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가면 뭘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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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가면 뭘 해야 할지.

수이양 15 829
 
한참 신나게 다니다가 마지막 태국을 다녀온게 작년 5월이네요.
한 1년정도 안나가니까 가고싶어지네요
 
그래서 7월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기간은 4박5일정도로 짧고, 푸켓 가고싶은데 좌석이 방콕만 있네요
 
근데 막상 방콕 가면 뭘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음.. 그냥 카페에 가만히 앉아서 커피만 마셔도 좋은거 알아요
여기저기 시내만 돌아다니고 호텔좋은데서 뒹굴기만 해도 좋은거 알아요
 
 
ㅠㅠ
 
 
 
근데.. 나름 많이 해보고 나니까.. 좀 더 새로운데 가고 새로운거 하고 싶은데
뭘 해야 할지 떠오르는게 없네요
 
다른 나라 가자니 태국이 너무 가고싶고.. 가자니 너무 루즈해지는것 같고
.. 이제 홀릭에서 벗어나려고 이러나요 ㅠ
 
한 1년 내로 방콕 근처에서 새로운 장소 생겼다면 추천좀 해주세요~
 
15 Comments
포맨 2012.04.18 15:17  
우린 타이와 애증의 관계입니다.
뭔가 세로운것을 찾으며 안가면 안될것 같은...


시로코 옥상에서 번지점프를~
프롬퐁역안에서 노숙행위를~
야이야이야...

포우림/ 일탈

일착입니둥...^&^
hyunee 2012.04.18 15: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로코 옥상에서 번지점프를~
대박!!!
수이양 2012.04.18 16:53  
그렇게.. 딱 떠오른게 시로코였어요 저도. 아직 한번도 시로코를 안가봤거든요 ㅋㅋ

근데 새로운 것을 찾으면서도 태국이 가고 싶으니 어쩌면 좋아요오오 ㅋㅋ
hyunee 2012.04.18 15:50  
저는 생전 첨. 지난주에 방콕 다녀와서......
또또 또 가고 싶다고 울부짓고 있어요. 못 가보고, 못 해보고, 못 먹어보고, 못 느낀게
너무나도 많아요.  심지어 쇼핑도. ㅠ_ㅠ
(도움 안되는 댓글이군요;;;;;)
수이양 2012.04.18 16:54  
처음 방콕 다녀오셨으면 앞으로 몇년은 동서 남북 모두를 열심히 다니세요. ㅎㅎㅎ
더 더 좋아질거에요 태국이 ㅋㅋ
고구마 2012.04.18 16:25  
정작 태국에 있는데도 딱히 해보고 싶은게 없이, 에어컨 바람 쐬며 스프라이트 홀짝홀짝 마시고 있는 일 인~
도움 안되는 답글 써서 죄송~ 해요.
수이양 2012.04.18 16:54  
그러게요 그 시간이 그리우면서도 뭔가를 자꾸 바라게 되니 이거 참 ㅋㅋ
수이양 2012.04.18 16:55  
저도 출장마사지는 한번 받아봤는데 별루더라구요 ㅋㅋ ㅋㅋ 글구 전 태국만 가면 컴퓨터 텔비젼 핸폰 모두 쳐다도 안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냥냥 2012.04.18 18:12  
작년연말에 방콕,파타야갔다왔는데요.
파타야 바다색깔이 너무 이뻤어요.
사람이 너무 많고 정신이 없어서  살짝 짜증이 날 정도였는데
그 바다가 자꾸 생각나네요.
센탄페스티벌도 참 맘에 드는 백화점이었구요.

파타야 바다 한번 보시는거 추천해요.
돈 여유되시면 힐튼호텔, 바다가 보이는 객실에서 하루종일 뒹굴거리는거
제 로망이에요. 근데 또 막상 묵으려면 호텔비가 부담스러워서..ㅋ
수이양 2012.04.19 14:21  
파타야는.. 두번가봤네요.
근데파타야가 바다색이 이쁘다는 말에.. 흠짓 놀랐어요 .. ㅎㅎ 피피나 따오 쑤린 한번 들어가보세요. 파타야는 잊혀질거에요 ㅎㅎ
냥냥 2012.04.19 21:42  
저도 가기전에 파타야 바다는 똥물!이라는 말까지 듣고 간터라
아무 기대없었거든요.
근데 12월의 파타야 바다는 색깔이  참 이뻤어요. 옅은 에메랄드 같은 느낌?
특히 센탄페스티벌에서 커피한잔하면서 보는 풍경은 굿이었어요.
해변쪽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걷지도 못하겠어서
가까이 가보진 못했어요.
멀리서 보기엔 이쁜 빛깔입디다.
가까이 안가본게 다행이었나? ㅎㅎ

전 피피랑 푸켓은 그닥 안맞고 꼬따오를 너무 사랑합니다.ㅠㅠ
정말 아이들 초등학생되면 바로 따오 갈거에요.
아기가 있어서 도저히 따오는 못가겠고 해서
파타야갔는데 의외로 좋았어요.
방콕에서 한시간반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는 바다라는 점에서
후하게 점수 주고 싶어요.

그 한시간 반도 아들래미가 설쳐서 힘들었지만 ㅠㅠ
벨트래블 덕에 태국바다라도 보고 와서 다행입니다.^^
물우에비친달 2012.04.19 01:47  
새로운 장소는 아니구요...

저도 방콕에 있을때 심심해서 걍 해본 짓거리인데요..


1. 아무 버스나 타고 종점까지 간다.

2. 지하철 혹은 지상철 타고 현지인들이 많이 내리는 곳에 내린다.


이 두가지의 공통점은..

외국인 여행객이 거의 없어서...그래서 걍 돌아다니기가 편해요..길거리음식도 사먹고 물건도 사보고..뭔 외국인이 여까지 와서 짧디 짧은 태국단어로 샬라~ 거리냐는 눈총도 좀 받고..ㅎㅎ

오토바이를 못하는 저로서는 대중교통수단이 좋은 방콕에서만 할 수 있는짓거리죠..ㅋㅋ
수이양 2012.04.19 14:22  
전 외국인을 처음 본다는 마을까지 들어가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흑..
날자보더™ 2012.04.19 01:51  
제가 수이양님이라면..
방콕지도 한 번 눈으로 좌라락 스캔하고
딴나라 가겠어요. ^^*
수이양님이 방콕가셔서 새롭게 하실만한게 있을까요..?
이번 기회에 딴나라로 나와바리를 넓혀보...

도움안되는 댓글 죄송합니다~
수이양 2012.04.19 14:22  
날자보더님 올만에 뵈요 ㅋㅋ 태국이....  그게 원래 계획했던 나라가 있긴 한데 태국이 더더 가고싶어져서 결국엔 태국 마일리지로 해서 결제 해버렸어요 ㅋㅋ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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