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네비게이션2 - 깽끄라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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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네비게이션2 - 깽끄라짠

펀낙뺀바우 11 654
안녕하세요.
 
쁘라쭈업에서 깽끄라짠 국립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거리는 170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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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끄라짠 국립공원 들어가기 5.5키로 전입니다...좌측에 7-11과 길 건너편에 공판장이 있으니 먹거리나 물...등의 필요한 물품은 여기서 준비해서 들어 가시면 좋습니다...저는 생닭가슴살과 계란 그리고 생수를 여기서 구입해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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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에서부터 수로를 따라 민간이 운영하는 방갈로와 식당들을 옆으로하고 쭉 올라오시면 이렇게 국립공원 표지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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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 반대편으론 이렇게 사무실이 있습니다....여기서 국립공원 입장료 지불하시고 각종 인폼 챙기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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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핑장은 관리 사무소에서 호수를 바라보고 좌우측으로 3개의 섹터로 나뉘어 있습니다...그중에서도 A 섹터가 커다란 나무들이 많아서 덥지않아 텐트치기 가장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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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이 아주 관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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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잔디밭 뒤로는 이렇게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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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쏴 화장실이지만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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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대포 수준의 수압을 자랑하는 샤워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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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내의 식당과 매점입니다...간단한 단품 식사 주문 가능하구요...가격은 접시/50밧선이네요...저는 식재료를 사다가 직접 취사를 했기 때문에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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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에서 서쪽으로 50키로 더 올라가면 카오파넌텅 전망대가 나오는데요...지금은 비수기라 쌈욧까지만 통행이 가능합니다...전망대는 버마 국경과 마주하고 있습니다...전망대 사진은 제가 집에 가서 추가하겠습니다.(몇년전 겨울에 가서 찍은 사진이 집에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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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치고 저녁을 이렇게 직접 만들어 먹었습니다...팟끄라파오 까이+카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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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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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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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끄라짠에서 출발하여 깐짜나부리의 이동 경로로 카오야이 주니어라고 불리우는 쑤언픙 산악 도로를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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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언픙의 리조트에서는 양 키우기가 몇 년전부터 트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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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짜나부리 도착하기 전....원숭이들이 맞아주네요^^
 
 
 
비오는 깐짜나에서 아침에 끄적끄적~~~
 
 
 
 
모든 여행자 여러분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11 Comments
필리핀 2012.09.06 16:45  
오우~ 소맥 드셨나봐요???
저희도 어제 막걸리+럼콕+맥주+소주에 마지막에는
폭탄주까지 마시고 장렬하게 전사했답니다... ㅠㅠ

펀낙님은 야영하는 걸 꽤 즐기시는 모양입니다...
저도 젊었을 때는 산에서 자는 걸 좋아해서
지리산 종주만 20번 가까이했는데...
언젠가는 태국의 국립공원들도 살포시 밟아보고 싶네요... ^^*

펀낙님도 무사히 여행 잘하시길 바랍니다~
펀낙뺀바우 2012.09.06 18:21  
저도 사정없이 말았습니다.^^

국립공원 야영 무쟈게 좋아라합니다.

확률은 반반

허탈해서...
너무좋아...

담번에는 필리핀님과도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K. Sunny 2012.09.06 17:14  
꺄!!원싱이! ㅜㅜ
저 래프팅에 있는 링한테 선물 줬어요. 애가 과일은 안 먹고 찰밥을 먹고 있는데,, 위험해 졌다고 건드리면 안된다고 해서.. 있는 거라곤 검은 머리끈 큰거 하나 밖에 없길래 줬더니 두 손으로 쫙쫙 피고 놀면서 좋아하더라고요 ㅋㅋ ㅜㅜ 매니저같으신 아저씨께서 글케 좋으면 델고 가서 키우라고 해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내내 원숭이 생각만 ㅜㅜㅜㅜㅜㅜㅜ

암튼! "앉아 쏴 화장실"이 대박이네요. 외워놔야징~~~ ㅋㅋㅋ
필리핀 2012.09.06 17:41  
실은... 앉아쏴...가 아니라
쪼그려쏴...입니다...
앉아쏴...는 좌변기이고...
푸세식은 쪼그려쏴...입니다... ^^;;;
펀낙뺀바우 2012.09.06 18:26  
ㅋㅋ

맞네요...

쪼그려 쏴...
시골길 2012.09.06 18:16  
자체 제작하신...저녁식사 '요리'를 보아하니...경력이 솔찬히 되신 것 같슴돠~~
저 계란의 적절한 익힘과 흰자의 퍼짐성~~  베리 굿~입니당..
참이슬과 치어스.. 멋진 만찬이었네요...쩝.. ㅡ,.ㅡ
펀낙뺀바우 2012.09.06 18:30  
제가 이번에 장착한 신무기가...

그 유명한 해피콜 양면 후라이팬이라는...

시골길님도 오셔서 한잔하시면 좋겠습니다.^^*
고구마 2012.09.06 21:11  
저저 해피콜 양면팬 우리집에서도 아주 애용하는 팬인데
우리는 거의 생선 전용이에요.
바우님은 우아하게 토스트 앤 에그 네요. 홍홍홍
펀낙뺀바우 2012.09.07 19:10  
예전에는 반합을 가지고 다녔는데 숯불 피우고하는게 귀찮아서 요새는 그냥 양면 팬 하나와 냄비만 가지고 다닙니다...해피콜팬 이거 아주 끝내줍니다...스테이크부터 팝콘까지^^*

그나저나 지금은 텅파폼 국립공원인데 3g폰으로 태사랑에 접속이되네요...지금 제 밑으로 구름이 있는 엄청 높은 곳이거든요...마냥 신기합니다.^^*
요술왕자 2012.09.07 19:19  
깽끄라짠은 기회가 영 안되어 아직 못가본 곳인에... 꽤나 넓군요...
근데 매우 한적해 보이는데 다른 야영객은 없었나요?
펀낙뺀바우 2012.09.07 19:30  
다른 야영장에 약20~25명의 태국 대학생 단체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