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수요일...700바트의 여유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어느 수요일...700바트의 여유

요술고구마 28 1503

태사랑 여러분 안녕하세요^^

열심히 여행중이시거나 준비중인 회원님들 모두들 건승하시구요^^*


지난 1월 이상하고 신기하게 한가했던 어느 수요일의 사진입니다.

 
1991133350_1a9f228c_01.12%2BC4C9B4A9%2BBACEB5CEBFCD%2BB3AAC0CCBEE7%2BC7D8BAAF%2B051.jpg 
이상하게 찾아 온 평일속의 휴일...
집사람과 함께 커다란 수건과 책 몇권을 챙겨들고서 무작정 찾아간 나이양해변




1991133350_40924953_01.12%2BC4C9B4A9%2BBACEB5CEBFCD%2BB3AAC0CCBEE7%2BC7D8BAAF%2B060.jpg 
파통.카타 해변과는 다른 한적한 느낌이 들어 좋은 곳...나이양




1991133350_2c34f460_01.12%2BC4C9B4A9%2BBACEB5CEBFCD%2BB3AAC0CCBEE7%2BC7D8BAAF%2B055.jpg 
쉼...




1991133350_c6910c75_01.12%2BC4C9B4A9%2BBACEB5CEBFCD%2BB3AAC0CCBEE7%2BC7D8BAAF%2B059.jpg 
빨간 우산 그리고 바다와 하늘




1991133350_8b0d739a_01.12%2BC4C9B4A9%2BBACEB5CEBFCD%2BB3AAC0CCBEE7%2BC7D8BAAF%2B054.jpg 
해변가엔 요렇게 이싼 음식을 파는 저렴한 식당이 몇 곳 생겨서 먹거리 걱정도 없어요.




1991133350_0b2237b1_01.12%2BC4C9B4A9%2BBACEB5CEBFCD%2BB3AAC0CCBEE7%2BC7D8BAAF%2B028.jpg 
빨간 말보로 그리고 우리들의 얼음 넣은 비아 씽




1991133350_394857b4_01.12%2BC4C9B4A9%2BBACEB5CEBFCD%2BB3AAC0CCBEE7%2BC7D8BAAF%2B039.jpg 
볶음밥.얌운센.쏨땀.까이양...그리고 3병의 비아 씽...550바트



그리고 하루종일 비치의자 한쌍 150바트...총 700바트





결론:

푸켓 꼭 비싼 곳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단돈 700바트에도 마눌님에게 사랑 받을 수 있다.ㅋㅋ







*그냥암꺼나에는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지역정보라고 하기엔 부족하고 여행사진란에 올리기는 또 부족하다 싶어서 요기에 그냥 끄적여봅니다.^^
28 Comments
트래블라이프 2011.02.08 21:08  
또 하나의 결론: 한국에 남아있고 여행가고 싶어 안달난 사람들에게 보내는 염장컷입니다..
배 아픕니다..

ㅎㅎ
요술고구마 2011.02.08 21:14  
죄송합니당~~~ㅋㅋ
열혈쵸코 2011.02.08 22:22  
빨간우산, 초록우산.. 원색 파라솔의 모습이 특이해서, 해변기분을 더해줍니다.
우와~ 이렇게 멋진 시간을 계획하시고.. 부인께서 좋아하실만 합니다. ^^
저희 신랑은 본인이 주도해서 어디 가자고 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ㅠ.ㅠ
요술고구마 2011.02.09 01:28  
부군께서 평소에 쵸코님께 아주 잘 하고 있으시다는 이야기시군여^^

저 처럼 역마살이끼어 어느 날 갑자기 훌훌 한달씩 차끌고 돌아댕기다 나타나는 그런 남푠이 아니시구여 ㅜㅜ

저는 가끔 마눌에게 묻습니다...얌마! 차끌고 어디 한 2~3주 놀러갈까?
마눌 바로 대답합니다..혼자 다녀와여 ㅜㅜ
같이 가면 개고생?하는 걸 이제는 아주 잘 아는 사람입니다.ㅋㅋ
대신 다녀와서 좋은데 델꼬 가라네여 ㅋㅋ
케이토 2011.02.08 22:24  
아니 이거슨 ... 저도 트래블라이프님 말씀에 한표입니다 ;ㅂ;
파라솔이 정말 너무너무 풍경과 잘어울려요- 저도 저기서 같이 책읽고 싶네요!
쏨땀도 먹고싶고 ... ㅠㅠㅠ
요술고구마 2011.02.09 01:31  
케이토님께서 푸켓에 오시면 한적한 해변으로 소풍을 함 추진할께요^^
동쪽마녀 2011.02.09 01:10  
전 뜨거운 바다는 질색하는지라 바다 사진은 관심도 없는데,
요술고구마님 사진 정말 멋집니다.
우산들의 빨강, 파랑이 마음을 막 흔드네요!!
그리고,
저 맛있는 음식들!
추릅.ㅠㅠ
요술고구마 2011.02.09 01:37  
뜨건 바다를 질색하시는 마녀님은 열외로하구...그럼 도로시양을 초대해야하는건가여? ㅋㅋ

언젠가 도로시양과 푸켓에 오시게되거든 연락 함 주세요...비싼건 몰라도 쏨땀과 까이양은 원없이 함
쏠께여^^*
적도 2011.02.09 09:18  
정말 좋아보이네요!!
음식값도 착하고요!! 다엔 한번 방문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요술고구마 2011.02.09 12:04  
젊은 청춘들이라면 게스트하우스 이용해서 파통에서 2~3박..피피에서 2~3박..그리고 아웃하기전에 요렇게 한적한 나이양에서 2~3박하고 다음 여행지 또는 귀국해도 좋겠다는 생각을하였습니다...나이양해변 뒷편으로 나름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들이 많이 생겼더라구여.
dulban23 2011.02.09 11:38  
저 하늘에 푹~~~ 빠지고 싶네요
700밧은 있는데 날아가는 뱅기값이 없어서 고민중..

프래블라이프님 염장 말고 좀 센거 없나요.
요술님 고구마님...미워요 -.-
요술고구마 2011.02.09 12:05  
죄송하구여~~~

대신 응모하신 무료 여행티켓 꼭 당첨되시라고 빌어드릴께요^^
SunnySunny 2011.02.09 12:08  
아 ! 우기 시작했을때부터 지금까지 아직 비치를 안갔는데.. 따가운 햇살 아래 쏨땀과 맥주를 보니.
이제 가야할 때구나 싶네요!
얼마나 시원~~~~ 했을까 눈에 선해요. ~~~~
요술고구마 2011.02.09 12:26  
휴일에 남친과 함 다녀오세요...가까운 나이한도 괜찮겠네여^^

얼음 넣어 마시는 맥주는 씽이 제격이죠...다른 맥주보다 도수가 약간 높은 관계로 얼음이 좀 녹아도 쏴한 맛을 느낄 수 있으니까여...리오나 창은 얼음이 녹으면 맛이 좀 닝닝하다고나할까여^^
김우영 2011.02.09 15:07  
우쒸.. 보지말았어야 했다..

보지말았어야 했따...

가고싶잖아요 !!!!!  OTL~~~~~
요술고구마 2011.02.09 18:47  
죄송해여 ㅠㅠ

어랍쇼 2011.02.09 16:19  
와우..............................................
와우와우와우와우~!
비치,태양,태닝,책,맥주,쏨땀,담배,파란하늘...............
완전 제가 좋아하는건 다 뫄뒀네요...
요술고구마님은 진정한 염장 종결자!!
요술고구마 2011.02.09 18:48  

모카골드 2011.02.09 18:52  
색감좋습니다 
한적하니 여유롭고 좋아보입니다~~
요술고구마 2011.02.10 00:43  
맞아여..성수기 다른 해변보다 외진 곳에 있어서 그런가 공간과 지갑에 여유가 있는 곳이에요^^
날자보더™ 2011.02.09 18:56  
아아아......
카오락 갈라고 했는데....

아아아.....
요술고구마 2011.02.10 00:46  
보더님 언제 가셔요? 남쪽에 내려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투투미투 2011.02.09 20:56  
요술왕자님, 사진작가셨나요?^^
붉은색과 파란색과 초록색이 심장을 급 뛰게 하네요..ㅎ
요술고구마 2011.02.10 00:47  
죄송해여ㅜㅜ...저는 요왕님과 이름이 비슷한 요술고구마입니다.~~~
아로미 2011.02.10 03:05  
우왕~~~~
멋지구리 하구먼요 ^^

얼음 동동뜬 싱하 한잔 하실라요? ㅋ~
즐거워라~ 2011.02.10 16:07  
갠적으로 비아씽보다 비아창 선호지만..........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염장 제대로 질려서 눈물이 솓구치네요............................. T.T
락푸켓 2011.02.11 20:02  
뽀샾...쫌 과하게 하신듯...ㅋㅋㅋㅋ
여유있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저도 유럽인들처럼 여유있게 책 함 보려해도...
아무리 노력해도  비치의자에 누워30분 이상 못버틴다는....
현뽕양 2011.03.03 01:38  
완전멋진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