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뎅짝이 근질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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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뎅짝이 근질근질...

펀낙뺀바우 16 670

사무실에만 쳐박혀 있으니 궁뎅짝이 근질근질.

 

북부는 요새 한창 시즌일텐데요..

 

떠나볼까요?

 

푸켓-반끄룻-매솟-움팡(티러수)-매사리앙-매헝손-빵웅-반락타이-빠이-도이앙캉-도이파험뽁-매쌀롱-매파루엉-치앙라이-치앙마이...일단은 여기까지...

 

준비물은 4X4트럭.텐트.침낭.버너...소주 1박스와 담배 2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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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낮잠 자다가 꿈을 꾸었네요. ㅠㅠ

 

 

16 Comments
고구마 2015.01.03 21:44  
티러수폭포 다녀온 요왕말에 전해들어보니까 길이 엄청 험해서 고생 톡톡하게 했다하더라구요.
전 안가길 잘했다 했죠. ^^
펀낙뺀바우 2015.01.03 22:06  
제 경험으론 매쏫-움팡의 미친 아스팔트 도로와 움팡-티러수 오프로드 왕복했다면 태국의 어느 도로를 운전하든 누워서 떡 먹기입니다...매쏫.움팡.티러수 구간 돌고 북으로 진격 후 치앙마이-빠이 구간을 운전하면 아우토반처럼 느껴집니다.
SOMA 2015.01.04 00:22  
움팡까지 가서도 움팡내에서 티러쑤까지 가는데는 현지여행사의  오프로드 차량이나 롯까바를 이용해야합니다..
펀낙뺀바우 2015.01.04 01:04  
저는 흙먼지 마시기 싫어서 매번 오프로드 차량을 운전해서 다녀옵니다...지난번에는 방콕 오프로드 동호회 목격했는데 쌍크라 쩨디쌈옹 국경 루트로 버마로 들어갔다가 움팡으로 넘어왔더군요...쌍크라에서 깐짜-나컨싸완-깜팽펫-딱-매쏫-움팡의 코스가 500키로가 넘는데 버마 국경 루트 이용하면 100키로도 안나옵니다...일반인은 안되고 동호회나 단체가 컨택하면 이민국 직원이 안내해주는 듯...버마군인과 쌍크라 이민국 직원에게 비공식으로 뒷돈주고 움직이는 코스더라구요.
SOMA 2015.01.04 01:22  
그렇군요.. 아마 쌍클라에서 국경을 넘지않고 카렌마을있는 길을 통해서 퉁야이 나레쑤언으로 들어가는길도 있는듯하던데 .. 실제로 이곳은 퉁야이 나레쑤언을 넘어서 갈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그런 코스가 있다면 한번 시도해보고싶네요.
 /쌍클라에서 움팡으로 가는 정식 코스 라면 쌍클라에서 방콕까지 적어도 6시간, 나컨싸완 4시간 딱까지 2시간, 매쏫 다시 두시간 , 움팡까지 4시간 정도로 , 거리보다 시간에 따른 엄청난 이동시간이 문제죠.. 방콕을 기준으로 잡았을때 쌍클라까지 적어도 7-8시간을 잡고(제디쌈옹 국경까지) , 100키로 (길이 좋다는 가정하에)넉넉 잡아 두시간 정도 생각하면 방콕에선 매쏫 ,움팡 구간을 통해 들어가는 것도 그렇게 많은 차이가 있는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펀낙뺀바우 2015.01.04 01:45  
제가 지난번 퉁야이 나래쑤언에 갔다가 조사했는데 차량으로는 불가능하고 도보나 코끼리 이용하면 쌍클라까지 이동 가능하다는 답변 들었구요...나래쑤언 에리아 내의 일부 고산족들은 실제로 그렇게 이동하기도한다네요...하지만 일반인에게는 위험해서 허가를 안해준답니다...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곳이라 도로 개설이나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건설이 어렵다고 들었습니다...실제로 나래쑤언 캠핑장에는 화장실외에 흔한 매점도 없더라구요...참고로 나래쑤언 내의 캠핑 공짜입니다.

방콕에서 움팡을 바로 간다면 길좋은 나컨싸완 거쳐서 가는것이 정석이겠죠...그런데 움팡을 들어가면 똑같은 길로 다시 나와야하잖아요...만약 쌍크라 루트가 가능하다면 둥근 원형 루트가 가능하니 여러모로 재미난 코스일겁이다.
SOMA 2015.01.04 01:53  
그렇군요... 실제로 제 친구가 퉁야이 나레쑤언 내의 카렌족들에게 자원봉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몇차례 권유를 받아서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아직 그곳을 방문하지는 못했습니다. 쌍클라에서 마을까지 오십킬로 안팎인데 , 롯까바(특히 오프로드용으로 개조된것)를 타고 들어가거나 걸어서만 갈 수 있더군요. 그 친구들이 그곳을 통과하며 찍은 영상을 봤는데 때론 롯까바가 구를 정도의 비포장 경사길들이 있더라고요. 그곳 아이들은 쌍클라의 학교까지 도보로 오가더군요.  아마 그곳의 카렌족들은 충분히 통과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술왕자 2015.01.04 09:51  
움팡-쌍클라부리 구간은 예전부터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갈수 있다 없다 의견이 분분하던데, 움팡에서 트럭에 실려 티러수 갔다온 바로는 별로 가고 싶지 않은 길입니다.
인도고 티벳이고 제가 가봤던 젤 험한 길이었어요 ㅠㅠ
두분 다녀오시고 후기 부탁드립니다 ^^
SOMA 2015.01.04 10:50  
저는 펀낙뺀바우님께 증정합니다...(총대)..
펀낙뺀바우 2015.01.04 12:42  
소마님께서 새해에 좋은 선물 주시네요~~~

조난당하면 찾아주셔요.ㅎㅎ
SOMA 2015.01.04 14:21  
미얀마당국에 밀입국으로 체포되지 않으시길 ... 기원합니다..
어랍쇼 2015.01.05 15:45  
완전 부러웠는데....카이저소제급 반전이네요 -_-;;
무언가 굉장히 어려운 길 얘기를 하고 계신듯 한데....
저는 기냥 아무데나라도 버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못돌아오는 곳일수록 좋구요^^)

돌아온지 일주일짼데..........
저도 벌써 엉덩이가 들썩들썩 합니다...ㅠㅠ (티켓을 알아 보는중....ㅋ)
SOMA 2015.01.05 16:08  
난의 '버끌르아 느아' 방향 쪽이 풍경도 좋고 , 교통도 매우 불편하여 버려져서 해메이기 참 좋더군요...
어랍쇼 2015.01.05 18: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풍경좋은 곳에 버려질 생각하니 설레네요~~
펀낙뺀바우 2015.01.06 00:00  
북조선 국적의 사람이랑 날래 뱅콕으로 날아오시라요...내래 동무들 수완나품에서 픽업하여 움팡에 버려주겠슴다.하하하!
어랍쇼 2015.01.07 16:24  
북조선 애미나이랑 움팡에서 창업이나 해야겠네요~
노래방기계 하나두고 포장마차 오픈할테니 놀러오시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