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계획, 무비자로 인생 목표였던 세계여행 하려고 해외를 처음으로 나와봤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인
하롱베이라는 곳이 유명하다며
다낭이 그렇게 티비에 나오던데 너무길다 해변
호이안이 그렇게 여유롭다며 야경대박
무이네에 사막이 있대 첫 사막 구경
호치민 유흥 끝난대 아웃
쿠알라룸푸르 인
트윈타워 와 신기해 한국 일본이 지었다네
믈라카 싱가포르 갈거니까 내려가자
페낭 싱가포르 물가 헬이래 업업
랑카위 면세섬은 어떨까 아웃하려는데 페리 안태워줌 (?) 벙쪄있는데 이것들이 김정남 죽었다고 날 북한인으로 보는거냐!! 멍청한 것들 욕하려다 참고 기다림 끝에 페리를 태워 아웃
사뚠 인
핫야이 오 드뎌 타이느낌 물씬 벗 말레이시아사람 대박많어
푸켓 젠장 여기도 물가 헬이었어
끄라비 피피투어 이얼

현재 다음 날 숙소 잡은거 없이 호스텔에서 해피아워중에 맥주마시면서 이런 쓰잘데 없는 글을 썼어요.
다음 어디를 갈까 무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수랏타니를 갔다가 코스무이 들어갈까 그냥 위로 올라갈까 고민이네요. 해외 나온지 이제 한달하고 며칠 됐는데 영어를 못하니 양인들이랑 얘기 하기도 힘들고 여러모로 부담 축적 ㅜㅜ 다음 행선지 추천 부탁드려요~ 무계획이라 가고픈데 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