸 분들
특히 에바 한 번 확인해 보시죠?

16 Comments
그물에걸리지않는바람 2007.03.02 01:04  
  도대체 컴을 몇번이나 확인하고 포함안되어 있다고 우긴 그 놈이 참 ... 완전 사기꾼 !
월야광랑 2007.03.02 03:31  
  무슨 문제가 있을 때, 꼭 볼펜과 종이 꺼내서 담당 직원 이름 적어 놓으세요. 또, 좀 이상한 경우에는 "Can I talk to manager ? " 라고 하세요.
매니져도 똑 같은 소리 하면, 매니져 이름도 적어 놓으세요. 그리고,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혹시 엠피3 플레이어에 녹음 기능이 있으면, 대화를 녹음해 놓으세요.
현장에서 해결이 안 되면, 나중에 항공사에 보고하면서, 배상까지 확실히 받아 내도록 하세요. 이 경우, 40불에 사과레터가 문제가 아닙니다. 사과레터 받아서 뭐에 써 먹게요? 해당 직원의 교육을 잘못 시킨 항공사의 책임이 있고, 또 대중앞에서 창피당한 것에 대한 배상이 확실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최소한 태국 왕복 비행기표는 줘야 한다고 봅니다.
samuilove 2007.03.02 05:03  
  아..나도 똑같이 당했는데..그 남자 직원넘에게 포함됐으니 다시 살펴봐라..그랬더니.."쏘리"하면서..수속 밟아주던데..아무래도 그 젊은 남자 직원넘 상습적인 듯..일단 한번 찔러 보고..아님 말고..그런식인 듯..
꼬리빗 2007.03.02 12:21  
  이런 가 이새끼....증말.....힘드셨겠슴니다 태국이란 나라....꼭 한번씩 이렇게 옆차기 해서 속을 엎어 놓지요...
방콕짱구 2007.03.02 22:34  
  공항에서 티켓팅 해주는 애들...타이항공 소속들입니다.
(에바항공 직원은 주변에서 있었을 겁니다)
덧니공주 2007.03.03 01:02  
  태국이란 나라뿐만 아니라,아주가끔,느끼는 경우지만,공항에서 일하는 분들중 그런분 가끔 있는거같더군요...
당황많이 하셨을꺼 같네요...저두,40불이 문제가 아닌거같습니다.몇월몇일 일한 직원인지 파악해서,꼭 컴플레인 하세요.다른분들을 위해서라두...
열씸이 2007.03.03 01:48  
  그런 직원들 ~~ 상위 매니저 한테 말한다고 달라지지 않습니다. 다음에도 또 그럴겁니다. 태국애들 원래 그래요.. 그럴때는 여행사 직원하고 항공사직원 연결시키는게 좋았을텐데요 ...
그리고 외국인상대 하는 태국애들 솔직히 좀 어벙한 외국인들 좀 속여서 뜯어먹을려는 속성이 있습니다.
조심하시고요 ...... 이런 상황을 미리 철저히 대비하는것밖에 없습니다.
그물에걸리지않는바람 2007.03.03 09:41  
  방콕 짱구님... 무슨 소리에요... 그 남자애도 에바항공의 약간 촌스러운 짙은 녹색 유니폼을 입고 있었는데요. 당연히 에바 소속이지요. 우리나라같이 하루에 한 대 오는 나라나 아시아나가 대신해주지... 그 사람이 수속에서 게이트앞까지 다 했는데요~
그물에걸리지않는바람 2007.03.03 09:42  
  암튼 이름은 찾아내서 저한테 알려주겠다고 하네요... 물론 아직 한달이나 넘었는데 계속 기다리라고 하지만...

일단 수완나폼공항이랑 태국관광청에 알릴려고 해요.
월야광랑 2007.03.03 10:32  
  일반적으로 상위 매니저를 요청하는 것은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해서입니다. 담당직원만 그러면, 담당직원의 잘못으로 회사가 몰아 붙일 수 있지만, 매니저까지 같은 입장에 선다면, 그건 회사도 함께 책임져야할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회사 상대로 배상을 요구하고, 소송을 제기해도 뭐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리는 겁니다.
더군다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창피하게 만들었다면, 더 말할 나위도 없죠.
현민파 2007.03.03 12:32  
  아마도 1월에 들어가셨다가 2월에 나오셨으면, 700밧이 포함안된 택스를 내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월1일부터 예전에 500밧 공항이용료를 직접사셔서 내던게 택스로 포함되었습니다, 1월에 발권하셔서 나가실때는 그게 포함이 안된 상황이었으니 700밧 내라고 하는게 당연하구요...저도 1월에 나갔다가 2월에 들어올때 700밧 냈습니다, 저는 타이항공이었구요... 가실때 낸 택스요금 내역을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네요...참고로 저는 에바항공 직원도 아니고 항공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그물에걸리지않는바람 2007.03.03 15:43  
  현민파님,..위에 제 글이 길어서 다 못읽으신거 같네요. 당연히 한국에서 공항세 포함여부 확인하고 갔고 계속 내라길레 아닌가 싶어 일단 내고 한국에서 다시 확인해서 방콕공항세 700밧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이글 쓰는 겁니다. 에바측에서도 공항세 환불해주기로 했구요. 글을 읽고 답글을 다셨음 합니다. 1월에 나갔더라도 2월에 입국하는 것은 공항세 포함이라고 여행사에서 말했었어요.
현민파 2007.03.03 21:09  
  네...그러셨군요...상황을 잘 모르니 그런 오해가 있었네요...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방콕짱구 2007.03.04 03:36  
  움,출국수속 카운터 컴퓨터 작동을 하였다기에...방콕공항은 전 외국 항공사 타이항공에서 대행업무를 하게 되었답니다. (에바항공 직원등은 그저 옆에서 진행만 볼 수 있을 뿐)

만약 타이항공 직원이었다면 순환근무를 하기에 찾기가
어렵지 않을 까 하는 생각에 드린 말씀이었구요.

에바항공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면...에바항공 본사로
항의 들어 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 같고 사과 레터를 써 준다면 그 때 그 넘 명의로 해 달라고 하심이...

(그런데 이 정도 하시면 다음에 태국에 오시어 그 넘을
찾지는 마십시요...태국에서는 오히려 위협당할 수 있습니다)
nari@ 2007.03.07 01:43  
  타이항공 직원도 아니에요
외주업체 직원으로 알고 있는데...
레테 2007.03.14 11:18  
  타이항공에서 2월에 나올때 이티켓주니까 공항세700밧 달라더군요 그래서 포함되어있다 그러면서 이티켓 가르키니 보더니 넘어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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