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몇일 잠도 지데루않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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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마다...메신저 접속한 친구들하고 대화하면서..시간보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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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밝으면...새벽같이 일나가구...낮에 비는시간에 새우잠 조금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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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두 하루에 한끼먹구..집에오면 또잠않자구...이런 생활이 지금 몇일째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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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써클은 턱까지 내려올라하고.. 현기증도 살짝나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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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통닭을 시켰죠...마늘통닭이 맛있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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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반 양념반 시켰는데... 글세..마늘반 후라이드반이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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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해서..."잘못왔어요..후라이드나 마늘이나 그게 그건데..."

주인왈.." 그냥 갖다준 양념찍어드시면 않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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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너무 적잖아요..그리고 저번에도 그랬는데 또그러면서...가슴아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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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햇더니... "네"하고 조용히 끊더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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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혼자.... 시퐁시퐁...하면서...통닭을 뜯고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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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집을 방문한...배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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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이거...양념반마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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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후라이드 닭다리 하나 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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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그냥 드세요..^^ 죄송해서 그래요.."라며..수줍은 미소를 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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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통닭 봉지를 내손에 쥐어주고 달아 나더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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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벽에..어찌그리 해맑게웃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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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남자나여자나..영계가 ..참고와...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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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이 통닭 한마리 반이나 되는양을...혼자 어찌 처리해야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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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함께준 콜라와 무우만...공략하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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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침이 밝아오도록... 이렇게 키보드만 두둘기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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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의 증세가 허공에 삿대질하는 거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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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도 키보드에 삿대질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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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독~톡톡톡~ 토도도도독~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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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심심해서...채팅을해봤는데.... 대화명 마늘통닭으로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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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상한 사람이 욕을하더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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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통닭이나 쳐먹어!!!!!" 라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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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욕얻어 먹고 기분 참...꽃같근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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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