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대로 만들어보는 내맘대로 조립 피씨
클래식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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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9 18:30
오랜만에 올리는 견적입니다. 이중에 하드는 1tb를 다나와 장터에서 도시바 미사용 하드를 4만원에 사둔게 있어서 그걸 이용하고, 파워는 같은 파워를 아는 업체에서 12,000원 원가에 받아놓은게 있어서 그걸 썼습니다.
배송비 포함해도 50만원은 안되네요.
저 케이스의 장점은 sd,tf 메모리 리더기가 기본 장착에, usb 3.0 전면포트가 있다는 점입니다.
보드도 가능하면 가격대가 높은 제품을 골랐습니다. 32G 까지 확장이 가능해서 3년후에 업그레이드를 할때 고민하지 않도록 했고요. 요새 나오는 보드들이 그러하듯이 대형 vga를 장착해도 sata 포트가 걸리지 않도록 위아래로 나눠서 배치한게 눈에 띕니다.
보통 4G *2 를 많이들 하시고, 파워도 4-5만원대를 선호하는데 저는 몇년후 메모리 접불날 확률도 높아지고 저용량 메모리 여러개로 시스템 구성하는걸 싫어해서 8G 1개로 가는걸 더 좋아합니다. 제이씨현 파워는 저가 파워중에서 상당히 괜찮게 버티는 편이라 요새는 이제품만 주로 씁니다.
os는 자주사용하던 7 -64 만능고스트를 이용했고, 모든 드라이버는 다 알아서 잡히고, 딱 usb 3.0 드라이버만 못잡네요. 이건 뭐 보드제조사 홈피에서 받아서 설치하면 끝이고요. 미리 1tb 하드를 100:830으로 분할한뒤 고스트 날려주는 작업을 전날 15분 정도에 걸쳐서 해둔뒤라. 조립에 10분, 하드연결후 윈도우및 기본프로그램 자동설치+수동설치에 30분 해서 전체 1시간 소요됬습니다. 그이후로 고스트 복구 이미지 만드는데 26분.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조립됬네요. 만능 고스트에 포함된 이지드라이버 팩의 버전이 만들어진 시간이 좀 되다보니 2년 이내의 피씨들은 거의 손이 갈필요가 없을정도로 다 잡아내는데 노트북에서는 사운드를 잘 못잡아내고, 최신 보드에서는 이렇게 usb 3.0 드라이버 같은걸 못잡는 경우가 나오내요. 앞으로 드라이버팩 최신버전을 별도로 하드 d:에 저장하던가 아님 만능고스트 신버전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여기서 더 부품을 추가한다면 x110 ssd 를 사서 부팅하드로 사용하면 부팅에 보통 13초 정도로 시간이 줄어들고 인터넷 속도도 많이 올라갈꺼라서 이제품을 추천합니다. as도 5년이고 불량률은 초반에 10% 정도 되더군요. 그래도 뭐 as 보내면 금방 교환해줍니다. 컨셉이 가격에 맞춘 가능하면 저렴한 pc 구성이라 이렇게 구성해 봤습니다. 저렴한 파워를 사용하면 아무래도 1년 이후로 사망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니 비싼 파워를 쓰시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