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네비게이션2 - 깽끄라짠
펀낙뺀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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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6 11:12
안녕하세요.
쁘라쭈업에서 깽끄라짠 국립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거리는 170여키로.
깽끄라짠 국립공원 들어가기 5.5키로 전입니다...좌측에 7-11과 길 건너편에 공판장이 있으니 먹거리나 물...등의 필요한 물품은 여기서 준비해서 들어 가시면 좋습니다...저는 생닭가슴살과 계란 그리고 생수를 여기서 구입해서 들어갔습니다.
위의 사진에서부터 수로를 따라 민간이 운영하는 방갈로와 식당들을 옆으로하고 쭉 올라오시면 이렇게 국립공원 표지판이 보입니다.
표지판 반대편으론 이렇게 사무실이 있습니다....여기서 국립공원 입장료 지불하시고 각종 인폼 챙기시면 되겠습니다.
켐핑장은 관리 사무소에서 호수를 바라보고 좌우측으로 3개의 섹터로 나뉘어 있습니다...그중에서도 A 섹터가 커다란 나무들이 많아서 덥지않아 텐트치기 가장 적합합니다.
잔디밭이 아주 관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캠핑장 잔디밭 뒤로는 이렇게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습니다.
앉아 쏴 화장실이지만 깨끗합니다.
물대포 수준의 수압을 자랑하는 샤워실입니다.
국립공원 내의 식당과 매점입니다...간단한 단품 식사 주문 가능하구요...가격은 접시/50밧선이네요...저는 식재료를 사다가 직접 취사를 했기 때문에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국립공원에서 서쪽으로 50키로 더 올라가면 카오파넌텅 전망대가 나오는데요...지금은 비수기라 쌈욧까지만 통행이 가능합니다...전망대는 버마 국경과 마주하고 있습니다...전망대 사진은 제가 집에 가서 추가하겠습니다.(몇년전 겨울에 가서 찍은 사진이 집에 있을겁니다.)
텐트치고 저녁을 이렇게 직접 만들어 먹었습니다...팟끄라파오 까이+카이다오
다음 날 아침
메뉴는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ㅋㅋ
깽끄라짠에서 출발하여 깐짜나부리의 이동 경로로 카오야이 주니어라고 불리우는 쑤언픙 산악 도로를 택했습니다.
쑤언픙의 리조트에서는 양 키우기가 몇 년전부터 트랜드입니다.
깐짜나부리 도착하기 전....원숭이들이 맞아주네요^^
비오는 깐짜나에서 아침에 끄적끄적~~~
모든 여행자 여러분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