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T에 세상 스토리
* 예전 허정범님의 글을 너무 재미게 보았는데
오늘 저에게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ㅠㅠ
여행경비를 모으기 위해 투잡중인데 야간피씨방 알바 생각보다 빡세네요
정장을 말끔히 입으신 분이 들어온다
재떨이를 줬다 .커피도 줬다. 흡연석으로 간다
호출이온다
짜장면 갖다 달란다
ㅡㅡ;;;?!?!?
새벽3시에
중국집에 자장면 한그릇을 시켰다.
잠시후 호출이 또 온다 자장면 갖다달라고 ..
오고있다고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였다
1분여뒤 짜장볶이[컵라면] 하나 들고 오더니
"이거 얼마예요 ?!"
+_+;;;;;;;;;
마침 배달원이 들어온다
방금 콜라와 햄버거로 저렴하게 배를 채운 나는
신세에도 없던 3500원짜리 자장면을 먹는다
참고로 어제도 짜장면을 먹었다
위에서 거부한다 .. 콜라와 함께 억지로 중화시킨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