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 온지 10일이 되었습니다.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다녀 온지 10일이 되었습니다.

작은거인 21 345
태국을 쉬러 많이 다니었지만,
이번 처럼 배낭 20kg매고 다니기는
처음이자 마지막 해외여행 인것 같습니다.
생각이 모자라 많은 무게의 배낭을
짐어지고 한달을 도라 다리는것이
정말로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배낭의 무게보다 더 많은것을
가슴에 담아가지고와 현재는
미약 하지만, 하고자 하는 공방을
시작과 동시에 나의 복음자리인 방을
정리하기위해 나만의 진열장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돌아와 긴장이 풀리어 몇일간
몸살도 알았습니다.
그러나,  가슴에 담아온 정과 사랑이
몸을 움직이게 만들어 주어 지금은
마음에 담아둔것을 행동으로 옴기는
중 입니다.
아직 몸이 좋아지지않아 많이
힘들지만,
그들의 삶을 되새기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가 여행 중에 느낀것은 배려와 사랑
입니다.
사랑은 무한한 힘을 만들어 주고
배려는 할수 있다는 용기를 안겨
주기에 지금은 미약하지만
아름다운 내일을 준비하며
오늘도 아침일찍 일어나 작업을 하고
저녁밥 먹고 글을 쓰게되네요.
태시랑에서 얻은것이 많아
미약한 저의 여행정보를 스폰으로
올리었습니다.
네이버 태사랑에도 있으니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무리는 몸을 추스리고 안정이
되며는 올리것습니다.
세상이 학교고 여행이 공부다.
21 Comments
울산울주 2017.06.25 21:02  
복음자리 보다는 보금자리가 좋을 듯

태국쪽에 고개를 돌리고 살면
저 처럼 온통 태국에 묻혀버릴 수도...
작은거인 2017.06.25 21:15  
죄송 합니다.
보금자리 맞습니다.ㅋㅋㅋ
자꾸 오타가 저의 생각과 다르게
생깁니다.
정말 태국에서 살고 싶어요.
목공예를 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이번 여행에 지쳔으로 나뒹굴고 있는
나무를 보니 어마한 돈으로 보입니다.
ㅋㅋㅋ
하고싶은 일과 구하기 쉬운 제료를
보니 태국에 정착하고 푼 마음이
생기나 그게 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참으로 아쉽기만 합니다.
이 나이에 태국 처자를 얻을수도 없고...
울산울주 2017.06.25 21:22  
태국 처자를 얻는데는
나이는 별로 중요치 않고요

가능하면(?) 미혼이어야 합니다 ^^

나무 가격 비교를 해보면
아직도 베트남이 태국 보다 싼 것 같아요

곧 비슷해질 것 같습니다만

미얀마 한약재 들어오는 것 보면
나무도 비슷하리라 생각하는데
미얀마가 가장 싸지 않나 싶고요

아무튼 태국 중북부 지방에 가면
목재 자원은 차고 넘치는 게 사실이죠
작은거인 2017.06.26 13:32  
순수한 토종 법적으로
증명되는 늙은총각 입니다.
흠이라면 덩치가 작고
가진것은 풍부한 마음 뿐이라는것....ㅋㅋㅋ
정말로 태국에 나뒹굴고 있는
나무를 보며는 저에게는 좋은제료와 돈으로 보입니다.
태국도 산업화로 인하여
옛적인것이 많이 없어지는구나
하는안타까운 맴이 생깁니다.
세월이 지나면 그래도
그때가 좋았는데,... 할것을
고구마 2017.06.25 22:00  
와...20킬로짜리 배낭이요?
요왕이 꽤나 짐 많이 지고 다닐때 저울에 배낭 달아봤더니 15킬로 정도 나가더라구요.
호기심에 그 배낭을 제가 한번 등에 져본적이 있는데...제대로 서있기가 힘들정도였어요. ㅠㅠ
제 배낭은 보통 7-8킬로 하는거 같아요.
꽤 강골이시네요.
몸살에서 얼른 쾌차하시길 바랩니다요.
작은거인 2017.06.26 02:47  
감사합니다.
뒤에는 17kg 앞에는 3~4kg 작은것
이동과 동시에 땀으로 샤워 합니다.
그래도 고생만큼 얻은것이 많아
후회보다는 미련이 남는 여행
이었습니다.
푸켓알라뷰 2017.06.26 12:19  
저도 이번에 맨날 케리어만 끌고 다니다 배낭지고 다닐 예정인데..
혹시 모르니 여행용 카트 하나 가지고 가려해요 끌랑은 배낭자체도 넘 무게가 나가서
요즘 가벼운 카트가 나왔더라구요~
휴양형 여행을 다녀도 보름이상 일정이면 다 몸이 어떻게든 상해서 오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제일 좋다 하는건지도..
저는 카페가 불편해서 태사랑 사이트만 보는지라 작은거인님 리뷰가 안올라와서
섭섭해 하던차에요.
실시간 리뷰만큼 현장감 있는게 없는데 아쉬웠어요^^;;

한국에 돌아오신걸 환영합니다^^
작은거인 2017.06.26 13:43  
저의 소식을 기다려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클래식s님께 많은 스폰사용
교육을 받고 네이버 태사랑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배낭겸 케리어 있습니다.
저도 욕심나는 제품이 많아요.
그런나, 저는 젊어서 산을 타느라
배낭이 많아서 포기 하였으나
요즘 일반 방수기능에 노트북도
넣고 다닐수 있는 케리어배낭을
조심스럽게 추천 합니다.
돌이킬수없어요 2017.06.26 16:02  
하고싶은 일이 있고 가고싶은곳이 계시니.
아직 청춘이시네요^^
작은거인 2017.06.28 21:40  
감사합니다.
마음만 앞서갑니다....ㅋㅋㅋ
미란다12 2017.06.26 22:32  
저도 작년 여름에 약 이십키로 배낭메고 태국 한달간 다녔어여 가서는 짐때문에 고생스럽고 힘들었는데 요즘 그때가 너무 그리워요 언제든 시간이 생기면 다시 배낭을 메렵니다
으핫 2017.06.27 19:05  
이번 8월에 친구 2명에 저까지 3명이서 태국여행을 가게되었는데 tip이나 유용한 정보 있으시면 공유가능한가요 ㅎㅎ
작은거인 2017.06.28 01:21  
어떤 유용한  tip을 드려야 하나요?
저에겐 태국돈 20밧트 님아있는데,....
ㅋㅋㅋ
물어 보셔야 팁을 드립니다.
으핫 2017.06.28 19:15  
아 ㅋㅋㅋㅋ뭐 태국가면 조심해야될거나 예를 들어 슬리퍼는 꼭챙겨라. 햇빛이 너무쎄니 모자같은 걸 챙겨라 이런거 있자나요 태국은 첨이라 ㅠㅠ
작은거인 2017.06.28 19:58  
혼자 여행은 밤늦게
다니시는것을 삼가하시기를
바라며, 모자와 슬리퍼는
태국것이 저렴하고 품질도
좋으며 종류 또한 다양하니
시장 구경가시면 구입 하시면
되구요. 여기 태사랑에
저보다 유능한 여헹자의 정보가
많은 곳이오니 더우실때 써핑
한번 하시면 정보 다 나옵니다.
그렇게 조심할것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가서 쌈질힐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소지품 돈과 귀중품 관리만 잘하시면
됩니다.
예전에 비해 치안도 많이 좋아져서
크게 걱정 하실것 없습니다.
돈 많이 가져 가시면 귀빈대접
받습니다.  ㅋㅋㅋ
윈윈씽 2017.06.28 16:09  
태국은 안전한 편인가요? 이번에 말레이시아 계획중인데.. 조금 두렵네요.. 치안도 치안이지만 바가지 요금 쓸까봐서요,,
작은거인 2017.06.28 20:08  
제가 오지를 돌아 다녔어도
안전 합니다.
사람보다 무서운 개가 많으니
개새끼를 조심 하세요.
나와바리 잘못들어가면,....
개밥 됩니다.
바가지는 프라스틱이 저렴하고
방자는 비쌉니다.
태국도 스폰을 많이 사용함에
바가지 거의 없으나,  간혹 택시나
식당에서 그런일이 있습니다.
적은 돈이니,... 기분좋게
크게 웃으시며 한국말로
욕하고 나오시면 됩니다.
꼭! 웃으며 욕하셔야지,....
인상쓰며 욕하면 칼이나 총알 날아옵니다.ㅋㅋㅋ
즐거운 여행은 나 자신에게서 생성되는것이오니,
큰 걱정 하지 마시기를,...
김비서 2017.06.28 18:38  
한번 가면 끊을수 없는곳 같아요 ㅎㅎ
이렇게 매년 갑니다 ~_~
작은거인 2017.06.28 20:12  
오라오라 바이러스에 감염 되시었군요.
아마 앞으로 지팡이 짚으셔도
가시게 될것입니다.
오라오라바이러스가 아주 생명력이
강합니다.
약이 없어요. 돈떨어져도,.....
돈빌리어 가시게 될것입니다....
ㅋㅋㅋㅋ
못고치는 희기병 입니다.ㅋㅋㅋㅋ
kkangimda82 2017.07.04 23:09  
태국여행 갔다오시고 해탈하셨네요. 인생여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작은거인 2017.10.22 23:38  
ㅋㅋㅋ
제목