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고생하고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ㅋㅋ

숙소를,,,어찌어찌하다보니 람캄행에 잡아가지고..

시내한번 나가기..드릅게 멀어서 오늘은 큰맘먹고 나갔죠,

택시비아끼볼끼라고....일단 버스타고 아눗싸와리가서

BTS로 갈아타고~~씨얌나가서 이것저것 쇼핑하고...

네..요까진 머 나름 개얀았습니다..나가는데 1시간넘게 걸리긴 했지만
-_-;;;

근데...돌아오는길에..또 돈 좀 아끼볼라꼬~~

방까삐가는 버스를 탔거든요??걍 더몰 ,,구경도 할겸..거기서 썽태우타면

숙소싸지 7밧이라 ㅋㅋ

그래서 514번을 타고~~열심히 잘 갔습니다. 한시간 넘게..

근데 자다가...더몰을 딱 지나쳤는데..차장 아줌마가 괜찮다고...

돌아오면 된다고 저를 안심시키더군요..그래서 안심하고 편하게 앉아있는데

가다보니 이게 아닙니다..안그래도 방까삐고 람캄행이고 도시랑 쫌 떨어진 듯

한 곳인데...가다보니 논밭만 보이는 겁니다 ㅠㅠ

그래서 제가,,"아줌마 이게 머에요?ㅠㅠ더몰은 언제나와요??"그라니까

아줌마 웃으면서 더몰 아까지나왔잖아,,,종점까지가서 갈아타,,라고말하며

자기는 교대해뿌고 집에가더라구요 ㅠㅠ

그 종점이.............민부리...더군요.

민부리에 내려서 버스갈아타고 방까삐까지 오니...딱 3시간 걸렸더군요

치질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오늘 먼 마가 꼈는지....나름 고생했다싶어서 밥이라도 잘 먹자...는 생각에

혼자 고부네..들어가서 스떼끼 시켰습니다..

먼 물소고긴지..찔겨가지고 이빨 다나가는가 죽는 줄 알고 ㅠㅠ

비싼거 시킨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가,,,,암튼 저의 계획(?)대로......썽태우 7밧주고 집에왔는데..

오늘하루 너무 우울해요 ㅜ.ㅜ

택시비는 아꼈지만....몸을 개고생시킨 하루였어요 ㅋㅋㅋ

그래도....이것도 지나면 추억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