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선데이마켙에서 인생여인이라 할만한 사람을 만난 적이 있어요.
미모와 미소가 하늘에서 내려 온 엔젤이 아닐까 착각할 정도였지요.
언젠가 내가 나보다 나이가 적은 여자에겐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열 살 이상 어린 여자는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엔젤은 예외예요.(나에게는 예외가 좀 많기는 하죠)
오래 전 사진을 올린 적이 있는데 어떤 분이 자기도 그 엔젤을 만나러 치앙마이에 가겠다고 하더군요.
진짜 갔는지도 모르지만.
그 엔젤이 보고싶지만 검색의 귀찮음이 욕망을 이기네요ㅠ
저는 발리의 우붓에서 엔젤을 만난적이 있습죠
숙소 1층에서 주인아줌마와 얘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는 그만 이성을 잃었어요
아내가 옆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생면부지의 여인에게
인사를 하고, 반갑다고 하고, 어디서 왔냐고 물었어요
아프리카에서 왔다고 짧게 답하더라고요 ...
제 아내도 그렇게 예쁜여자 첨봤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