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떴네요

태국 농업 대학생들이

한국에 연수왔다가 성추행 당했다고

껴안고 몸 만지고

심지어 볼에 뽀뽀하고 그랬다는

한국인의 호감 표시하는 방법이었다나

개소리 같지도 않은 변명이죠

작년에 그런 일이 있었어요

산업연수생으로 일하는 동생을 만나러

태국 언니가 한국에 온 적이 있는데요

동생이 야근하고 늦어지는 날

자취방에서 혼자 동생 기다리다가

어떤 한국인 남자에 의해서

성폭행(강간)을 당했어요

어떻게 연결이 되어서

제가 내용을 알게 되었고 상담을 했는데...

경찰에 신고하자고 하니까

그 피해자 언니가 안 하겠다고 하더군요

태국에 바로 돌아가야 하고

또 동생한테 피해가 갈 수도 있다고

그렇게 해서 끝났죠

이런 사건이 한두 건이 아닐 겁니다

제가 들은 것도 적지 않고요

모르겠습니다

나도 한국인인데 뭐라고 해야할지

다만 확실한 건,

뉴스에 나온 태국인들의 진술이

전혀 거짓은 아니리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