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본의 아니게 또,신상털이 ㅡ.ㅡ"
여행커뮤니티..사이트에,
여행에 관한..
정보는..한개도..올리지 못하면서..
주구장창~
개인사를 올려 죄송합니다 ㅠㅠ.
회원님과의 오해가 있는 듯..하여..
쪽지로..설명을 드릴까..하다가..
많은 회원님들이..보시는..태사랑에..제 개인적인 신상털이를 함으로서..
속상함을 푸실수만..있다면..
전..괜찮습니다..
부끄럽지도 않코요..
이미..낙서금지에..제..쓰잘데기없는 한풀이를 보신분이 계시다면..
대충..제 갠적인..사생활을 아실텐데..
롱롱..어고우..
한눈에 반해..미치도록 사랑했던 남자..팔년을 무지막지 쫓아 다니며
사랑을 구걸하고..결혼에 이르기까지..미치도록..결혼을 반대하셨던..
어머니로 말미암아..팔년을 기다리고..약혼에 골인..약혼후..군에 입대..
정식 약혼을 하고도..휴가때..저만 빼놓코..가족여행..뿔따구가 나서..
상병때..파혼하자..으름장을 놓았더니.."그럼..파혼하자는 어머님의 말씀..파혼결정..
홀로히..잊고자..삼개월..꺼이꺼이..미쿡여행..ㅡ.ㅡ"
여행 마치고..군대에서.."사랑한다"한다는..그 말 한마디에..
"나..영어도 안되는 미쿡여행 왜 했니?!..제대하자마자..결혼...
결혼이후에도..시어머니와의 갈등으로..참으로..마니..힘들었지요..
부부간의 말타툼은..언제나..시어머니와의 갈등 소재..
전..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늘..시어머니편만 드는게..속상했습니다..
물론 자식으로서..당연한 일이겠지만..
짝사랑으로부터..시작된 제 사랑놀음..늘 남편한테.."을"인 입장으로서..
그런 탓일까요..더 많이 가슴이 아팠드랬습니다..
사랑하니까요...
한개 밖에 없는 여식..
딸래미가..동국대 입학..삼개월을..통학하더니..
통학이 힘들다며..
학교앞에..방을 얻겠다고 합니다..
모전여전..저도..제 어머니 닮아 스쿠르지..
"야~!..엄마도..힘든 고3시절..보내고..개떡같은..체력에도..인천에서 남가좌동까지
통학하며..다녔다!!..일년 정도..다녀보고..정~힘들면..학교앞에 방을 얻어 주마.."
제 발언에..
신랑이 발끈~!...제 시어머니가..자식이라면..눈먼 장님...그런 환경속에서 살다보니..
제 친정 집안에서..살아 온..제 문화 방식을을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고..
제 입장에서 보면..
늘..시어머니편만 들고..
이제는..자식편만 드는 신랑이 미웠습니다..
저는..제 마음속에는..
늘..일순위가..신랑이었었는데..ㅠㅠ
화가나서..
그러면..안되는데..ㅠㅠ
"이제..그럼..나를..떠나라..이 집에서..떠나라"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 집이..비록..제 명의로 되어 있지만..
남편도..남편 나름대로..부모한테..물려 받은 재산도 있고..본인의 능력도 있고..하니..
자존심도 상할일 없고..진짜..이..집을..떠나리라..눈꼽 만큼도..
생각하지 못하고..내 뱉은 말인데..
딸래미와..집을..나갔어요 ㅠㅠ
지금이야..세월이..너무 많이 흘러..야속함이 덜하지만..
그 당시엔..
정말..허망하고..야속하고..제 삶이 무너진듯..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렇케..
얼떨껼에..헤어져..
혼자 산지..2020년..올해로..횟수로..칠년에 접어 드는군요..
물론..
전..지금도..신랑을 사랑합니다..진심으로..
그러니까..서로..연락하고..여행지기로 살며..
자식으로 인해..서로 고통 받은 이야기도 하고..이제 미움조차 사라져..시어머니의
안부도 묻고..........
헤헤^^
저..
독거노인입니다...
제 인생이..녹아 있는..이 아파트를..처분하고 싶기도 하고..
부모님이..뼈 빠지게 모아..물려 주신 것을..처분하려니..죄송스럽고..
저..혼자..살기엔..사치라..생각하고..
그간..참..많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전..
비록..제 가슴에 숱한 비수를 꽃게 하셨지만..
제가..며느리로서..제 나름 최선을 다했으니..후회없고..
제가..신랑이 원하는 베필이 아니어서..미안한 구석이 있을 따름이지..
제가..사랑한 만큼..제가..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서..
이십년간 아내로서..살아 온..부끄러움 없습니다.
태사랑에..
이렇케..제..신상을 털이함으로서..
마음을 푸셨음 합니다..
제..마음이..
그런 것이 아니었는데..
온라인 상으로..서로가..서로를 잘 모르고..
오래..살아 온..나름의 생활방식이 있다보니...
이것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