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해주세용~ ㅋㅋㅋ
제가 요즘 안양천변에서 열심히 걷고 있슴다..
살이 쪄서 있는 옷 입을려면 살을 빼야함다.. 고거이 돈을 아끼는 거라..ㅋ
운동화도 하나 얻어 신었겠다, 오늘로 3일째 걷고 있는데
확실히 운동부족인지 다리랑 팔이랑 넘 넘 아프네요..
오늘도 열심히 팔 저으면 걷다가
거기 세워져 있던 차 중에 헤드라이트 켜져 있던 차를 발견...
그냥 지나갈까 하다가 오지랍도 그닥 넓지 않은 제가
문자로 알려드렸죵..
근데 아무 소식도 없길래 과거의 몇번 경험처럼 그냥 또 씹었나보다 했는 데
한 30분 지나서 전화가...
고맙다고..ㅋㅋㅋ
저도 기분이 상쾌해졌어요..
이전에 마트 주차장에서 비상등 계속 켜있던 차를 보고 알려줘도 암말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뭐, 이번에도 남의 일 그냥 못본척 하자 할려다가 알려준 건데..
그냥 밤새도록 켜놔도 자동차에 상관은 없는 건가요? 흠.....
이전에 제가 울 아파트 지상에 차를 세웠는 데 앞유리창 다 열어놓고 하루를 꼬박 지난 일이 있었슴다.. 아무도 연락 안줬고 경비아저씨도 연락없고.. 도대체 순찰을 도는 거야 뭐야.. 다행히 없어진 건 없지만,, 엠피삼도 그대로 있었고 비도 안왔고..
전엔 지하주차장에 차 세우고 몸만 빠져나온 적도.. 시동키는 차에 꽂아놓고..당연히 잠그지도 않았고.. ㅋ 담날 아침에 키를 찾다가 어찌나 당황했던지..ㅋㅋㅋ 다음번에 내려서 두번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지요.. 저 자신을 못믿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