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줌마...... & 한국사람들의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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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줌마...... & 한국사람들의 type.

수이양 7 1204

혼자 웃기 너무 아까워서..


(저만 웃긴지도 몰라요)



프랑스 친구인데요.. 남자애구요..

이 친구가 제가 한국 드라마를 추천해주면서 한국 드라마 광팬이 되었거든요
(태권도를 하면서 한국을 좋아하긴 했지만요)


요즘 한국 드라마때문에 잠을 못잔다고..
그렇지만 또 추천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 너 '아줌마' 가 뭔지 알아?

- 응 물론이지..

- 너 아줌마 같아. 한국 아줌마들이 드라마를 정말 좋아하거든


그랬더니 이 아이왈


Anousone님의 말:
Oh! ..  I do not have big hat with umbrella
and curled hair..

미친듯이 웃자.. 덫붙혀서

Anousone님의 말:
 they are always by groups of 4-5 ah ah I have a picture at home

저 사무실에서 혼자 엄청 크게 웃었는데..
이거 저만 웃긴가요?




ㅜ_ㅜ





음.. 이 이야기는 번외편인데

이 친구랑 메신저를 자주 하는데 말하기를
웹사이트에 올라온 한국 사람의 특성에 대해서 다음과 같다고 하더라구요
해석해보면

한국사람들의 타입
- 인종차별
- 사회적인 압력
- 여자에게 필요한 성형수술
- 항상 돈 위주
- 25세 결혼

대체 어디서 저런 글이 올라왔냐고 보여달라고.. 했더니 흥분하지 말라고
자기도 그렇게 생각하지만은 않다고 하더라구요
이 친구는 한국도 여려번 왔다갔다 하고 한국을 좋아한다지만
아닌 외국 아이들이 봤을때 한국이란..
다음과 같이 느껴지겠죠....


사실

저 말을 듣고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말할수가 없었어요.
단지 25세 결혼은 한국에서는 너무 이른 나이라고만 말하고 딱히 거부할수 없는 말들이더라구요..




..
.
.
.
.





7 Comments
케이토 2010.04.16 20:18  

저는 예전이 녹사평역에서 이태원 건너가는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기다리는데,
왠 외국인 아주머니가 무단횡단을 하시다가 저랑 눈이 딱 마주친 거예요.
그냥 아무생각 없었는데 눈 마주친게 민망했는지 저에게 던진 한마디.

"Na, Ajumma~ hohoho~" 아줌마...;;;

동쪽마녀 2010.04.16 21:58  
수이양님 글을 읽다보니,
왜 갑자기 '아줌마와 조폭의 공통점 몇 가지' 라는 옛 유머가 떠오를까요.
대한민국 아줌마로서의 사회적 지위와 명예를 중시하는 저는 
그러나, 저 '뽀글머리' 땜에 공감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지금 거울 보고 있사옵니다.ㅋㅋ
♡러블리야옹♡ 2010.04.16 22:33  

아줌마하니..갑자기 날 황천길로 보낼뻔 했던 울동네 어떤 아줌니 생각나는군....

일방통행길에서 .. 자전거타고 가는데.. 역주행으로 들어와   내 자전거 뒷바퀴 치고... 내가 정말 영화 E'T 의 주인공처럼 자전거와 함께 뻥~!!
하고 날라갈뻔 함에도 불구하고.. 미안하다 소리 한번 안하시던 .......

"목동로데오에서 sbs신사옥 사이로 자주 왔다 갔다 하는 진주색 NF소나타 아줌니~
난 달나라 가기 싫어요~!~ ㅜ.ㅡ"

쮸우 2010.04.22 11:47  

헐... 신고했어?
일방통행길에서 역주행이면 100%아냐?
정말 저세상 갈뻔했는데 그걸 냅둬?

내이름은 2010.04.17 01:09  

아줌마: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제 3의 성....

어디선가 들은 설명 같은데

적도 2010.04.17 11:34  

젊은 사람들이 느끼는 한국아줌마에대한 편견이네요!  난 아저씨지만 웬지 동의할수없는 .....  그 어느나라 사람(?)보다 자식을 사랑하고, 웬만한 것은 참을줄알고....생활력 강하고...등등 좋은것도 많은데요.....

포맨 2010.04.19 09:08  
말레이시아에 체류하는 유부녀회사원(그래봐야 애도없는 젊은...)에게
싱가폴 아줌마라고 했습니다...

만나는 한국사람마다 자기는 아줌마라고 소개하고 댕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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