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육지탄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 (향고을님 글 댓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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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지탄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 (향고을님 글 댓글 중에서)

sarnia 8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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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 최고의 사진은 사람이 들어간 사진이지만, 

잘 올리게 되지 않아요.

특히 여성사진들은 말이죠.  


초상권폴리스들이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앵앵 거리는 게 귀찮아서는 전혀 아니예요. 

사진만 밑도끝도없이 덜렁 올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야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 이야기 맥락이 공공게시판에 올리기에는 부담스런 내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런 부담이 없는 사진 몇 장 올리겠어요. 

제가 아래 향고을님 글에 단  댓글에 인생여인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그 표현은 취소해요. 

그건 정말 잘못된 표현이예요.  

인생인물사진 이라고 하는 게 정확해요. 


두 번 째 사진과 다섯 번 째 사진을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는 

표정이 정말 좋기 때문이예요.     


비육지탄님이 검색하시는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함은 아니고, 

그냥 올리고 싶어서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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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 이 분 우연히 만난지 10 주년이 되었군요. 

당시 23 세라고 하셨으니 지금은 33 세의 여인이 되셨겠네요. 

포즈를 취해주신 위 사진도 좋지만, 

자연스런 아래 사진을 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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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오늘 인물사진첩을 불러오다가 정말 이상한 사진을 한 장 발견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는 이 사진을 찍은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이 사진이 왜 제 사진첩에 있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어느 태사랑회원님께서 중학생 때 사진을 제게 보내신 적이 있나도 생각해 봤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요.  

뒤에 있는 차량으로 보아 1960 년대 같은데,

 

혹 사진 주인공께서 삭제를 요청하시면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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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울산울주 2019.12.29 10:11  
박그네 소싯적 사진 같네요
sarnia 2019.12.29 11:03  
그 아줌마 소싯적 사진이 왜 내 사진첩에 있겠어요 ..
글고보니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봄날다방 2019.12.29 12:20  
허...진짜 닮앗네요.
sarnia 2019.12.29 22:51  
아줌마 맞네요.
관상을 보니 말년 관재수가 끼어있어요.
제가 2011 년 아줌마에 대한 무슨 글을 올리느라고 사진들을 가져온 적이 있는데 아직까지 제 사전첩에 있었어요.
1968 년 서사모아입니다.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korea&wr_id=1647&sfl=wr_content&stx=%EC%82%AC%EB%AA%A8%EC%95%84&sop=and
K. Sunny 2019.12.29 13:48  
맨 위에 그 분
저 기억나네요 ㅎㅎㅎ
참 착하고 수수하게 생긴 그 이미지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어요~
sarnia 2019.12.29 22:49  
맞아요. 천부적인 선함이 그대로 배어있는 얼굴입니다.
매력의 요인이 미모인 줄 아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그렇지가 않은 것 같아요.
미모로 말하자면 어메리칸 숏헤어 수컷 고양이가 더 이쁘죠.
남자건 여자건 성형을 해서 누가누군지 알아보기도 어려운, 그런 미모에서 무슨 매력을 느낄 수 있겠어요.

매력의 본질은 저절로 우러나오는 본능적 존중감인데,
저 분에게서 그런 느낌을 받은 것 같아요.
향고을 2019.12.29 18:42  
첫번째 처녀,무자게 맘에 드는데요,
이몸노친네가 봐도 아름다운 처녀네요,
미소 또한 환상이구요,
저또한 저처녀처럼 상큼한,
여인사진을 가지고 있는데 어제 사진올리고 자삭은 했지만요,
아직도 전,아마 평생 제맘속에 제기억속에 사라지지않을것 같아요,
풋사랑,ㅎㅎ
sarnia 2019.12.29 22:54  
사진으로 보면 상큼함일지모르지만, 우선 엄청나게 친절했어요.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저는 저보다 나이가 어린 여자에게서는 여자로서의 매력을 별로 느끼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귀찮은 생각이 먼저 들기 때문일 거예요)
어쨌든 저 분은 조금 예외였다고나 할까요.

저는 향고을님의 그 분이 몹시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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