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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꼰우언 1 333

한국인이 생각하는 커터이(여자형남자?)는 과연 여자인가 남자인가?
만약 당신의 태국인 여친이 그의 절친한 태국인 커터이와 한 침대에서 나란히 자고 있는 (친구로서 아무일 없이)모습을 목격한다면 한국인으로서의 당신의 심정은 어떻할런지,,

참고로 태국의 커터이는 알려진 바와는달리(?) 여자와도 결혼을 하며,
여자와 사귀는것또한 흔한 일이랍니다...

또한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한국인과 태국인이 느끼는 문화적인차이를
조금이나마 이해하자는데 의미를 두고자 합니다.

1 Comments
퐁추롯 2007.04.01 22:23  
  울나라에서 트랜스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태국에서는 흔히 까트이 라고 하는데요..
울나라 트랜스와 다른문화라고 한다면...
여자들과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울나라는 아직 꺼림칙해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더군요...아무래도 트랜스 주활동무대가 음지가 돼다보니...잘 모르기도하고 또한 선입견또한 있구요..
태국은 그래도 양지에서 많이 접할 수있고 얘기도 같이 나눌 수 있고...까트이에게서 남자에대한 심리같은 것들을 간접적으로 자문하기 좋은대상이고...같이 얘기 나눠보면 재미있기도 하구요..
그래서인지 같이 잠을(se*아님)잘 수도 있는거구요..
여자가 게이(남성동성애자)같이 잠을 아무 스스럼 없이 잘 수도 있는것처럼....
이런 까트이가 같은 동성이 되는 여자와 결혼을 하고 사귀기도 하는게 흔하다는게 말이 되나요?
만약에 그런 케이스가 있다면...아마 그 까트이는 절대 아닌데..여자쪽에서 그 까트이가 여자보다는 남자로 느껴져서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서 그런 경우가 있을겁니다..그 까트이는 자신의 내면속 여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친구인 여자를 꾸며주고 아껴주고 함으로써 대리만족을 느끼는거죠...그 자상함에 여자는 친구이상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거지요.....
하지만 이런 케이스가 그리 흔하지는 않을텐데요..
고로 태국인여친이 까트이친구와 같이 침대에서 자고있다고 해서 그리 놀랠일은 아닙니다..
님이 생각하는 그런게 아닌 단순히 남친에 대한 자문을 구하거나 패션 화장등등 스스럼없이 얘기나누고 도움받는 친구관계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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