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사지를 받고 팁을 넉넉히 주시었으면 합니다.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맛사지를 받고 팁을 넉넉히 주시었으면 합니다.

작은거인 27 1326
저는 이번에 남푸하우스 입구에 있는 방콕 이라는 맛사지샾에서
4일인가 5일을 맛사지를 받으며, 거기에 계시는 분들과 친해지어
가게앞에서 반나절씩 않아서 이야기를 하고 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이틀전에는 거기에 있는 맛사지사3명과 여아 한명 이렇게
노래방을 가기로하고, 노래방에서 저녁도 먹고 조래방기계는
우리나라의 10년전에 나왔던 CD가 들어가는 노래방기계라서
선곡및 예약이 잘 안되나 한시간 넘게 식사를 하며 가족적이 분이기로
나왔습니다.
다음날에는 랑이나는 여자에게 저녁식사 시간을 내어 달라고 하여
그분이 일을 맞치고 같이 저녁을 먹은 다음 실례가 되지않으며는
사는집을 보고 싶다고 하니 자기가 사는집은 작은방 하나라고
이야기를 하길래 저는 괜찮다고 태국의 서민이 살아가는 모습이
보구싶다고 하니 응해주시어. 식사 후에 걸어서 집에를 들어가보니
정말로 놀랬습니다.
우리나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쪽방 같은데서 잠만자고 화장실과 샤워실은 밖에 따로 있다는것이 공동이용 같아고요.
저는 누군가가 맛사지사는 태국인들 중에 중산층으로 살고있다고 이야기를
해줄길래 잘살줄 알았으나. 그것이 아니더군요.
랑이라는 분은 7년 이라는 맛사지사로 일을 하며 선생이기도 하다고 본인이 이야기를 하여주는데
정말로 마음이 찡해지더라구요.
이혼해서 아이가 둘 있는데, 방콕에서 버스를 타고 6시간을 가며는 그곳에서 부모님께서 키워 주신다고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교통사고가 많아서 후유증으로 이번에 회사를 관두고 태국을 쉬면서 걸어보고 싶어서 가보았는데,
2일간 팟타야 쫌티안에서 촌부리까지 걸어보았습니다.
저는 여행을 하며 현지인들의 삶을 한번보고싶어는데, 
이번에 맛사지사의 삶을 보고 느끼것이 너무나 마음에
와다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맛사지를 받은 시간은 저녁 무렵이고요.
한번 받을때 한시간30분을 받으면 250밧인데,
저는 사고 후유증으로 한국에서 한달 조금넘게 150만원이가를 주고, 2일에 한번씩 받아본 경험이 있어서 잘좀해달라고 하니
저를 맛사지 한 사람은 땀을 비오듯 흘리시더라구요
안에는 에어콘이 빵빵하게 나오는데두요.
돌아가면서 4~5일을 매일 받았습니다.
그때 마다 팁으로 100밧트씩 주었는데,
돈이 없는관계로 조금빡에 못준것이
지금은 마음에걸리네요.
그들은 아침 09;30분 부터 저녁11시 까지 손님이 들어 오시며는 순서대로
손님을 접하고, 만약에 손님이 지명을 하며는 그분이 순서가 안이라도
손님을 받더라구요.
문제는 그들이 일해서 받는 돈이 400에서 500밧트라고하네요.
그리고 팁은개인것이나 손님을 하루에 여명씩 받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손님 마다 팁을 많이주는 것은 아니니
그들의 삶은 어려울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랑이라는 분이 사는집은 한달에 1000밧이라고 합니다.
정말로 어렵게 사시더라구요.
여러분들도 맛사지를 받고나서 친절하고 잘받으셨다며는
팁을 넉넉하게 주시었으며는 핮니다.
타이 맛사지를 한시간반을 받으며는 205밧에 팁으로 100밧을 주며는
합이 350밧입니다.
그분들에게 좋은일을 하신다고 생각을 하시고 팁을 넉넉히 주시며는
좋겠습니다.
저의 생각이기는 하나 서로가 잘사는 삶이 서로에게 좋은일인것 같아서요.
그렇다고 저도 한국에서 자사는 놈은안입니다.
저도 조실 부도하고 혼자서 외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렵게 살아가는 놈이지요.
이번의 태국여행은 퇴직금을 쪼게여 다녀오는것이라
돈이 부족할까 싶어서 다른 분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글은 광고용이 안입니다
27 Comments
장보고 2006.03.21 02:39  
  음.....
쿠지츠키코 2006.03.21 03:42  
  머 거기서 낮엔 학교선생이구 밤엔 빠에서 일한다는
애기두 들엇는데.. 참 안됫네용..
자앙 2006.03.21 03:45  
  ....읽기 힘들어요..^^
낭만뽐뿌이 2006.03.21 03:48  
  음.. 그렇군요.. 좀더 주어야 겠군요.
아부지 2006.03.21 05:28  
  맛사지는 정말 기를 뺏기는 직업같더라구여. 저도 배워보고 해보니까 장난아니라는..30분만 해도 진이 다 빠져나가는듯..--;;
fusion12 2006.03.21 06:39  
  마사지는 정말 힘듭니다.
직접 해보면 압니다.
일반인은 30분이 안되서 손가락에 쥐가 납니다.
정말 대단히 힘든 중노동입니다.
맛사지를 받은후 무조건 100밧을 줍니다.
그들의 노고를 알기때문에....
장보고 2006.03.21 09:46  
  많이는 안주더라도 기본팁은 꼭 쥐어주는 센스는 매너임당
작은거인 2006.03.21 10:34  
  제가 한국에서 경락을 받을 때 선생이 그러시더라구요.
남자는 여자에게 받아야하고,
여자는 남자에게 받아야 서로
기가 통해서 잘 피로가 풀리다고요
근거가 있는 이야기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작은거인 2006.03.21 10:35  
  맛사지를 받는 사람이 상대방의 기를 받는것
이라고도 하였습니다.
그말은 맞는것 같아요.
니기미뽕이다. 2006.03.21 13:11  
  팁 많이 줘서 문제가 해결될까요?
태국에서 100밧이라는 돈이 얼마나 큰 돈인지 모르시나요? 20밧에서 50밧만 주어도 잘 주는 것입니다.
폼츠껭크랍 2006.03.21 13:29  
  시간당 50밧정도로 생각하시는게 가장적정 수준입니다.
보통 파랑이라하는 외국인들은 시간당 20-40밧정도주고요. 태국현지인들은 20밧내외줍니다. 한국인들은 많이후하게 주는편입니다. 저도항상 100밧이상씩 주긴하는데...태국엔 맛사지하는분들외에도 더힘들게 사는분이 많습니다. 너무한국과 비교마시고 ...불쌍하다 생각마세요. 태국인들 나름대로 행복지수는 우리보다 높은걸로 알고있습니다.
폼츠껭크랍 2006.03.21 13:31  
  팁도 팁이지만 따뜻한미소 한번더주는게 큰힘이되구요. 어설픈 태국어인사라도 배워서 맛사지 사간을 좀더 재밌게 보내는게 낫지않을까요. 전 항상 맛사지 받는시간이면 근처태국인들 배잡고 쓰러지고...난리납니다. 그래서 담에가면 항상 반기죠....
코사멧 2006.03.21 14:06  
  무조건50밧 성의없으면안주는데,내가 못된놈인가~~
바닐라스카이 2006.03.21 15:04  
  저도;;- 넉넉하게 주는것 자체는 좋지만 - 나중에 한국 사람들은 다 백밧씩 주는줄 알고 괜히 기대하게 만들꺼 같아요. 그러면 ;언젠가는 오십밧씩 주면 욕 얻어먹을지도 모르고.. 그런게 걱정되네요;;
힘들게 일하는건 사실이지만 뭐든 적정선이라는게 있어서;; ^^
태보스 2006.03.21 15:39  
  일주일간 같은곳 푸켓 까론근처에서묵으면서 100밧씩줘는데 적은가요 3번째방문이라 조금은 안다고 했는데 ----
작은거인 2006.03.21 16:13  
  저희가 주는 100밧은 물로 그들에게 큰돈 입니다.
그들에게는 두끼의 식사 값 이상이니까요,
팁을 무조건 주시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맛사지를 받고 기분이좋고,
잘하여 준것 같다며는 주시라는것 이지요.
성의없이 맛사지를 한사람에게 팁을 주라는것은
아닙니다.
마음에 우러나셔서 주시라는것이지요.
대부분의 여성들이 인혼을 하여 자녀 생계를 책임지는것같으니까요.
빵이좋아 2006.03.21 18:35  
  폼츠깽크랍님 말씀이 맞습니다..시간당 50밧 주시면 충분히 넉넉히 주시는겁니다..
저도 2시간에 200밧하는 맛사지가게 가는데 여동생 같은 마사지사가 있어 이야기해보면,
보통 주인과 반반씩 나누고 팁은 모두 마사지사 수입입니다. 이친구 손님이 그리 많지않은 가게에서 일하는데 월수입이 1만 5천밧 이상입니다. 태국 대졸 사무직들 월급이 6천~1만밧 사이인 걸 감안하면 힘든만큼 많은 액수죠..  그래서 대학 졸업했지만 마사지 가게에서 일하더군요..
그리고 지방에서 올라와 혼자사는 푸잉들 3천밧 이상하는 방에서 사는거 거의 못봤습니다. 조그만 방안에 화장실 하나만 있죠. 이런방에 친구 3명이 같이 살기도 하죠.
그리고 번돈은 지방에 있는 가족에게 보내는 집안의 가장역활을 하고 있죠..그렇다고 이들을 불쌍하게 보시거나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폼츠깽크랍니미 말씀처럼 이들의 행복지수는 높으니까요..
저같은 경우 마사지 1시간 받으면 50밧 2시간 받으면 100밧을 팁으로 줍니다.  이금액은 서양인들이나 현지인에 비해 후한 금액이구요..
과도한 팁은 물가를 올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이는 결국 부매랑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2,3년뒤에 가서 팁 100밧 주시면 마사지사의 뾰루퉁한 얼굴을 보실수도 있게 되는거죠...
싸눅디 2006.03.21 20:41  
  그 사람들이 얼마 버는데...그렇게 주면 한달이면 얼마고...이렇게 생각하는게 정당 할까요? 아무런 기준은 없습니다. 왜 남의 밥그릇을 송두리 채 계산해 가면서 그것도 월급이 아닌 팁에 관해서 결정을 해야 하는 지 모르겠네. 그냥 그 순간 주고 싶은 만큼 주면 되는 것 입니다.
싸눅디 2006.03.21 20:44  
  그래서... 가장 밉상스런 풍경... 꼭 남 팁 얼마주나 지켜보다가 꼭 그만큼만 주더라구요... 팁을.. 안마사들 들을
세라. 동료와 소근소근 협의 하는 모습.. 보기 좋던가요?
작은거인 2006.03.21 21:49  
  선진국도 팁문화가 1불입니다.
금액의 높낮이보다는 기분에 따라서 약간의 마음의 여유를 부탁 드리는겁니다.
돈이 없으며는 못줄수도 있지요.
미안하다고 하며는 되는것이고요.
내가 돈이없어서 못준다고 이야기를 못하시는것은 ,....
사랑방&강촌 2006.03.21 22:51  
  방콕은 맛사지값에 팁이 포함데있지만 푸켓 같은 경우는
맛사지값에 팁이 불포함 입니다.
그래서 맛사지팁은 100밧정도 지불을 합니다
팁 100밧을 조도 맛사지 가격은 방콕하고 거의 같습니다
작은거인 2006.03.21 23:32  
  그들의 삶이 가난하여도 행복하시다는분이 있으시지요,
하지만 내가 자식과 생계 때문에 떨어져 살아야 한다는것은 정말 가슴아픈일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와 반대로
태국은 여자가 가정을 지키는것이 대부분인것 같아서요.
팟타야에서 어느분은 가족이 우본에 있어서 1년에 얼굴 한번 보기도 힘들다고 하더군요.
저도 어려서 조실 부모를 하여 지금도 혼자이지만
가정을 위해서 혼자서 객지에 나와
쉬지도 못하고 있다는것이 얼마나 힘든일입니까?
일이 힘든것보다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더 힘든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카이트 2006.03.22 01:31  
  원래 서양인들은 팁문화가 10%~20%를 지불하다보니 그렇게 짜게 주는거구요.
우리는 250밧을 내어도 맛사지사가 주인한테 받는 돈은 50밧입니다.
주인과 반반하는 집은 손님이 없는 집이여서 그만큼 수입도 적겠죠. 대부분의 맛사지 잘하기로 유명한 집은 쉬지않고 손님을 받을수 있고 보통 50밧 받습니다.
그러니 돈이 없지 않으면 팁을 넉넉하게 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00밧정도~ ^^
그리고, 방콕 어디도 팁이 포함인 곳은 없습니다.
써비스에 대한 댓가를 주인한테 줄 이유가 없죠..당연 써비스를 베푼사람이 받아야죠. 월급도 없는데...
선진국도 팁문화가 1불??? 이건 간단한 써비스이구요.
1~2시간의 안마는 다르죠...
미국서 택시 요금이 50불 나오면 무조건 15%~20%를 팁으로 줘야 합니다. 60불 지불하죠.
식당도 마찬가지구요~
우리나라 팁문화는 주고 싶은면 주는거지만 외국서는 써비스를 받았으면 지불하는 댓가로 생각합니다.
물론 불쾌한 일이 있었으면 지불 안하지만 그렇지 않고는....
작은거인 2006.03.22 01:51  
  맞습니다. 우리나라도 호텔 레스토랑에 가니까 봉사료가 붙어서나오니까요.
드자이너 2006.03.22 02:10  
  팁이라는건 일당의 50%정도 차지하는것이 아닙니다
그에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는 방법으로
10%정도 적당한걸로 알고있는데요..
저도 지금 파타얀데..매일 마사지를 받고있지만
정말 노골적인 맛사지사들은 수다만 떨고 놀기만하고
팁만 바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사람들 팁 절대 안줍니다!!!!
마사지 받아보시고 마음에 든다!! 정말 이사람은 주어야겠다라는 진심으로 우러나는 마음이 있다면야
200바트든 300바트든 자기 마음대로 이겠지만.
굳이 제대로 하지도 않는 사람들한테 까지 얼마를 꼭 주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없어도 될것 같습니다
괜히 한국사람들은 팁을 많이 준다!!이런 관념들이 너무 박히지 않도록 하지않는게 좋을것 같네요..
가난한 여행자들을 위해서도라도요^^ㅋ
아부지 2006.03.22 07:26  
  전에 카오산에서 맛사지받는데 한 남자맛사지사가 들어오더니 태국어로 좀 크게 이야기하더군여. "오늘 팁 어떻게 받았는줄 알아? 20밧20밧20밧20밧..8밧" 여러 맛사지사들이 웃는 가운데 저도 같이 웃었더니 맛사지사들이 당황하더군여. 나도 태국어 조금 알어..이거 왜이래..-_-;; 하여튼 카오산의 맛사지샵에선 거의 20밧을 주고 8밧은 웃음거리라는걸 알게됐죠. 아무리 태국에선 돈의 가치가 다르다고해도 너무하잖아여. 8밧..--;; 안주면 안줬지..흘흘.. 근데 전 웬만하면 20밧씩이고 잘하면 50밧..아니면 없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설렁설렁하면서 옆맛사지사랑 노닥거리고..줄맘이 안나죠..--;;
쉬피르 2012.02.01 04:12  
저기요... 100밧이면 요즘 환율로 4천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편의점 알바생이 받는 평균 시급이(지방포함) 4천원이 안됩니다... 좀 상대적 물가 한번 생각해보시고... 100밧이 맞는 팁이인지 생각해 보세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