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필리핀의 엘니도..

실은 갑자기 스노클병이 말기 쓰나미로 덮쳐서..

중국어 공부도 작파하고 - 요즘 열등생의 나락으로 .. ㅠ.ㅠ

엘니도를 계획하다가..

도저히 경제적인 루트가 안짜셔서.. 잠시 보류하고 퍼렝티안으로 돌렸거든요.

근데 무한도전이 엘니도 중의 한 무인도로 상륙했네요. ㅋㅋㅋㅋㅋ

가는 길 부터 투덜 투덜...

내가 가려했던 그 코스를 그대로 밟아주는 센스까지..

더워서 널부러져 있는 그들을 보니...

갑자기 안가길 잘했단 생각이.. ㅋㅋㅋㅋ

그러나 배위에서 살짝 비치는 바다색깔을 보니.. 후회막급..

요즘 퍼렝티안이 옛날 그 바다가 아니라는 평이 많더군요.

WIKIE TRAVEL site에서는요..

각설하고... 아아아아...

우리 무한 도전팀을 카오산으로 보내 보는건 어떨까요..

예를 들면.. 친절하기로 소문난 람부뜨리빌리지 가서 숙소 잡아오기 라던가..

ㅋㅋㅋㅋㅋㅋㅋ

서울서 찜통 더위에 중국어 공부하면서 그냥 암꺼나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