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먹을 각오로 쓰는 글..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욕 먹을 각오로 쓰는 글..

새싹 28 1160

태국에 산 지 벌써 7년입니다. 요즘은 내가 한국에 있는 것은 아닌지 착각이 들 정도로 한류가 대세입니다.
택시를 타도, 지상철을 타도, 심지어 슈퍼에가도 한국 노래가 흘러 나오고..
어디들 가든 한국어 소리를 듣게 됩니다..

한데...
여행오시는 여자분들.. 제발.. 옷 좀 잘 챙겨입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더운 나라로 여행오셔서 한국에서 못하시는 옷 차림하는 거 좋습니다. 하지만 때와 장소는 좀 가려주셨으면 합니다.
해변이나 휴양지에서 어울릴 옷차림으로 방콕 시내를 활보하시는 거.. 좀 보기 그렇습니다..

내가 늙어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엄마에게 웃으며 얘기했답니다.한국에서도 그런가요?

28 Comments
참새하루 2007.04.07 12:29  
  보라고 노출시킨것은 봐 주는게 예의 아닐까요...^^
탈릉짱러이 2007.04.07 13:45  
  저도 태국산지는 약 7년입니다... 첫 여행은 13년전이 되는군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발가벗든지 뭐하던지 관심없는게 태국인 입니다...그냥 웃고 말겠지요
페도라 2007.04.08 00:49  
  솔직히 태국가서 한국사람 옷 입은것만 봐도 쉽게 알수 있다는 ㅋㅋ
봄길 2007.04.08 09:28  
  저는 수쿰빗 주변만 댕겨서 그런지...만난 몇몇 여자분들 모두 깔끔해서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최고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sFly 2007.04.08 11:31  
  방콕에서 태국인의 입장에선 홈 그라운드니 여러 복장의 제약이 있지만 관광객은 좀 따로 봐 주셔야 하지 않나 합니다.
같은 시내에 돌아다녀도 관광객은 여행지거든요.
물론 드레스코드가 정해진 장소에서의 복장은 신경쓰지만 시내에서의 관광시의 복장.
현지인과는 좀 다른 시선으로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관광하는 입장에서 해변이나 시내나^^
물론 비키니 입고 다니진 않겠죠?
아빠콩 2007.04.08 20:42  
  제가 볼때 한국분들은 그나마 점잖게 입으시는 편이죠.
유럽서 놀러온 친구들 복장보면 참 민망한 경우가 많습니다. ㅋㅋ
탄탄한 체격의 남자나 늘씬한 여자분이면 보기에 즐겁지만
좀 아니신분들이 배꼽티에다 집시 분위기로 다니는거 보면 황당한 경우가 많죠.
단수 2007.04.08 21:42  
  특히 송크란때 옷매무세 조심해야 할 것 같은데...
덧니공주 2007.04.08 23:49  
  옷차림이 그사람의 인격이다 라고 한다면 다들 어떻게 입고다닐지...궁금~해지는~ㅋㅋㅋ
새싹 2007.04.09 09:44  
  요근래들어 여자분들끼리 여행오시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가 봐요. 해변에서 어울릴 복장--- 비키니는 아니여도 핫팬츠에. 탱크탑 수준,, 으로 파라곤이나 월텍 근처에 다니시더라구요.. 같은 여자가 봐도 민망해 보여요. 조금만 조심해 주시면 좋을 듯한데..
여담--- 여기 오시는 분들이 남자분들이 많아서 보기 좋아라 하시는 것은 아닌지..ㅋㅋㅋ
sFly 2007.04.09 10:15  
  ㅎㅎ
여성분들하구 남성분의 의견이 극과 극^^
근데 노출이 어떻든 저랑과는 해당이 없으니 하는 말인데, 여행지에서의 노출(남여 공히요)---건갈해 보이지 않습니까?
저희 직원들을 데리고 갔었는데 23세된 여직원의 짧은 옷들 거슬리지 않던데요
"야! 니가 엉큼하니까 그렇지"--
아니거든요. 마눌님하구 같이 있었는데 마눌님도 이쁘다구 그랬거든요[[으힛]]
sFly 2007.04.09 10:16  
  갈--강 으로요^^
can 2007.04.09 11:02  
  때와장소죠~
한국에서 관광 오신분들  참 특이 합니다
해변에서 수영할때는 옷을 칭칭 동여매고 합니다
시내를 활보할때는 훌훌 벗어 제낌니다 
물론 뭇사내들의 시선을 받고 싶어 그러시겠죠?  그러나
그나온 배하며  부담스런 다리통은 어찌하라고
아무리 여행중 이라지만 때와 장소는 가려서  ....
외국인이 더하다 하시는데 그게 보기 좋던 가요?
브랜든_Talog 2007.04.09 12:34  
  그때 그때 달라요~
sFly 2007.04.09 12:58  
  한국에서 관광으로 오신 분들은 좀 봐주세요.^^[[부끄]]
열심히 일하다 재 충전을 위해서 간 땅에서, 좀 더 자유스러운 복장들--저두 배 나왔지만 반바지에..... 쫄티는 아니구^^, 여성들의 시원한 복장 등등-- 등등의 일탈정도는 애교 정도로 봐주심.......[[씨익]]
Cedar 2007.04.09 13:53  
  핫팬츠에 탱크탑입고 파라곤이나 월텟 돌아다니는게 왜 보기에 민망한 일입니까? 그런 옷차림을 안좋아하는 님의 기호를 존중하듯이 그런 옷차림을 좋아하는 타인의 기호도 존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위싸누꺼다이 2007.04.09 14:35  
  남이 어떻게 입든말든,... 그런데 신경 쓸 시간 없는데...
나만 잘하면 된다에 한 표~!
조르바 2007.04.09 20:02  
  아줌마들은 쪼끔이라두 살을 안비쳐줄라그러고.. 아가씨들은 쪼금이라두 살을 비챠줄라 그라고... 어찌하겠습니까..ㅎㅎㅎ
덧니공주 2007.04.09 23:34  
  솔직히,날씬하고,마른거에 너무,한국분들은 민감하신데요~ 웨스턴들,뚱뚱해두,자신감있게 입고 다니는거 보면,가끔,그나라 가서 살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사람 많이 날씬하거든요~ㅋㅋㅋ
배나온아저씨들,런닝스타일 입고댕기는건 괜찮은지 묻고싶어요~~~~ 저두 보기싫어요~~~~가리구 댕기세요~~~ㅋㅋㅋ
덧니공주 2007.04.09 23:35  
  날씬하든,뚱뚱하든,그사람의 옷차림 존중해줘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남한테 보이기 위해서,한국사람만큼 옷 깔끔하게 입는 나라는 아직까지 제눈에 없는거 같습니다.....
sFly 2007.04.09 23:44  
  아쒸---------
제 배에서 눈 떼세욧!
색시한테 혼나욧!

"니 밴 내거야^^ 암데도 보여줌 안돼 그치^^"
"그래^^"
[[메렁]]
덧니공주 2007.04.09 23:56  
  ㅋㅋㅋ [[씨익]] sFly님 귀여우시네요~ㅋㅋㅋ
sFly 2007.04.10 11:08  
  "누가 자기 배 봤어[[저것이]]"
"쟤 저어기 쟤! 덧니난 쟤!"

"아이구...화상아! 중딩은 봐두 돼!"[[메렁]]
달띵이 2007.04.10 16:00  
  ㅎㅎㅎ 
월야광랑 2007.04.10 16:01  
  으흠...
알아서 입고 다니는 걸 뭐라고 하겠습니까? :-)
보기 좋으면, 보기 좋은 거고...
단지, 너무 개방적으로 입고 다니다가, 밤길에 취객이나 동네 한량들에게 쉽게 보여서 사고(?) 당할 위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자신이 알아서 챙긴다면...  :-)
강애리 2007.04.10 23:40  
  더워죽겠는데~
한국에서 옷 몇가지 챙겨오고 대부분 여기서
간단한거 한두개 사 입지 않나요?
그리고 카오산에 파는 옷들
다 짧고 얇은 옷들 이던데요?
여기 파는 청치마들 장난 아니게 짧던데.
can 2007.04.11 01:33  
  그냥 보기 안좋다면 하지맙시다!
뭔 이유도 그리많고 핑걔들도 많은지...
보기좋으면 왜 말을 하겟읍니까
땡깡 2007.04.11 09:23  
  뭐...보기 싫으면 안보면 돼고
보기조우면  보면돼고..여기에서는 할머니 들도
핫 팬티에 위에는 아주 간단한(?) 것만 걸치고
다녀도 뭐.....어때...
갠적 으로는  조아. 조아.. 세금 붙는것도 아닌데....
sk8er 2007.04.17 01:05  
  저희 동넨 여름에 수영장으로 착각할 정돈데(한국임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