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사람이라고 해서...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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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사람이라고 해서... 참나

miclekwun 3 735
오늘 오전에 낚시가자고 해서 갔드니
알지도 못 하고 무턱대고 가서
치앙칸 가서 배만 한시간 타고
마사지 받고 와버렸네요
태국 사람들
잘 아는 것처럼 얘기해서
믿고 갔드니 으이구
계획은 메콩에서 배타구 낚시하는 거였거든요
알아본 결과 현실은 태국과 라오스
어부님들이 그물로 싹쓸이 해서
작은 고기밖에 없다고 하네요
여기 사람들은 낚시 안한다고 하고요
낚시배는 보통 1~2인승이라 둘셋타면 디비진다넹ᆢ강가에서 하는걸 추천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후 시간이 비어서
동네 근처 호수에 가자고 했드니
이동네 산다는 세명이 모른다고
없다고 하내요
짜증나서  숙소 내려주라고 가라고 해서
방에 누워 있네요
저는 그곳을 가봤거든요
지도 찾아봐도 나오는 곳인데
제가 로밍을 안해서
심도 안사서
그때 못 찾아본게 ㅡㅡ
태국 사람이라고 해서
태국을 다 가보고
아는건 아니니
다른 분들도 알고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우물안 개구리가 많은 듯합니다
땅이 넓으니 이해해야겠죠
ㅅㅣㅁ 심하네요
슈퍼 아줌마한테 오토바이 빌려서
다녀와야긋네요
태국 날씨 증말좋으네요
밤에 시원 춥고
낮에 덥 따뜻하네요
3 Comments
울산울주 2019.12.01 20:24  
우리 집사람 처음 만났을 때...

방콕에서 시골 자기 집에
어떻게 버스 타고 가는 줄도 모르더라구요

태국인들은
자기 나라 국내여행 잘 안 다니나봐요
jjjay 2019.12.01 21:12  
ㅋㅋㅋ  저도 63빌딩에 수족관이 있다
는걸 ..
서른이 훌쩍 넘어서. 아마 딴나라 사람들
에게 들은것 같아요..
한강 유람선 이야기 할때 딴나라 이야기
하는줄....에공..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갑자기 안도의 한숨이....휴우~~ㅋㅋㅋ
miclekwun 2019.12.01 23:57  
그냥 모르면 모른다고 해도 괜찮은데
뮈든 해주고 싶은데
뜻대로 안되나봐요
마음은 항상고맙게 생각해요
여서 집사람 만들고 싶은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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