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한국인의 홈그라운드가 아니다.
편의상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음을 양해바랍니다.
개인적인 메일은 hugolikesme@gmail.com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hugolikesme
---------------------------------- 본문--------------------------------------
엊그제 공항에 손님을 맞을일이 있어서 나갔었다.
언제봐도 그렇지만 수안나품 공항은 이용자들을 그다지 배려하지 않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도착장에는 3개의 게이트로 부터 쏟아져나오는 많은 여행객들이 있었고
늘 그곳은 붐비지 않도록 안전요원들이 통제를 하곤한다.
그 통제과정에서 여행객들과 적지 않은 마찰이 있다.
오늘도 문제가 생긴것 같다.
늘 한국손님들은 게이트를 통과하고 나오는 곳에서 서서 이야기를 하거나 소리를 치며 동료를 부르곤 한다.
늘상오는 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 잘모르는것이 당연하다.
다만 여행중이라 정신이 없기 때문일까 통로를 막고 환영을 받거나 가이드를 찾는일은 지양해야 한다.
그때 한 한국인여행자가 한 여성안전요원의 제재가 불쾌했었나보다.
그 한국인여행자는 무언가를 항의하며 여성안전요원의 이름을 알고자했다.
츠아라이나 캅 , 츠아라이나 캅 .. 하며 두어번 묻고
여성안전요원의 가슴에 있는 명찰을 확인하려고 하는것이 아닌가,
정황을 모르는 제3자가 봤을때, 이 여행자는 여성안전요원의 가슴을 만지려고 하는것처럼 보였다.
한국에서 처럼 불이익을 당하면 당사자의 이름을 묻고 상급자나 해당기관에 항의함으로 불이익을 주려는 의도였던것 같은데,
상황이 정신이 너무 없었던 데다가 이 여행자의 태도가 다소 모호했었다.
곧이어 남자안전요원이 거칠게 다가와 이 여행자의 손목을 후려치며
거칠게 밀어부쳤다. 그런와중에도 이 여행자가 이름타령을 하자 이 안전요원은 자신의 명찰을 눈앞으로 마구들이밀며
무례하게 밀쳐냈다.
이 한국인여행자는 그 태국남자요원과 여자요원의 이름만을 듣고 적었는지 외웠는지는 모르지만
불쾌한얼굴로 돌아설 수 밖에 없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왜 태국에서 한국에서 하는 식의 항의를 하려고했던것이었을까,
또한 그렇다면 왜 정황설명을 하고 왜 이름을 요구하는지를 설명하지 않고
너 이름이 뭐냐는 식의 시비조로 이름을 요구하다가 이런 험한꼴을당하는것일까,
태국은 당장바뀌지 않는다.
국가가 전복되고 한국과 비슷한 시스템으로 부활하지 않는한 말이다.
실망스럽지만 그것이 현재 태국의 수준이다.? 겉으로 봐선 훌륭하지만
여러가지 건축적 문제나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수안나품 공항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외국인들이 태국에서 여러가지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긴 하지만
이런일들을 그네들의 상사나 직속기관에 항의를 한다고 해도
시정될 가능성도 별로 없으며,
오히려 그런일을 왜 이곳에 보고하느냐 하는식의 반응이 대부분일것이다.
무식하고 험악한 반응을 겪지 않으면 다행이다.
태국 내의 문제도 태국인들이 나서길 꺼려하는것을
외국인인 자신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항의한다는것은 다소 모순되는 점이 있다.
이런것이 전적으로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에 앞서
먼저 하고 싶은 말은
분명히 한국과 다른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나라이며,
그들만의 방식이 있으며,
실제적으로는 그다지 외부인들에게 친절한 사회는 아니라는 점이며,
세계 최고가 되려고 지향해나가는 국가는 아니라는 점이다.
무엇보다 여행자 자신이 자신이 익숙하지 않은곳에 있다는사실을 먼저 인지하고 조심하는 것이
상책이라 할 수 있다.
현지인과 마찰이 생기거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무엇보다 현지방식을 존중하고 웃으며 넘어가는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태국은 한국인들의 홈그라운드가 아니라는 점을 일단 명심하자.
여차하면 불이익을 당하고 , 시정하려면 몇배나 힘든곳이다.
개인적인 메일은 hugolikesme@gmail.com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hugolikesme
---------------------------------- 본문--------------------------------------
엊그제 공항에 손님을 맞을일이 있어서 나갔었다.
언제봐도 그렇지만 수안나품 공항은 이용자들을 그다지 배려하지 않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도착장에는 3개의 게이트로 부터 쏟아져나오는 많은 여행객들이 있었고
늘 그곳은 붐비지 않도록 안전요원들이 통제를 하곤한다.
그 통제과정에서 여행객들과 적지 않은 마찰이 있다.
오늘도 문제가 생긴것 같다.
늘 한국손님들은 게이트를 통과하고 나오는 곳에서 서서 이야기를 하거나 소리를 치며 동료를 부르곤 한다.
늘상오는 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 잘모르는것이 당연하다.
다만 여행중이라 정신이 없기 때문일까 통로를 막고 환영을 받거나 가이드를 찾는일은 지양해야 한다.
그때 한 한국인여행자가 한 여성안전요원의 제재가 불쾌했었나보다.
그 한국인여행자는 무언가를 항의하며 여성안전요원의 이름을 알고자했다.
츠아라이나 캅 , 츠아라이나 캅 .. 하며 두어번 묻고
여성안전요원의 가슴에 있는 명찰을 확인하려고 하는것이 아닌가,
정황을 모르는 제3자가 봤을때, 이 여행자는 여성안전요원의 가슴을 만지려고 하는것처럼 보였다.
한국에서 처럼 불이익을 당하면 당사자의 이름을 묻고 상급자나 해당기관에 항의함으로 불이익을 주려는 의도였던것 같은데,
상황이 정신이 너무 없었던 데다가 이 여행자의 태도가 다소 모호했었다.
곧이어 남자안전요원이 거칠게 다가와 이 여행자의 손목을 후려치며
거칠게 밀어부쳤다. 그런와중에도 이 여행자가 이름타령을 하자 이 안전요원은 자신의 명찰을 눈앞으로 마구들이밀며
무례하게 밀쳐냈다.
이 한국인여행자는 그 태국남자요원과 여자요원의 이름만을 듣고 적었는지 외웠는지는 모르지만
불쾌한얼굴로 돌아설 수 밖에 없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왜 태국에서 한국에서 하는 식의 항의를 하려고했던것이었을까,
또한 그렇다면 왜 정황설명을 하고 왜 이름을 요구하는지를 설명하지 않고
너 이름이 뭐냐는 식의 시비조로 이름을 요구하다가 이런 험한꼴을당하는것일까,
태국은 당장바뀌지 않는다.
국가가 전복되고 한국과 비슷한 시스템으로 부활하지 않는한 말이다.
실망스럽지만 그것이 현재 태국의 수준이다.? 겉으로 봐선 훌륭하지만
여러가지 건축적 문제나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수안나품 공항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외국인들이 태국에서 여러가지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긴 하지만
이런일들을 그네들의 상사나 직속기관에 항의를 한다고 해도
시정될 가능성도 별로 없으며,
오히려 그런일을 왜 이곳에 보고하느냐 하는식의 반응이 대부분일것이다.
무식하고 험악한 반응을 겪지 않으면 다행이다.
태국 내의 문제도 태국인들이 나서길 꺼려하는것을
외국인인 자신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항의한다는것은 다소 모순되는 점이 있다.
이런것이 전적으로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에 앞서
먼저 하고 싶은 말은
분명히 한국과 다른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나라이며,
그들만의 방식이 있으며,
실제적으로는 그다지 외부인들에게 친절한 사회는 아니라는 점이며,
세계 최고가 되려고 지향해나가는 국가는 아니라는 점이다.
무엇보다 여행자 자신이 자신이 익숙하지 않은곳에 있다는사실을 먼저 인지하고 조심하는 것이
상책이라 할 수 있다.
현지인과 마찰이 생기거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무엇보다 현지방식을 존중하고 웃으며 넘어가는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태국은 한국인들의 홈그라운드가 아니라는 점을 일단 명심하자.
여차하면 불이익을 당하고 , 시정하려면 몇배나 힘든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