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생각납니다. 아내와 파타야 처음 갔는데..밤에 해변가를 거닐다 몇 Km 정도 주~~욱 늘어선 각양각색의 여인네들(lady boy 포함 통칭).. 아내옆에 바짝 붙어 걸으면서 눈에 들어오는대로 보며 지나치다 누구랑 눈이 잠시 마주쳤는데(제 기억에 3초) 갑자기 뒤에 붙어 따라오더군요. 허걱~~~~! 아내에게 이런저런 말을 더 건네면서 겁나서 신호를 보냈죠. '나 여자있는 몸이니 사고치지 말고 썩~~ 물렀거라~!' ^^ 해변가를 계속 걸어 도착한 워킹스트리트.. 삼성로고가 보이는 곳에서 기념사진 한방 찍고..본격 탐방에 나섰는데..입구쪽 이층집에서 봉을 잡고 어지러울 정도로 빙빙도는 백인 LADY.. 아내도 감탄~~! 워킹스트리를 통과하여 끝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한번 더 구경하곤 호텔로 직행~~! 제가 하도 호기심을 보이니 아내가 혼자 가보라고 하길래,.. 그래 볼까 싶다가도 나의 그런 행동은 분노의 주먹을 부르는 행동이란 생각에 생태우따고 그냥 호텔로 와서 얌전히 하루를 마감했답니다. 참.. 다음날 아침에 해변 산책했는데, 아침에도 여인네들이 있더군요...참~~! 바다가쪽 쳐다보기 민망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의정부 처음 놀러가서 처음보는 라이브 음악, 흥청거리던 외국인들,한국여자들... 그때는 그모습이 너무 무서웠는데........7년전 파타야 워킹스트릿 처음 갔을때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돌아온듯한 거리 풍경에.... 너무 좋아서 밴드있는 라이브 bar 가서
맥주 마시면서 리듬에 맞춰 놀다온 기억....
지금도 파타야가면 워킹 라이브bar가서 음악 몇곡 듣고 나옵니다. 태국 무명 밴드 노래 너무 잘해요. ^^ 그냥 치근대는 여자분들은 무시................해요. 끈적한시선이나 터치는 무시하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