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먹을 각오로 쓰는 글..
태국에 산 지 벌써 7년입니다. 요즘은 내가 한국에 있는 것은 아닌지 착각이 들 정도로 한류가 대세입니다.
택시를 타도, 지상철을 타도, 심지어 슈퍼에가도 한국 노래가 흘러 나오고..
어디들 가든 한국어 소리를 듣게 됩니다..
한데...
여행오시는 여자분들.. 제발.. 옷 좀 잘 챙겨입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더운 나라로 여행오셔서 한국에서 못하시는 옷 차림하는 거 좋습니다. 하지만 때와 장소는 좀 가려주셨으면 합니다.
해변이나 휴양지에서 어울릴 옷차림으로 방콕 시내를 활보하시는 거.. 좀 보기 그렇습니다..
내가 늙어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엄마에게 웃으며 얘기했답니다.한국에서도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