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에서 드론 어찌들 생각하시나요?
직업상 이미 드론이 대중화되기 전부터 드론을 접했고
또 직접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일하는데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다 프로적인것은 싫어서 고민하던중
작년에 소형으로 300g짜리 괜찮은 드론이 나왔길래 하나 구입을 했지요
불행하게도 베이징은 100% 전면 비행금지구역이라 아직까지 집안에서 밖에 비행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태국 여행에 가져갈까 했었는데... 이게 왠걸 올 초부터 태국도 250g이상의 드론은 허가제로 바뀌었네요
그것도 관광객이 쉽사리 훅훅 넘길만한 수준의 허가가 아니네요 ㅠㅠ
(중국에선 거주이기때문에 드론 허가 다 받았습니다 베이징에서 떠날일이 없어 아직 못날렸을뿐)
알아본 봐에 의하면 300g정도의 작은 드론(규정상으론 불법)은 경찰들에게 물어봐도 그냥 날리라고 하고 별 문제 없다고 하는데
알아보다가 함께 읽어본 글들을 보면 주변 사람들으 ㄴ역시나 눈쌀 찌푸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아무리 작더라도 소음은 있고 자기 머리위로 뭔가 날아다니는게 싫을수도 있고 추락걱정 하시는분이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뭐 강행해서 날릴 수 있는 날 있음 날리고 없음 말고 라는 마음으로 가져가면 되는데
가져가면 날리고 싶은게 마음인지라..
옆에서 보신 입장으로 불편한 분들이 많은거라면 안가져 가려 합니다
전 처음에 말했다시피 이미 드론을 많이 사용하고 익숙해질수 밖에 없는 사람이기에 조금 입장이 다른거 같아서요 ㅎㅎ 태사랑 여러분들은 여행지에서 드론을 만난다면?? 무슨 생각이 드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