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니와 안락사...
천억맨
6
554
2020.01.07 05:24
어머니가 많이 아프시다.
치매와 노환으로 인하여 요양보호사 선생님도 더이상 돌보지 못하겠다.하여서 얼마전에 요양병원으로 모셨다.식사를 안하셔서 코에 호스꼽고 영양식 주입하고 호흡기 착용하셨는데도 정신이 맑으실때는 집으로 가자고 때를 쓰신다.그것도 내멱살을 잡고서 나쁜놈!나쁜놈! 하시면서 죽어도 집에가서 죽겠다 하신다.미치겠다.정말미치겠다.하염없이 눈물만 나온다.더이상 집에서 모실수 없기에 조금이나마 더사시게 하려고 요양병원 모시고 왔는데 병원의 장난인지?삶의 의욕을 잃어서인지 병원에 오신지 몇일만에 중환자실로 들어가셨다.그래도 나는 알아보셔서 자꾸 집으로 가자고 하신다.집으로 모실수없는 내가 한없이 원망스러울뿐이다.그동안은 좋은 요양선생님을 만나서 모셨으나 그분이 더이상은 힘들다하여서 요양원으로 가지않고 요양병원으로 모셨는데 그것이 패착인지?아님 어머니생의 마지막수순인지?여하튼 밤장사하는 나로서는 불안하게 모실수없어서 병원으로 모셨는데 ...이젠얼마 안남으신것같다.올겨울에도 구정부터 2월말까지 휴식기를 가질 예정인데 이번에는 밖으로 못나갈듯하다.현풍스님과 치앙마이 왓우멍 명상센타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 ...내가쉴때 돌아가셔야장지정리도.묘비등 여러가지를 깔끔하게 정리할텐데.하는생각과.하루에 30여분만 보아도 조금만 더사셨으면 하는 내바람.저렇게 누워게시는 어머니 이제그만 생의 마감을 원하실거라는 느낌.안락사의단어를.예스.노.정확히 판단 못하겠다.어머니의 눈을 보고있으면 이젠가고싶다.고 말씀하시는거같고.병실을 나서는 나는 내일 올께요.를 속으로 되내인다.
후회스러운것은 집에서 조금만 더모실것을...
참!나절대 효자아닙니다.
형제중에 제일 사건사고 맜이치고.제일 말안듣고 제일 많이 대들던 놈입니다.빈말이라도 효자라고 댓글절대달지마세요.그냥아들이기에.날낳아주고 키워주시고.내자식들이 있게 해주신분이기에 내할도리 한거에요.그런데 그런것 다필요없이 그냥 얘들과같이 식탁에 앉아서 같이 식사한번 하시고 훨훨날아가시면 고맙겠는데 .한달전까지는 매일 하던 일상이었는데.그것이 꿈이되어버린현실...생의 마감을 예스.노.로 아직은 내어머니에게그리울것이 많아서 No! 라고 단오하게 .
치매와 노환으로 인하여 요양보호사 선생님도 더이상 돌보지 못하겠다.하여서 얼마전에 요양병원으로 모셨다.식사를 안하셔서 코에 호스꼽고 영양식 주입하고 호흡기 착용하셨는데도 정신이 맑으실때는 집으로 가자고 때를 쓰신다.그것도 내멱살을 잡고서 나쁜놈!나쁜놈! 하시면서 죽어도 집에가서 죽겠다 하신다.미치겠다.정말미치겠다.하염없이 눈물만 나온다.더이상 집에서 모실수 없기에 조금이나마 더사시게 하려고 요양병원 모시고 왔는데 병원의 장난인지?삶의 의욕을 잃어서인지 병원에 오신지 몇일만에 중환자실로 들어가셨다.그래도 나는 알아보셔서 자꾸 집으로 가자고 하신다.집으로 모실수없는 내가 한없이 원망스러울뿐이다.그동안은 좋은 요양선생님을 만나서 모셨으나 그분이 더이상은 힘들다하여서 요양원으로 가지않고 요양병원으로 모셨는데 그것이 패착인지?아님 어머니생의 마지막수순인지?여하튼 밤장사하는 나로서는 불안하게 모실수없어서 병원으로 모셨는데 ...이젠얼마 안남으신것같다.올겨울에도 구정부터 2월말까지 휴식기를 가질 예정인데 이번에는 밖으로 못나갈듯하다.현풍스님과 치앙마이 왓우멍 명상센타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 ...내가쉴때 돌아가셔야장지정리도.묘비등 여러가지를 깔끔하게 정리할텐데.하는생각과.하루에 30여분만 보아도 조금만 더사셨으면 하는 내바람.저렇게 누워게시는 어머니 이제그만 생의 마감을 원하실거라는 느낌.안락사의단어를.예스.노.정확히 판단 못하겠다.어머니의 눈을 보고있으면 이젠가고싶다.고 말씀하시는거같고.병실을 나서는 나는 내일 올께요.를 속으로 되내인다.
후회스러운것은 집에서 조금만 더모실것을...
참!나절대 효자아닙니다.
형제중에 제일 사건사고 맜이치고.제일 말안듣고 제일 많이 대들던 놈입니다.빈말이라도 효자라고 댓글절대달지마세요.그냥아들이기에.날낳아주고 키워주시고.내자식들이 있게 해주신분이기에 내할도리 한거에요.그런데 그런것 다필요없이 그냥 얘들과같이 식탁에 앉아서 같이 식사한번 하시고 훨훨날아가시면 고맙겠는데 .한달전까지는 매일 하던 일상이었는데.그것이 꿈이되어버린현실...생의 마감을 예스.노.로 아직은 내어머니에게그리울것이 많아서 No! 라고 단오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