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 떠나볼까요~ ^^
결국..어제부로 비경제활동인구로 돌아 왔습니다.
빌어먹을...사회생활 10년 넘게 하면서
이렇게 지긋지긋한 회사생활 첨이었던거 같네요..
그만둘 날짜 속으로 정해놓고..
틈틈이 태사랑에 들어와서 여행정보 캐고.
직장 상사 몰래 비행기 표 예약하고..
짐은 벌써 다 꾸려놓구.. 하하
이제 6일 남았습니다.
어제 마지막으로 동료들이랑 소주 한 잔 기울이면서
남은 이들의 서러움을 다독여주고 왔죠..ㅋㅋ
회사 때려치고 여행간다는 게 부러운 모양입니다만..
용기가 없다면..결코 현재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겠죠??
앞으로의 걱정은..여행다녀와서..그 때 해도 늦지 않으리라 생각해요~
기다려라~방콕..내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