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파타야로 출발하기 위해... 아주아주 열심히 일을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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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낙원을 만끽하기 위해선.. 몸도 마음도 한동안은 혹사를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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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모처럼 휴무를 받았는데...그게 어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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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좋은 봄날....집에서 편히 자볼까 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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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들 모두모여..봄나들이 피크닉을 간다하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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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이...따라갔는데... 하루종일 쑥만캐다... 너무 더워..아이스크림 3개나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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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에 구운 등갈비에..쭈꾸미에..소라에.. 포도주 ..쇠주한잔..섞어 마셨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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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흥... 밤새 장실만 왔다 갔다... 지금도 뱃속이 꾸루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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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꺼는 이제 거의 닭떵집이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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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있을땐 잠못자도...땡볕에 그을려도... 하루에 4끼를 먹어도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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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가볍더니.. 여기선 왜이리 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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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께... 여름에 태국또간다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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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은 언제 갈꺼냐고 은근한 압력을 주시더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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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나이많은 친척언니들이 몇인데 왜 나만갖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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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태국에서...불법으로라도 계속 체류하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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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그나저나..이를어쩐다......내 뱃속에..에어리언이 들어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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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또 신호가....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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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러분 즐거운 하루 마무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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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