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가 좋습니다. 태사랑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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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좋습니다. 태사랑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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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 쿠킹클래스 참여를 빙자해서 열흘간 묵게된 1인 입니다. 

 

2008년도에 처음 태국을 접하고 기회가 될 때 마다 와볼려고 했지만,

 

이제야 겨우 네번째네요. 처음 배낭여행와서 동남아 쭉 돌고 눌러 앉은데가

 

치앙마이라서 그런지 제2의 고향갖고 편하고 그렇습니다.

 

한국에 있을 땐 무슨 근심걱정이 그리도 많은지 이렇게 침대에 누워서 글 한번

 

끄적일 생각도 못하고 보냈는데. 이렇게 오고나니 숙소에서 누워서

 

과일이랑 요거트 까먹는 여유도 생기네요. (한국에서 과일 명절때도 잘 안 먹는데 말이죠^^;)

 

이 여유를 가지게 된 게 아마도 2008년에 태사랑에서 시작된 인연들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때 촌스럽게 물갈이 해서 지사제 구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인연이 시작되고,

 

그렇게 만났던 분들과 약 7,8년간 꾸준하게 연락하고 또 종종 보다보니 한국에서

 

경조사 생기면 챙기게 되고. 그런 친구를 만들어 준게 태사랑이네요.

 

고맙습니다. 태사랑. 모두 좋은 여행 되세요.


7 Comments
펀낙뻰바우 2015.12.01 22:21  
진짜 태사랑은 바로 이거죠...

맘씨 따뜻하신님..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미카엘라^^ 2015.12.02 22:39  
훈훈하네요 ^^
저도 태사랑 덕분에 여행 잘 다니고 있어요.
지금은 파야오인데, 태사랑 아니었으면 이렇게 여유롭고 평화로운 곳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시간 가는게 아쉬울 뿐입니다. 항상 건강히 여행 다니시기를!
오리온스 2015.12.02 23:37  
태사랑은 정말 방콕여행에 가장 도움이되는 사이트죠..
킹캉킁 2015.12.03 12:22  
저도 여유롭기는 하네요 ㅋㅋ
고구마 2015.12.03 12:44  
눙물이....ㅠㅠ

그나저나 미카엘라님 지금 파야오에 계신다고요? 그곳은 여행자가 정말 없는곳인데...워...
어떻게 거기까지 가신거에요. 하여튼 여유와 평화를 즐기고 계신다면 너무 좋습니다요.
나중에 미카엘라님의 파야오 이야기 좀 해주세용.
미카엘라^^ 2015.12.04 12:35  
안녕하세요 고구마님 :) 고구마님이 쓰신 파야오 소개글을
보고 여행가기 전부터 기대하고 있었어요.
치앙마이 러이끄라통 참가하고 빠이에 갔다가 사람에 치여서 마이너 여행지로 바로 떠나고 싶더라구요..ㅎㅎ
그래서 람빵-파야오에서 푹 쉬고 지금은 방콕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파야오까지 로컬버스 타고 갔는데 좌석이 정말 horrible.. 예전에 빠이에서 매홍손 갈 때 로컬버스 보다 훨씬 심해서 고생 좀 했어요ㅜㅋㅋ 그래도 고생하는 도중에는 늘도움을 받는 것 같아요. 람빵에서도, 파야오에서도 현지인 분들이 도와주셔서 숙소도 잘 찾아가고 학교도 구경가고 했네요. 그리고 쭘짜이 홈스테이 완전 좋았어요 대만족!
호수를 바라보며 멍 때린 시간도 너무 행복했구요. 다음 태국 여행 때도 다시 갈거예요 ^.~
저는 이제 친구를 만나러 푸켓으로 내려갑니다..ㅎㅎ
원빡이 2015.12.06 15:14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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