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vs 베트남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태국 vs 베트남

수이양 29 1282


내 여행은 항상 갑작스러운 결정이었어요.
나갈때가 되긴 했는데.. 라는 생각과 견디지 못해 뛰쳐나가는 것처럼..

회사원이라는 꼬리표는 회사를 그만두거나 장기 휴기를 얻거나, 혹은 연휴를 맞이하지
않는 이상 여행은 남의 이야기..

미치도록 떠나고싶은데 4월도 다 지나지 않았는데 2010년 15일의 휴가를 이미 다 써버린거 있죠 ;;

그러다가 언제가 적당할까 달력을 뒤적거리다보니, 가장 긴 시간을 내게 줄 수 있는것은
아무래도 추석!!

'베트남을 가야겠어'

라는 생각과 함께 무작적 전화를 걸어 티켓을 알아보았지만 베트남은 (마일리지 이용시)
이미 만석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전화한김에 태국으로 예약을 해버렸어요. -ㅅ-

근데 자꾸 베트남이 가고싶어요..
어떻게 하죠. 베트남 vs 태국 비지니스석으로 이용한다면 베트남을 갈수 있다는데..

베트남 어때요?
베트남 어떨까요?
그냥 태국에 갈까요?
저 행복한 고민인것 같은데 왜이렇게 답답한거죠..

ㅠ_ㅠ





29 Comments
포맨 2010.04.13 17:26  
'두브로브닉을 가야겠어'

라고 저도 하루에도 수십번 외칩니다...
25.gif
수이양 2010.04.14 11:15  
크로아티아? 가 맞나요? 아직 제겐 너무 먼 나라 ㅋ
참새하루 2010.04.13 17:45  
올해 못간다고 베트남이 이사가는것은 아니지요
마음속에 가고자 하는 뜻만 있다면
인연은 언제고 닿으리라 믿어요

수이양 2010.04.14 11:16  
베트남 이사 안가겠죠? ㅋㅋ
케이토 2010.04.13 19:53  

전 므이네라는 곳 사진을 보고 베트남에 확 꽂혔었는데...
어디든 마음가는 곳으로 떠나는 것이 여행자니까요, ;-)

수이양 2010.04.14 10:45  
처음에는 므이네때문에 가고싶어졌었거든요.. 근데 공부 하다 보니 므이네가 아니라.. 싸파라는 마을하고 등등 다른 곳들에 꽂히게 되었어요.. 음.. ㅠ_ㅠ
동쪽마녀 2010.04.13 21:21  
수이양님,
가시고 싶으신 곳,
맨 처음 여행 생각을 불러 일으킨 곳으로 가시는 게 정답입니다.^^  
저도 이 번 여름 앙코르왓을 꼭 가야겠어서
지금 미리 발권을 해둘려고 베트남 항공을 알아보았는데,
텍스 포함 많이 비싼 모양이더라구요.ㅠㅠ
방콕에서 시엠립까지 육로로는 가고 싶지 않은데.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이쁜 우리 수이양님도, 저도 파이팅이예요!!^^
수이양 2010.04.14 11:16  

방콕에서 시엠립까지 육로로 분명 힘이 들긴 하지만 요즘에 길도 닦여서 그렇게 힘들지 만은 않았어요.. 처음 갈때는 미치겠드만 말이죠 ㅎㅎ 다녀올만 할거에요 ^^ 나름 큰 경험과 추억이 될듯

sarnia 2010.04.14 02:25  
저와 똑같은 고민을 했군요.

스타얼라이어스 보너스 티켓 공제가 두 나라 똑 같아서 베트남 생각도 해 봤어요. (인천-태국 어디든지 또는 베트남 어디든지 왕복, 일반석 2 만 마일 비즈니스석 3 만 마일)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공제를 알려드리는 것은 염장을 지르기 위해서가 아니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해서니까 오해하지 마시구요^^ 
 
근데 베트남은 비자를 요구하더라구요.

비자받기 귀찮아서 그냥 태국가기로 했어요. (갈 때는 타이항공 아침비행기 올 때는 아시아나 밤 비행기: 비행일정을 이렇게 짜야 맥시멈으로 활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동쪽마녀 2010.04.14 03:21  
sarnia님도 베트남 항공을 이용하실 계획이 있으셨나 봅니다.
전 아무래도 항공편으로 시엠립에 가는 것은 포기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육로로 시엠립 가는 편을 다시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너무나 괴로운 사례들이 많아서 지레 겁먹고 있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sarnia님께서도 계획하신 여행 즐겁게 하시길.^^
sarnia 2010.04.14 05:20  

한 달에 한 두 번 만나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하는 와이프가 있는데요.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저껜가는 제게 사이키아트리스트와 한 번 상담을 해 보라고 하더라구요.

 

일년 중 6 개월은 태국에 다녀 온 여행담을 이야기하다가 나머지 6 개월은 태국을 다녀 올 계획 이야기를 하니까 제 머리가 어떻게 된 게 아닐까 생각하는 거 같아요.

 

베트남은…… 이러다가 남은 여생(?)을 태국에만 가게 되면 어쩌지 하는 일종의 공포심 때문에 생각했던 건데 비자를 내라고 하더라구요.

 

비자? 무신 비자?

 

그래서 비자 같은 거 필요 없는 일본을 생각하다가 그냥 다시 태국으로……

 

항상 따님과 같이 여행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육로이동이 덥고 힘들면 좀 그럴 것 같은데요.

 

'마녀님'은 한 번 가시면 여행을 오래하시는 거 같아요. 그게 제가 가장 부러운 대목인데……     



아. 아까는 그냥 지나쳤는데 이 집 주인께서 비행일정을 올리셨네요. 가시는 날에는 점심식사를 두 번 하시겠군요~  

수이양 2010.04.14 11:25  
헉.. 그러게 경유 시간이네요 두시간이 어디갔지 ㅋㅋㅋㅋ 다시 알아봐야 할까바요
sarnia 2010.04.14 11:40  
모르셨나요? 629 편은 홍콩 경유예요.

비즈니스석 구형이구요. 그대신 식사는 두 번 나와요.
 
내리실 때 캐리온은 가지고 내리시는 게 좋구요.

45 분 쯤 쉬다 다시 타는 게이트 넘버 확인하셔야......
수이양 2010.04.14 12:53  
몰랐어여!!!!!!!!!!!!!!!!!!!!!!!!!!!!!!!!!!!!!!!!!!!!!!!!!!!!  타이 항공 탄지 3년이 넘었고 거의 아샤나만 타서 ㅜ.ㅜ
간큰초짜 2010.04.14 11:45  

미천한 여행경험상 태국행 타이항공 편명에서 TG6** 에서 6 다음에 2는 홍콩 경유, 3은 대만 경유, 5는 직항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이양 2010.04.14 11:19  
저 4만5천 마일리지 공제 되거든요..  일반석 2만마일은 아주 옛날 얘기 같아요.. 비즈니스 알아보니 5만이던데 5천 올리고 비즈니스로 바꿀까 고민중이에요 .. 그리고 베트남 15일이하는 무비자 아니던가요?

일단 뱅기 잡아 놓긴 했는데 지금 베트남-태국 이렇게 생각중인데 너무 짧진 않을런지..  태국에 친구들이 너무 보고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sarnia 2010.04.14 11:36  

작년 9 월에 항공사별 마일리지 공제 차이에 대해 교통정보란에 글을 올린 적이 있어요. 참고 하시구요.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tr&wr_id=7695&sca=&sfl=wr_name%2C1&stx=sarnia&sop=and

 

베트남 비자 문제는 여행사에 알아본 건데 자세한 건 카운실에 직접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15 일 무비자 이야기는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들이 그렇다는 건가요? 여기서는 그런 말 못 들었는데 자세히 알아봐야겠군요.

구엔 2010.04.14 06:27  
베트남은 정말로 여행하기 힘든 나라라고 합니다.
흔히들 자존심이 센 사람들이 눈을 벌겋게 뜨고 어떻게든 여행자를 벗겨 먹으려고 눈에 쌍심지를 켜는 곳이라는 이미지도 있습니다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곳에는 여행자에게 돈을 벌기 위한 사람들이 축적된 지식으로 여행자를 대하기 때문에,초보 여행자는 그렇게 느끼기 쉬운거 같습니다.(이렇게 쓰고 보니 여행 전문가 같군요).

다낭이란 곳에 갔었습니다. 다들 훼에서 호이안으로 가지, 다낭은 여행자에게 매력적인 도시가 아니거든요. 저는 황석영씨의 무기의 그늘을 위편삼절이 되도록 읽었기 때문에(심지어 영어판도 우연히 손에 넣었습니다), 꼭 다낭에 가고 싶었습니다. 물론 벗겨먹으려는 영어가 유창한 사람들이 널렸고, 그냥 마시면 천동이면 충분할 사탕수수물을 이천동, 삼천동씩 주고 마셨습니다. 하지만 월남사람들 한가운데에서 카페에서 커피 시켜 마시고, 늑차(이건 우리나라 보리차 같은거라 말만 잘하면 그냥 줍니다. 하지만 관광객인걸 알면, 아니면 관광객을 벗겨먹어 본 사람은 돈을 받으려 합니다), 도 청해 마시곤 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골목길에 숨어 있는 재래시장을 갔습니다. 차림새가 외국인인걸 알았는지, 할머니께서 수줍게 어디서 왔냐고 물으셔서, 몇 마디 하는 단어를 총 동원해 한국에서 구경차 왔다라고 이야기 해드렸지요.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시골의 외할머니가 자연스레 떠오르더라고요.

베트남은 그런곳 같습니다. 한국의 60년대와 2000년대가 함께 공존하는 곳이라고.. 저라면 가보시라고, 단 몇 마디 월남어를 알아두시고 가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월남말을 한다는 것만 인식시켜도 바가지의 가능성이 상당히 줄어드는 것을 몇 번 경험해 봤거든요.
수이양 2010.04.14 11:24  
캄보디아보다 더한가요?  캄보디아에서 가방 한번 짤려 나간후로 부터 치안이 심각하게 안 좋은곳만 아니라면 내 발걸음 내가 편하게 옮길수 잇는 곳이라면 다 좋더라구요 .. 태국이 여행하기 쉬운 나라지 베트남이 구지 어려운 나라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건 아직 경험전이라 그럴까요..  그리고 "여행자에게 돈을 벌기 위한 사람들이 축적된 지식으로 여행자를 대한다' 고

하셨는데 아예 없는 여행자들한텐 그러지도 않더라구요 ;; 워낙 없이 다녀서 ㅋ 천동이면 마실 사탕수수 삼천동.. 준다고 내 생활이 궁핏해지진 않을테진 않겠죠...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찾고싶어요..

sarnia 2010.04.14 07:05  

구엔 님 글 첫 문장을 읽고 내심 뜨끔했습니다. 제가 공개하지 않은 베트남을 포기한 두 번 째 이유(불친절하고 닳고 닳은 관광객 사냥꾼 이야기)를 마치 꿰뚫어 보고 주신 댓글 같아서요.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저는 책 보다는 영상에 민감한 편이어서 그런지 베트남에 가 보고 싶다는 느낌을 처음 받았던 게 드라마 머나 먼 쏭바강을 보면서였습니다. 오래전 드리마라 내용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말씀하신 무기의 그늘에 나오는 안영규 상병(이던가요?) 이 그 드라마에 나오는 주월사령부에 근무하던 주인공 병사 (이경영 분)와 비슷한 인상을 줬던 것 같습니다.   

 

조금 시간 여유가 생기면 가 볼 날이 있겠지요.

 

가게 되면 다른 나라 갈 때와는 전혀 다른 감회로 갈 것 같은데요.

 

뭐랄까요. 죄지은 것도 없이 왠지 괜히 무지 미안한 마음이 드는 그런 기분.

 

아울러……

 

여행지로서의 매력보다는 기억의 현장을 보러 가고 싶다는 그런 느낌.  

 

말씀하신 다낭 (9 사단(백마)인지 맹호사단인지 한국군 전투부대 주력이 주둔했던 곳이라고 하지요)을 저 역시 가 보고 싶고, 호치민 선생이 잠들어 있는 곳도, 촐롱거리도, 그 날 마지막 미군 헬리콥터가 이륙하던 대사관 옥상도……  

 

구엔 2010.04.14 11:52  
다낭에는 공식적으로 주월한국군이 주둔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해병 제2여단(청룡부대)의 헌병대가 파견나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청룡부대는 관광지로 유명한 호이안에 주둔했습니다.

머나먼 쏭바강은 SBS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드라마였지만, 뭐 평가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머나먼 쏭바강의 저자인 박영한 선생은 월남전에 사진병으로 참전하신분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전투장면 보다는 비전투 장면이 주로 그려집니다. 후편에 해당하는 인간의 새벽에서는 시점이 월남인으로 바뀌게 되서 저는 약간 혼란스러웠습니다.

다낭의 어느 구멍가게에서 다낭 지도를 하나 사고는, 예전의 도끄랍도로가 어디냐고 물어봤더니, 두툼은 뿔테 안경을 쓰신 다른 주인 아저씨를 불러다 주더군요. 돋보기를 쓰시고 한 참을 지도를 들여다 보시고는, 도끄랍은 쩐푸로 바뀌었다고 했습니다. 사실 그때 소설속의 지명을 찾아 가는건 불가능하구나 하고 포기를 했었지요.

다만, 오혜정이 머물던 탄탄 호텔은 지금도 영업하고 있었습니다. 약간은 모텔필이 났지만, 그자리에 그대로 있다는 것이 반가웠구요.

언제 또 가게 될지 모르지만, 다음에는 퀴논을 가보려 합니다. 서양인들은 안가고 오직 한국인만이 찾는다는 곳이지요. 어느 외교관이 쓴 책에서는 빈딘성에 있는 호텔은 김치를 부탁하면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8년간 한국군인들이 머물렀던 흔적이 그렇게 음식으로 남았다고 합니다.

처음 월남에 갔었던 90년대 초반만 해도, 빈딘성 인근 지역에 가면 월남인 아낙들이 오래된 흑백사진을 가지고 와서 한국인만 보면사람을 찾아달라고 부탁하곤 했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많이 사라졌겠지요. 전쟁 당시 30, 40대 기술자 분들이 월남에서 가정을 꾸렸지만 이미 한국에서도 가정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전쟁이 막바지에 치달으면서 예정된(?) 이별을 하게 된게, 그냥 생이별이 된 사연이 많았다고 합니다. 구라이따이한의 탄생이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월남에 가면 뭔가 빚을 진 듯한 느낌이 저도 모르게 갖게 되곤 했습니다.하지만 관광객을 대하는 프로 벳남인들을 몇 몇 대하다 보면, 미안한 감정은 어느새 눈녹듯이 사라져 버리게 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관광객 없는 곳을 찾게 되나 봅니다. 아직도 남아 있는 월남인의 인심이 조금 더 오래, 다음에 찾아갈때까지,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sarnia 2010.04.14 12:14  
제가 귀가 워낙 얇아놔서 구앤님의 이야기를 듣고있자니 또 마음이 산란해 지는군요.

베트남 가려면 일찍 서둘러야 하는데...... 이 집 주인장님 말마따나 보너스티켓이 별로 없는 거 같아요. 태국에 비해 항공편 선택의 폭도 좁고.

일정은 짧은데 오라는 덴 없어도 갈 데는 많고...... 거 참. 
 
동쪽마녀 2010.04.14 15:13  

저 역시 다음 번에 또 기회가 되어 동남아 여행 일정이 잡히게 되면,
꼭 미얀마를 가야지,
내심 거의 확정짓고 있었는데,
구엔님 찬찬한 설명을 읽으려니 마음이 베트남 쪽으로 기웁니다.ㅠㅠ
말씀 한 마디에 펄럭이는 제 종잇장 귀.ㅠㅠ
구엔님, sarnia님, 고맙습니다.^^

간큰초짜 2010.04.14 11:37  
베트남이 비자가 있어야 돼요? 잉? 금시초문이네요...제가 기억을 못하는건가?
베트남 호치민을 업무상 3년전에 2번 다녀왔는데...별도로 비자를 받고 들어가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후에 생긴건가요? 아님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sarnia님은 미국인이라 비자가 필요하겠지만,
요즘은 한국사람도 비자가 필요한가요? 베트남 입국시에...?
수이양 2010.04.14 11:47  
제가 공부한바로는 15일이상 체류시에 비자 필요하다고.. 으흠?
간큰초짜 2010.04.14 11:59  
아....네...제가 7일 이상은 체류한적이 없어서 그 점은 간과한 모양입니다. 
sarnia 2010.04.14 11:55  

저 미국인 아닌디요. 굳이 국적을 따지자면 캐나다 시민이랍니다.   

간큰초짜 2010.04.14 11:57  
죄송합니다. 지난번 글에 미국시민권자라는 글을 본거 같아서...제가 잘못본 모양입니다. 사과드립니다.
sarnia 2010.04.14 12:17  
사과는요^^ 괜찮구요.
 
저도 얼마 전에 어느 분이 미국 시민권을 받았다는 말씀을 올린 걸 기억합니다. 닉네임도 기억이 나지만 굳이 밝힐 필요는 없구요.

고민 끝에 받았다는 내용도 있었던 거 같은데 자세한 건 잘 기억이 안나고 몇 분이 그 분에게 격려 댓글을 주신 것도 읽어봤지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