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안톤 후쿠아
주연 :마크 웰버그
미국영화, 18세 이상
상영시간 : 125분
장르 : 액션, 드라마, 스릴러

내가 생각하는 장르 : 총쌈하는 영화 ㅋㅋ 액션, 드라마, 스릴러.

기본 내용
아끼는 동료를 잃고 은둔중이던 전직 특수부대 최강 스나이퍼 "밥 리 스웨거"(마크 월버그)는 어느날 정부 고위 관계자 존슨대령(대니 글로버)으로부터 대통령 암살 조짐이 있으니 이를 막아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로 미리 범행 장소와 방법을 연구하여 가능성 있는 곳을 알려주나 오히려 대통령 암살 범인으로 지목된다.
스웨거는 현장에서 도망가던 중 부상을 입고, 미국 정부에게도 쫓기게 된 절대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아, 재미있게 보았슴다.
총 정말 잘 쏩니다. 또다른 영웅의 탄생같기도 하고..
얼마전에 본 스파이더맨 3의 스파이디와는 다른 영웅인데 이 쪽이 더 맘에 끌리네요.ㅋ

전혀 지루하지 않고 중요한 건 졸지도 않았다는~~~!!!
주인공역의 마크 월버그도 멋있었고 ㅋㅋㅋ
그런데 마크 월버그가 "디파디드"에서 아주 반대의 이미지를 가진 역으로 나왔다던데 한번 보고 싶네요..

이 영화에 대해서 여러가지 말이 많아요.
완전한 미국 상업영화라는 둥, 미국에 대한 애국심 어쩌고 해서 거슬린다는 둥, 폭력을 폭력으로 응징했다는 둥 이야기가 많은 데 그냥 일개 평범한 관객의 눈으로 본다면 본전생각 안나는 영화임에는 모두 동의 할 듯.
헐리우드 영화이구요. 그냥 즐기면 됨다.
마구 쏘아대기만 하는 영화도 아니고 한 방 한 방 스릴 넘치게 쏘는 것도 아니고 적절히 섞여서 아주 재미있어요.

다만 , 내 앞에서 영화 보던 보이와 걸... 아아... 정말 괴로워 죽는 줄 알았슴다.
서로 이리 엎어지고 저리 엎어지고 갑자기 머리통을 불뚝 세워 시야를 확 가리질 않나, 허리 긴 걸 자랑하는 건가?
애정행각 벌일려면 디비디방을 이용해줬으면 좋겠다는.... 디비디방이 더 좋을것 아니겠슴까?
아니면 한 번 엎어진 상태를 계속 유지하던지.. 영화에 몰입하는 데 방해된다, 이것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