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소로 따로 세운 명예의 전당을 바라 보면서~
한인업소로 따로 세운 명예의 전당을 바라 보면서~
2007. 05. 07.
당연히 뒷북예감이 들지만
이제사 늦게라도 반가움을 남기고 싶네요.
별도로 '한인업소'를 독립시켜 모으면
오히려 게스트하우스와 먹는이야기에서 벌어진.
거의 언제나 빼놓지 않고 새겼던
어느 특정 한인운영의 식당이나 여관을 둔 패싸움까지 가던.
다른 조용하게 잘 넘어가는 글들과 뒤섞여
적지 않은 누쌀을 찌푸리던 일들이 안 보여 좋겠어요.
무슨 국수가 맛이 있네, 없네,
어디 여관이 친절하네, 천에 못 쓸 데라느니.
한인업소, 꼭 필요한 사람은
그 게시판으로 따로 가서 "필요한" 정보 얻으면 되고,
지금까지 니가 얼마나 알아서 그 따위 말 하냐거나,
나이로부터 시작해 거의 싸아가지 수준에 이르기까정.
그런 일들이 상당한 정도로까지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죠.
누가 옳고, 누가 그르건 가릴 거 없이
눈꼴 사나운 일들을 안 보고도 태사랑을 오갈 수 있다는 거.
그래서
한인업소 게시판으로 집중시켜 슈라인을 세운 게 기쁘네요.
더 이상 극과 극을 달리던
편파성을 의심 받는 일들이 없을 테니까요.
앞으로도 더욱 멋진 일들이 더해져
태국을 아끼는 수 많은 고수들의 마당으로 거듭 나기를.
초보자의 여행정보 교환에서부터
태국을 아끼는 고수들의 진지한 의견교환까지.
나중에는
저절로 증명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멋진 한인식당이나 여관만 모은 값진 알짜배기 정보게시판이냐,
아니면 시끄럽게 내가 옳으니 니가 틀렸느니 싸움만 일삼는 진흙탕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