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한 일....ㅠㅠ
동남아쪽으로 자주 여행을 가는데,
갈때마다 너무 속상한 일들은 이번에도 역시 있었내요.
23일 인천에서 방콕으로 가는 타이항공편에서 역시나
한국 사람으로 너무 속상한 일이었는데요.
왼쪽 뒤 창가 자리에 한국인 부부와 애기들이 두명인가 같이 탑승하셨데요?
그런데 너무 시끄럽게 애기가 노는거예요. 소리지르고...
한 아이는 좌석 위에 올라서 있구...
제 주위에 많은 외국사람들이 있었는데... 너무 시끄럽게 노니까..
인상을 지푸리면서 힐끔힐끔 뒤로 돌아보고 저마다 욕하는데...
그런데 신경쓰지도 않으시고 계속해서 떠들고 소리지르고...
어머니 아버지까지 간간히 크게 떠들구...
승무원들도 좀 껄끄럽게 왔다갔다하구.....
한 30분을 그렇게 하다가 결국 제 아내가 attandent에게
너무 noisy하다고 control해달라고 요청했지요.
그래서 잠시 조용해졌는데 그래도 한 번씩 떠들고 놀고..
거참...ㅠㅠ
정말 창피스럽더군요.
게다가 승무원이 우리보고 r u japanese라고 묻데요?ㅠㅠ
그 의미가 무언지 짐작이 갔습니다.
이 말고도 정말 속상한 일 많이 봤는데....
우리 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