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여의 즐거움
꾸용
8
470
2019.10.06 11:38
꼬따오에서 배타고 버스타고 춤폰역앞에 도착
기차타기까지 남은시간은 4시간...
여행안내소에 50밧을 주고 짐을 맞기고
50밧(우리돈 2천원)을 주고 치킨앤찰밥을 먹은뒤 도보 시골 시내 관광을 떠돈다
내 기억으론 약 6년만의 춤폰시내관광
많이 발전되었지만 그래도 아직도 관광지스럽지않은 태국의 맛이 있어 좋다
유유자적 한참을 떠돈뒤 200밧을 주고 발맛사지를 받았다
200밧이 전혀 아깝지 않은 발맛사지를 받은 뒤
20밧 팁을 주니 진심을 다해 감사해 한다
기쁜 마음을 가지고 나오니 또 배가 고프다
아까 지나다니며 눈여겨보았던 시골 레스토랑에 들어간다
지나가며 볼때 현지인들이 가족단위로 외식하는 느낌이 나던곳
그럼 좋은곳이다 ㅋ
역시나 기대를 벗어나지 않았고
버터새우튀김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빵을 껍질로 가진 새우를 먹는 기분이었고
반쎄오는 베트남과 같게 얇은 계란지단으로 감싸져
태국스럽게 태국스러운 내용물이 가득차있는 즐거운 맛이었다
그리고 이렇거 먹고 두요리의 가격은 우리돈 190밧
한국돈으로 치면 7600원 좀 안된다
이것도 요즘 태국환율이 안좋아서 이런거 ㅜㅜ
아 괜히 급하게 방콕으로의 일정을 잡았나싶다
오늘 밤 이 레스토랑의 메뉴들을 집중탐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리 떠나버리기엔 춤폰이란 도시의 매력이 너무 크다
분명 6년전에도 이런 생각 했던거 같은데...ㅋ
아쉬움을 가지고 다음을기약하며 춤폰기차역으로 향한다
어느덧 기차 올 시간이 다가오는 시골역의 풍경
옛날 기차타며 먹었던 중간역에서의 우동한그릇이 떠오르게끔 기차도착하면 팔려고 준비하고있는 식당부터 기차안내에 모든것을 책임지는 역무원들까지...
어느새 잊어버린 기차역의 추억들이 떠오른다
담배한대를 머금고 연기에 추억을 뱉어갈때쯤
기차가 들어오고 어느새 담배피며 친해진 역무원의 친절한 안내로 내 객차를 찾아간다...
늦은시간이라 어느새 차장들의 손길로 조립된 침대에 누워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한다
별것없을줄 알았던 오늘 하루
추억속으로 잠시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
익숙한 기차소리를 들으며 오늘밤은 숙면을 이룰것 같다
기차타기까지 남은시간은 4시간...
여행안내소에 50밧을 주고 짐을 맞기고
50밧(우리돈 2천원)을 주고 치킨앤찰밥을 먹은뒤 도보 시골 시내 관광을 떠돈다
내 기억으론 약 6년만의 춤폰시내관광
많이 발전되었지만 그래도 아직도 관광지스럽지않은 태국의 맛이 있어 좋다
유유자적 한참을 떠돈뒤 200밧을 주고 발맛사지를 받았다
200밧이 전혀 아깝지 않은 발맛사지를 받은 뒤
20밧 팁을 주니 진심을 다해 감사해 한다
기쁜 마음을 가지고 나오니 또 배가 고프다
아까 지나다니며 눈여겨보았던 시골 레스토랑에 들어간다
지나가며 볼때 현지인들이 가족단위로 외식하는 느낌이 나던곳
그럼 좋은곳이다 ㅋ
역시나 기대를 벗어나지 않았고
버터새우튀김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빵을 껍질로 가진 새우를 먹는 기분이었고
반쎄오는 베트남과 같게 얇은 계란지단으로 감싸져
태국스럽게 태국스러운 내용물이 가득차있는 즐거운 맛이었다
그리고 이렇거 먹고 두요리의 가격은 우리돈 190밧
한국돈으로 치면 7600원 좀 안된다
이것도 요즘 태국환율이 안좋아서 이런거 ㅜㅜ
아 괜히 급하게 방콕으로의 일정을 잡았나싶다
오늘 밤 이 레스토랑의 메뉴들을 집중탐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리 떠나버리기엔 춤폰이란 도시의 매력이 너무 크다
분명 6년전에도 이런 생각 했던거 같은데...ㅋ
아쉬움을 가지고 다음을기약하며 춤폰기차역으로 향한다
어느덧 기차 올 시간이 다가오는 시골역의 풍경
옛날 기차타며 먹었던 중간역에서의 우동한그릇이 떠오르게끔 기차도착하면 팔려고 준비하고있는 식당부터 기차안내에 모든것을 책임지는 역무원들까지...
어느새 잊어버린 기차역의 추억들이 떠오른다
담배한대를 머금고 연기에 추억을 뱉어갈때쯤
기차가 들어오고 어느새 담배피며 친해진 역무원의 친절한 안내로 내 객차를 찾아간다...
늦은시간이라 어느새 차장들의 손길로 조립된 침대에 누워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한다
별것없을줄 알았던 오늘 하루
추억속으로 잠시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
익숙한 기차소리를 들으며 오늘밤은 숙면을 이룰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