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 장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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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 장날

티티도그 6 340

어제 장호원 장날 사진 입니다.

32월 된 아들의 중얼 거림입니다.

젹아 왜사니 날리에 살고 가족까 가문위살고
조국까 민조기 무궁안 영강과 발쩌늘 위해 한모 하려고 산다.
인새이 항상 즐건만은 아니다 어렴이 나를 성장케 한다.
행보기 성저쑤는 안지만 하겁블 겔리하믄
인세에 성공갈 황뉼이 그키 흐바카다.
아렐보고 위로하고 위로바꼬 윌 보고 친찬하고 분바하자.

나이 먹어 늦둥이를 보니 나도 애가 됩니다.
중얼 거림이 넘 귀여워 나도 모르게 절제를 못하고
자랑하는 팔불출이되고 마네요.

사랑하는 아내는 꽃키우는 것을 좋아 합니다.
이번 장날 양파 같은 꽃뿌리를 샀습니다.
아마존 릴리즈라고 하네요.

여자의 얼굴은 남자가 가꾼다고
아무리 좋은 동동구르므를 발라도 남자의 그 무엇이 없으면
동동구르므 별것 아닌데...
밝은 아내와 아들이 모습을 보며
아마존 릴리즈보다 더 이쁘다고 생각이 드네요.

~~ 맞을라..... 휘리릭~~

6 Comments
참새하루 2007.04.05 11:59  
  행복하게 사십니다
sFly 2007.04.05 12:11  
  늦둥이....

"하나만 더 낳자 응!"
"델구와라. 내 잘 키워주께^^"
"[[움냐]]"

부럽습니다.[[원츄]]
봄길 2007.04.05 14:24  
  "델구와라. 내 잘 키워주께^^"
이 말 곧이곧대로 믿다가 패가망신하는 님들 있는 것같애요...특히 태국가서 사고치지마세요.
오십넘어 깨닫는 성현의 말씀. 나이먹으면 조강지처뿌이다.
티티도그 2007.04.05 14:31  
  예전에는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이...둘도 많다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 인데
요즘에는 가지 많은 나무에 웃음과 결실이...
하나는 외롭고 둘도 작다~ 여럿 낳아서 애국하고 지원 받자. 보건복지부 구호 같기도 한데...ㅎㅎ..
봄길 2007.04.05 14:33  
  요즘에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이 많은데요. 이젠 토네이도까지 불어닥칠 것같애...
그냥그래 2007.04.05 14:49  
  ㅋㅋ 장호원...엘버터가 생각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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