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리 룰을 우습게아는 사람이 많은거죠?

sFly 일반 14 625 2007.04.27 12:58

저녁에 퇴근시 홈프러스를 자주 드릅니다.
사진도 맞기고 안주꺼리도 장만코...

소심한 성격은 여기서도 나타납니다.
계산대에 줄이 길땐 6개에 맞추려고 불요불급한 것은 담으로 미루기도합니다.
소량 계산대에 가면 항상 수십개를 올리고
계산원이
"여기는 6개 이내의 계산만 합니다. "
에 쌩까고 고객과 다툼할수없는 계산원은 계산합니다.
글을 못읽는 장애인지 .....

나이 드신 분은 그러러니하는데 젊은치가 그러면...
확 뒤통수를 때려주고 싶습니다.

14 Comments

봄길 2007.04.27 13:35

빈 자리가 많은데도 입구쪽 장애인 주차공간에 차를 대는 사람들...대개 젊은 사람들...아니면 젊은 아줌마들...뇌를 비우고 사는 사람들같아...10만원의 과태료...읽지 못하지만...스티커를 받게 되면 왠 변명은 그리 많은지...

덧니공주 2007.04.27 13:48

컴플레인땜에,어쩔수없이 계산하죠~
6개이상인걸 알면서도,그줄에 서계신분들은,문제입니다....

티티도그 2007.04.27 13:58

맞는 말씀...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줄을 서게 하는 홈플러스의 문제가 가장 크지요.
좀 더 손님의 입장을 고려 해서
닫은 문을 오픈 하던가
문을 몇개 더 늘리던가...

아켐 2007.04.27 15:12

속 편하게 글을 못 읽는다고 생각하세요^^
(몇번 당해본 나도 소심해서 말 못함)

나와너 2007.04.27 15:59

참지말고 때려주세요... 그런 인간들의 뒤통수.....

덧니공주 2007.04.27 17:18

아,티티도그님의 말에 동감해요,
딱 한줄이라서 많이 기다려야하죠~
좀 늘렸다 줄였다하는 유연성을 발휘한다면 좋을듯하긴하죠~
24시간하는데,사실,사람들 몰리는 시간때가,꼭 있으니깐요~

능쏭쌈 2007.04.28 01:36

복잡한 지하철 노약자/임산부석에 당당하게 앉아있는 젊은 사람들 보면 도대체 생각이 있는건지...정말 가슴깊숙한 곳까지 답답해집니다.

유령냥이 2007.04.28 01:55

음.. 동감..

깔로스 2007.04.28 09:35

때려주지도 마시고
그냥 지나치지도 마시고
딱 한마디만 해주세요.

"여기는 6개이상은 안되는 줄입니다." 라고요.
그 줄에 서있는 사람들 중에
단 한분만이라도 파렴치 한분에게 알려주세요

그 한마디가 모이면 다음에는 감히 그 줄에 못설겁니다.

sFly 2007.04.28 10:12

그 말 해봤는데 씨도 안 먹히던데요
니가 왜 그러냐는 가소로운 표정에 질렸습니다.
싸울수도 없는 문제구 매니저 불러도 그 친구만 난처하게 만들것 같아
"이구 xxx 잘먹구 꼭 고대로 살다 주거라" 하구^^

봄길 2007.04.28 10:13

깔로스님, 당연한 듯한 그 한 마디에 잘못하면 칼침맞을 걸 각오해야 하는게 지금 세상입니다. 그리고 그런 말하고 본전 못찾는게 지금 세상이고요. 열에 아홉은 아마 뭔 개소리냐 하는 식으로 응대할 것입니다. 완전히 바보되는거죠. 씨잘데없이 남의 일에 간섭하는 사람처럼요.
참 답답한 세상이죠. 제가 자주 겪는 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