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반말하는 분들에게~
월욜아침부터,,,,꼼지락 거리다,좀 늦어서,택시를 탔는데,,,,
택시아저씨-"어디가"
나(월욜아침부터,,,또, 반말로 시작이군)-"역전으로 가주세요"
택시아저씨-학생이야?(그래,난 고딩이처럼 보이는거 나두 잘 안다)
나-아뇨.회사원이요
택시아저씨-회사원?몇살인데?
나-32살이요~
택시아저씨-(내몸을 쫘악 훝어본다) 근데,왜이렇게 어려보여?난 학생인줄 알았네......그러면서 말을 흐린다.....미안한거보단,머쓱하면서,,,,황당한 표정~
나-(어려보이는게 죄인가싶다)-그냥 웃어버린다....할말이 없다......
그리고....침묵~
아,,,,,정말,,,,난,,,,존대말부터 듣고싶다,,,,
회사 거래처 사람들도,,,,반말부터 한다,,,,글구,나중에 나이물어보면,분명 나보다 어린데도,,,,미안하단말 안한다,,,,,
어려보이든,나이많아보이든 초면엔 ,,,,,반말보단,,,존대말을 해주는게~매너아닐까?
난,애들한테두,존대말 꼬박꼬박 써주는 어른이구 싶다~쪼그만 꼬마아이들이 존대말하면 얼마나 귀여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