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다녀온 지리산과 한라산 풍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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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다녀온 지리산과 한라산 풍경이에요~

요술왕자 6 303



먼저 지리산

대학생때는 칠선계곡으로도 몇번씩 올라갔는데 노고단 정상은 한번도 안가봤네요. 쉬운 코스라 그런지 그냥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는데... 이젠 지리산 종주 할일은 없어 보이고 노고단 처음으로 올라가 봤어요.



남원 광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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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 가는 길. 요즘은 국립공원 산들의 등산로가 어찌나 잘 되어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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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산 아래는 비가 왔는데 여기는 눈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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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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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 쉽게 갈 수 있는 노고단

성삼재 주차장에서 왕복 2시간반~3시간이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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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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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능선들이 겹겹이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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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역시 그나마 쉽다는 영실-윗세오름 코스를 선택했어요.

한라산 정상은 한번도 못가보고 윗세오름은 중학생때 한번 왔었는데 그당시 추운 겨울인데다가 잔뜩 흐려서 기억은 거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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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역시 등산로가 무척 잘 되어있는데 영실기암의 병풍바위 윗쪽까지 능선길이 가팔라서 힘이 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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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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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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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풍경들이 줄줄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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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여 미터 높이의 윗세족은오름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서귀포 앞 바다의 범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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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정상이 바로 앞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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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철쭉이 이제 막 피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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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능해변에서 바라본 비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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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해변의 노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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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6 Comments
물에깃든달 05.29 14:18  
와 역시 제주도...!
요술왕자 05.29 16:17  
[@물에깃든달] 와도와도 좋아요~
필리핀 05.29 14:29  
노고단 멋지네요!
등산하느라 노고 많으셨어요^^

한라산 보면서
한라산 한잔 하셔야죠? ㅎㅎ
요술왕자 05.29 16:18  
[@필리핀] 오늘은 치맥하려고요~ ㅋ
울산울주 05.30 00:31  
중산리 법계사부터 천왕봉을 오르는 난코스를 견디면, 장터목 세석 반야봉을 거쳐 노고단 아래 화엄사까지 가는 종주 코스가 3박4일이 걸렸지요.

원래 노고단까지는 천은사 돌아서 올라가는 비포장 군용도로가 있기는 했는데... 지금은 차로 쉽게 올라가면서 지리산의 깊은 분위기가 많이 사라졌지요.
빨치산이 활동했던 그 깊은 산세였는데...

천왕봉 정복이 아니라면 남원 뱀사골에서 피아골로 넘어가는 계곡코스를 추천합니다. 적어도 가을에는... 아직껏 가장 아름답게 남은 지리산의 비경이 아닐까 싶네요.
요술왕자 05.30 09:19  
[@울산울주] 에전에 노고단 산장에서 묵을때 보면 당일로 천왕봉 거쳐 장터목으로 내려가신 단 분들도 간혹 보았는데 정말 슈퍼맨 같은 분들...
피아골은 여름에 한번 가본적 있어요. 뱀사골 은 못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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